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어디까지 생각하는지..

궁금 조회수 : 9,116
작성일 : 2012-07-17 11:14:49
남자들이 어떤 여자에 대해서 성욕을 느꼈다고 해서 반드시 그 여자를 사랑하는건 아니지만
반대로 그 여자를 사랑하면 당연히 성욕을 느낄까요? 아니면..사랑한다해도 성욕은  별개일까요??
예전에 주변 남자들한테 사랑하는 사람을 보면 야한 상상같은거 자동적을 하게 되느냐 물었더니 정말 사랑하는 여자가 
있으면 오히려 같이 자고싶다거나 이런 생각보다는 함께 시간보내고 싶고 아껴주고 싶은 마음이 먼저 든다고 그러더라구요..
야한 상상은 오히려 야동 주인공들을 떠올린다고 하네요. 반면 어떤 책에선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성적인 생각을 깔고 있다는 내용도 봤구요..

궁금해요..^^특히 남자분들 계시면 답좀 해주세요..
IP : 96.231.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7 11:58 AM (72.213.xxx.130)

    상상력이야 무한대겠지만 실천은 다른 얘기죠. 성욕이라는 게 조절 가능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군대에서 못 버티죠. ㅎㅎ

  • 2. 저도 궁금
    '12.7.17 1:11 PM (124.48.xxx.102)

    그럼 실행과는 별개로 상상은 하나봐요?^^

  • 3. 키스
    '12.7.17 1:30 PM (149.135.xxx.45)

    남친에게 얼마전 물어봤더니 다 상상하고 키스도 하고 싶고 그런데 요즘 나이가 드니 훨 덜하데네요, 36 이예요
    다른 방면으로 소소히 잘해요, 그게 젤 중요합니다

  • 4. 바히안
    '12.7.17 2:39 PM (211.58.xxx.91)

    성욕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랑과 성욕은 별개가 아닙니다.

    사랑없는 섹스도 이상하지만 섹스없는 사랑은 더 이상하지요.

    사랑하고 섹스할 수도 있지만 섹스하고 사랑할 수도 있구요.

    사랑하는데 성욕은 별로 안느낀다...?

    그건 사랑이 아니거나 고자입니다.

  • 5. 섹스는 소비가 아니라서
    '12.7.17 4:32 PM (124.195.xxx.196)

    아껴준다는 말이
    섹스를 안하다는 말이라면
    애기 낳고 사는 남편들은 전부 아내를 아끼지 않는 거게요 ㅎㅎㅎㅎㅎ

    성욕이 사랑은 아니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깊이 하나가 되길 원하는 것
    이 바로 성욕입지요

  • 6. ..
    '12.7.17 5:38 PM (211.36.xxx.199)

    결혼 유무가 중요하네요. 결혼 전 성욕 푸는 대상은 사랑이 아니기가 더 쉽겠고.. 사랑이란 게 책임감을 동반한다고 본면 당연한 얘기네요. 그러고보니 혼전 관계는 정말 하지 말라고 사랑에 오히려 방해된다고 당부한 남정네들 말이 떠오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35 늑대소년 보고왔어요 (스포없음) 5 찡~ 2012/10/31 2,354
173534 저렴이 아이펜슬 오후만되면 지워져요 3 화이트스카이.. 2012/10/31 1,443
173533 스타벅스 메뉴 중 추천 하실 만 한 거 있나요? 12 스무디? 2012/10/31 2,974
173532 이루마..성공했네요..물티슈사업..100억 매출 달성. 5 양서씨부인 2012/10/31 9,277
173531 감사문자 2 ^^ 2012/10/31 2,280
173530 웨딩홀.. 1 음.. 2012/10/31 890
173529 바비브라운에서 이건 사야돼 9 살 일 2012/10/31 4,299
173528 대인배 문재인 21 추억만이 2012/10/31 2,903
173527 꼭꼭 읽어보시길: 펌: [속보] "mb, 결국 영리병원 허용.... 8 . . . .. 2012/10/31 1,825
173526 저 내일부터 출근 합니다. ^^ 16 재취업 2012/10/31 3,396
173525 초등생 치과 레진문의 ... 2012/10/31 1,036
173524 싸운적이 없는 커플 8 k 2012/10/31 2,576
173523 저녁을 너무 늦게 먹어요... 7 야식인가저녁.. 2012/10/31 2,102
173522 (속보) "중도사퇴시 보조급 미지급 법 수용).. 6 배꽃비 2012/10/31 2,477
173521 어린이집 영아전담&일곱살까지가능.. 어디로 가야 되요? 2 부자 2012/10/31 863
173520 파이렉스 볼을 얻었는데 4 알쏭달쏭 2012/10/31 1,613
173519 조언좀 구할께요.월세사는데 공사한대요. 3 장미 2012/10/31 1,042
173518 남자 40초반.. 형님 선물 추천요? 3 안 내키지만.. 2012/10/31 1,224
173517 건강가정사, 평생교육사 자격증 효용도는 어떤지요? 5 가을낙엽 2012/10/31 2,753
173516 초혼남과 재혼하는 경우 부모님이 반대할때 24 재혼과 행복.. 2012/10/31 5,194
173515 아이가 학교에서 기분안좋아서 시월마지막날.. 2012/10/31 800
173514 감각통합치료의 효과는 무엇인가요? 3 감각통합 2012/10/31 3,105
173513 안철수 김미경 부부가 짜고 22 동영상 2012/10/31 13,259
173512 남편과 시누이의 통화를 듣다가 한 마디 했는데, 남편 화남. ㅠ.. 35 redwom.. 2012/10/31 15,103
173511 문산가는 경의선 자주 다니나요? 2 ... 2012/10/31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