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심으로 돌잔치 축하해주러 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작성일 : 2012-07-17 10:15:42

말많은 돌잔치

진심으로 순수하게 선물대신 축의금 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IP : 221.161.xxx.16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2.7.17 10:17 AM (121.161.xxx.37)

    직계 가족 정도이지 않을까요?

  • 2. ..
    '12.7.17 10:21 AM (125.128.xxx.145)

    제 경우를 생각해보면..시부모님 친정부모님..
    제 형제 정도이지 않을까 싶어요
    초대했으니까 서로 다니는거죠..
    ㅠㅠ

  • 3. 그정돈가요
    '12.7.17 10:22 AM (59.7.xxx.28)

    제가 이상한가요 요즘은 사촌도 사는게 바빠 집으로 편하게 왔다갔다하지도않고 가끔이라도 보기힘들고그래서
    돌이라고 밖에서 밥먹으면서 애기도 보고 오랜만에 사람들도 만나고 괜찮던데요
    물론 정말 뜬금없는 사람이 부르면 아예 안갑니다 축의금도 안보내고..
    82보면 다들 질색을 하시는것같아요
    점점 개인주의적이고 살기도 힘들어지고 세태인것같아요

  • 4. 자기 부모등 직계 가족 정도?ㅎㅎ
    '12.7.17 10:22 AM (1.245.xxx.199)

    남이 결혼을 하든 애를 낳든
    돈 나갈 일로만 여기잖아요 청첩장은 청구서..
    얼마 전 글에 친구가 결혼한다는데 질시하는 케이스도 있었구요 ㅎㅎㅎ
    몇%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의 인간관계는 아무리 봐도 그저 한 없이 가볍고 투명해 보여요

  • 5. ..
    '12.7.17 10:23 AM (72.213.xxx.130)

    제 주변은 대부분 우량아에요. 돌전부터 이미 슈퍼베이비. 돌때엔 2살로 보일정도. 1살 생일이구나 정도

  • 6. ;;;;;;;;
    '12.7.17 10:31 AM (125.181.xxx.2)

    얼마전에 동서네 애기 돌잔치 갔었거든요. 조카라 그런가 귀엽기도 하고 동서 수고했다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런데 전에 회사 사람 돌잔치는 아무 느낌 없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가까운 친척은 축하해 주고 싶은 것 같아요.

  • 7. 행복한생각
    '12.7.17 10:31 AM (1.240.xxx.237)

    전 진짜.. 거의 다 진심으로 축하하는 데.. 축하 안한다고 돈 안낼거도 아니고.. 일단 초대 받거나 그러면 기쁜 마음으로 갑니다.. 이쁜 봉투에 좋은 글귀 하나 적어서 축하드려요..

    세상이 다 그리 부정적이지는 않아요..

  • 8. 저도
    '12.7.17 10:33 AM (175.199.xxx.61)

    이왕 초대받으면 기쁜 마음으로 갑니다.
    아이 예쁜 모습이랑, 키우느라 고생한 부부 어깨도 한번 두드려주고~

  • 9. ..
    '12.7.17 10:38 AM (211.253.xxx.235)

    가족, 최측근은 빼라고 했는데 동서네 애기 축하해줬다는 님은???

    회사동료들 돌잔치는 100% 불참에 축의금도 안해요.
    축하하는 마음 안들어요. 자기 자식 낳아서 키우는 걸 뭐 어쩌라고.

  • 10. 축하하는 마음으로 가요
    '12.7.17 10:42 AM (110.13.xxx.156)

    다 같이 자식낳고 힘들게 키웠는데 나쁜마음으로 가지는 않아요 .
    좋은 마음으로 가서 축하해주고 맛있게 먹고
    간만에 만나는 지인들 만나고 오는데

  • 11. 솔직히
    '12.7.17 10:49 AM (112.168.xxx.63)

    그냥 직계 가족 정도에요.

    친척은 그리 자주 보는 것도 아니고 친한 것도 아니어서
    본인들의 경사야 즐겁게 축하하는 마음으로 갈 수는 있는데
    아이들까지는 별 감정 없던데요.

    친구들도 마찬가지. 그냥 친구 결혼이나 이런건 정말 마음이 동하고 그렇지만
    친구의 애들 잔치는 별 감정 없어요.

    게다가 저희처럼 아이가 없어 어려운 상황에는
    그런 초대 반갑지 않더라고요.
    솔직히 서로 오가는 초대는 힘들어도 그러려니 하는데
    일방적인 건 지속되면 힘들더군요.

  • 12. 저요
    '12.7.17 10:50 AM (222.109.xxx.72)

    초대 받으면 기쁜 맘으로 가요. 돈도 준비하지만, 평소에 지르고 싶었던 귀여운 아기용품도 하나 곁들여서 엄청나게 큰 실크 리본으로 포장해서 들고갑니다. 가서 보면 우리 아이 어릴때 생각도 나고 좋아요. ^ ^

  • 13. ..
    '12.7.17 10:54 AM (58.29.xxx.7)

    직계
    저는 친구들 부르지 않았습니다
    가지도 않고요

  • 14. ..
    '12.7.17 10:55 AM (1.245.xxx.175)

    친척이면 그런 경조사때나 얼굴보니 반갑게 가고요,
    친한 친구들 사이도 좋게좋게 가요.

    그런데 말그대로 인맥에 의한 관계면 그냥 부페나 한그릇 먹고오자는 맘으로 가고 ㅋ

  • 15. ...
    '12.7.17 10:56 AM (171.161.xxx.54)

    저는 돌잔치 초대 받은적이 한번도 없어요;;;

    당연히 직장에서는 서로 초대 안하는 분위기고 사촌 언니 결혼한 언니 두명 있는데 (이모딸 한명, 고모딸 한명) 저희 안 부르고 조촐하게 한거 같고 친한 친구들은 미혼이 많고 결혼한 친구들은 애기 낳으면서 연락이 끊기다시피 해서 그쪽에서도 절 안 불렀었고

    진짜 한번도 초대를 받은적이 없어요. 결혼식은 그래도 일년에 몇번은 갈 일이 있는데 돌잔치는 전무하네요.
    그래서 초대받으면 일단 구경삼아서라도 가보고 싶어요.

  • 16. 저는
    '12.7.17 11:01 AM (121.140.xxx.137)

    전 사실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눈치? 보느라 가는 돌잔치에 참석해본 적이 없는거 같아요.
    직장동료도 초대할 만 하다, 싶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정말 축하하는 마음으로 다녔는데요?
    품앗이... 저는 갔지만 안 부른 사람도 여럿있었는데, 별로 그런 생각 안 해봤어요.
    친한 직장동료는 함께 일하다 보면 아기 얘기도 하게 되고 하는데,
    그럴때 가서 보고 인사도 하고, 한 번 안아도 주고 그래서 좋았는데...

  • 17.
    '12.7.17 11:03 AM (203.248.xxx.229)

    저도 친구든 회사 동료든 기쁜 마음으로 가서 이쁜 아가 보고 왔어요..
    82에는 이상하게 돌잔치는 극렬하게 반대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렇게 가기 싫으면 안가면 될텐데.. 그렇게 욕하면서도 자기는 안가고 욕먹기는 싫은가봐요...
    염치없고 눈치없이 온갖사람 다 부르는 사람 돌잔치에 뭐하러 가나요? 욕하지 말고 그냥 안가면 될걸..

  • 18. 왕왕
    '12.7.17 11:06 AM (175.118.xxx.79)

    솔직히 나설때는 축하하는 마음으로 가는데 막상 가서 있다보면 씁쓸하거나 왜 이렇게 까지하나 싶어요ᆞ급 피곤해지기도해요ᆞ전 두 아이다 가족식사 정도만했는데 그정도가 애 한살 축하로는 딱 맞다 싶었어요ᆞ

  • 19. ㅇㅇ
    '12.7.17 11:13 AM (121.130.xxx.157)

    요즘 점점 심해지는게 과시하고 싶어서 돌잔치 하는거 같아요.
    아기 보다 더 치장한 부모들 (드레스 입고)....과
    애기 앞장서서 용돈 달라고 시키는 이벤트..
    저도 점점 가기 싫어요...친한 친구라도...

  • 20. 저는
    '12.7.17 11:59 AM (124.53.xxx.156)

    진심으로 축하할 돌잔치만 갑니다...
    그럴거 아니면 가지도 않고 축의금이나 선물도 안해요..
    축하란 그런거니까요...

    축하하고 싶지 않으면 안가면 됩니다...

  • 21. ..
    '12.7.17 12:08 PM (112.148.xxx.208)

    친한 친구 아이들 돌잔치는 진심으로 축하해주러 갑니다.
    자라는 것 본 아이들이 돌잔치 안한다고 하면 조금 섭섭하기도 하던데요.
    전에 가족들끼리 돌잔치 한 친구한테 우리끼리 밥이라도 먹자고 하고,
    같이 모여서 식사하고, 선물도 주고, 친구 애랑 사진도 찍고하면서 나름 자축했던 기억도 있네요.

    하지만, 거의 결혼식 수준으로 회사사람까지 초대하는 돌잔치는 정말 가기 싫어요~

  • 22.
    '12.7.17 12:09 PM (211.234.xxx.156)

    베프 세 명 정도는 가면 축하해주고 싶을 것 같아요 .
    그 친구들은 저에게 뭘 바라지도 않거니와
    전 제 아이 돌잔치 안 했어도 그 아이들이라면 그냥 받을 거 생각 안 하고 축하해 주고 싶을 것 같아요..
    그런데 대외적으로 세 명이라고는 말 못해요..
    다른 친구들도 여럿있는데 너는 나의 세 명 중 하나는 아니야 란 말을 어떻게 하나요. ㅠㅠ
    게다가 그 친구들이 좀 많이 개념녀들에
    민폐너무 싫어해서
    다들 가족끼리할 것 같네요..

  • 23. fly
    '12.7.17 1:48 PM (211.36.xxx.217)

    딱 직계만이죠..지네핏줄이니

  • 24. 제발
    '12.7.17 2:58 PM (220.119.xxx.240)

    직계가족만 불렀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452 설거지 하니 떠오른 옛날 일ㅎㅎ 10 시오랑 2012/07/18 2,581
129451 일본 드라마들에 비춰지는 일본 집들 말이예요. 17 hail 2012/07/18 6,092
129450 시댁에 가서든지 친정에 가서든지 마찬가지 11 설거지 2012/07/18 3,538
129449 두번째 로맨스 꽃탕 꽃탕 2012/07/18 1,361
129448 하이원 마운틴콘도 할인권 있으신 분 계세요? 급해요 2012/07/18 1,202
129447 기사/강남 아파트 투기자들,집단 파산 위기 뷰스앤뉴스 2012/07/18 2,980
129446 아이가 인지치료 받고 있는데 갑자기 가기 싫대요 1 Dkdk 2012/07/18 1,816
129445 루이비똥 아직 태닝 안된부분에 빗물자국 없애는 방법 있나요? 4 ㄴㄴ 2012/07/18 2,248
129444 짜증나는 건물주인 화나요~ 2012/07/18 1,121
129443 루이비통 스피디 스트랩.. 궁금해요! 6 궁금 2012/07/18 3,341
129442 시부모님나이드시면요꼭아들만 부양의무가있는지.. 11 태풍의 눈 2012/07/18 4,826
129441 어제 백분 토론 보신분 계세요? grace1.. 2012/07/18 736
129440 신용카드 어디게 좋나요? 7 ㅇㅇ 2012/07/18 2,384
129439 안검하수 잘하는 병원좀 추천해주세요 안검하수 2012/07/18 2,191
129438 홈쇼핑에 간고등어가 싸게 파는데요 8 2012/07/18 2,085
129437 천정배가 김두관이라.. 4 .. 2012/07/18 1,874
129436 햄, 소세지, 스팸, 베이컨 등등 중에 뭐가 제일 낫나요? 13 고기 2012/07/18 3,780
129435 타국에서 셋째 임신 6주....입덧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도움.. 4 셋째 임신 2012/07/18 2,489
129434 설거지 문제...식기세척기 있어도 생기나요? 9 근데요 2012/07/18 2,420
129433 자녀를 예고에 진학시키신분이나 예고준비 시키시는 분께 문의 드려.. 7 홍홍맘 2012/07/18 2,558
129432 여수엑스포, 10대 후반도 좋아 할까요? 4 점둘이어라 2012/07/18 1,241
129431 친구가 저와 사이가 나쁜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는 마음.. 19 .. 2012/07/18 5,140
129430 엑셀 급질문, 계산 후에 천원 단위까지만 표시되는 법 3 검은나비 2012/07/18 3,140
129429 님들은 세상에서 뭐가 제일 맛나요? 88 맛있는음식 2012/07/18 12,690
129428 아까 걷다가 발목이 약간 휘청했는데 이정도면 삔거 아니겠죠? 1 2012/07/18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