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가 주차 관리인분들의 반말...

트뤼포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12-07-17 07:14:46
밑에 상가건물 주차분 얘기가 나와서 제가 며칠 전에 겪은 일인데요..
집 앞에 병원들이 입점해 있는 상가건물 주차 관리인분들 때문에 조금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소형차를 운전합니다.. 감기걸리면 늘 가는 병원이라 자주갔는데요. 주차관리 아저씨분들이 한두번도 아니고 " 내려! " 라고 다그치시네요. ;  
처음엔 제 귀를 의심했어요...내가 아파서 잘못들었나 하고..근데 반복이 되네요...그 아저씨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다른 분들도 목소리 고저 차이는 있지만 "내려" 라고 말씀하시네요...차내 에어컨을 트니 창문을 보통 닫아도 밖에서 말하는 소리 다 들리는데요.

헉...제가 딸같은 젊은 여자도 아니고 40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요..그리고 젊더라도 그러면 안 되는데요..

병원일 보고 차주차장에서 요금계산하고 차 나오는 것 기다리니..근데  관리인들이 외제차를 몰고 오는 고객들한테는 말없이 행동하면서
 소형차나 경차 가진 사람들한테는 주로 어감의 차이는 있을 뿐 "내려..." 라고 하네요...그제서야 아...차로 무시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시간과 상관없이 주차료 천원내고 추가 10분당 천원씩 붙는데요...차크기가 작다고 돈을 덜 내는 것도 아닌데...

반포동 재건축한 큰 아파트단지 앞에 위치해 있어 외제차들이 많긴 해요 ..맘으로는 걸어서 그 병원을 이용하고 싶지만
퇴근 후라  마감 전에 가려면 차를 이용해야 하고...아프고 맥없는 상태에서 그런 소리를 들으니까 평상시 저라면 안 그랬을텐데.. 무기력해지고 바로 항의하는 말이 나오지 않더라고요..항의를 해야 할까요? 차 빠지고 나갈 때 분주한 상황이라 그때 항의하면 진상이 되는 것 같고요...
따로 날 잡아 가서 말씀을 드려야 할 지...그냥 두서없이 글 남겨 봅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IP : 116.36.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7 7:19 AM (1.225.xxx.105)

    같이 반말하세요.
    "아저씨 얼마?" "뭐 이리 비싸 여긴?" "아저씨 수고" 이렇게요.

  • 2. 구럴땐
    '12.7.17 7:21 AM (210.222.xxx.195)

    같이 반말이 답!!!!

  • 3. ...
    '12.7.17 11:55 AM (110.70.xxx.137)

    진짜 주차관리자들 그것도 권력? 이라고 어휴...주로 여성운전자에 경차가 제일 만만한가봐요;; 무서워서 어디 차가지고 다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565 손이 너무 아픈데 어디를 가야 할까요? 4 아이야 2012/07/20 1,400
131564 경제적 수준과 안 맞는 생활 96 이해불가 2012/07/20 20,962
131563 서울시 방사능시민측정소 1회건 비용 설문하나 합니다. 1 녹색 2012/07/20 1,160
131562 우유랑 불가리스만 있으면 요플레되나요 9 급해요 2012/07/20 2,974
131561 카카오톡 해킹?? 알려주세요 ㅠㅠ 2 해킹 2012/07/20 3,825
131560 여러분들은 마음둘곳이 있으신가요? 70 맘착한 2012/07/20 14,165
131559 그냥 바몬드 카레가루로 카레 맛있게 할 수 있나요? 3 w 2012/07/20 1,546
131558 나가수 보고왔어요 2 ^^ 2012/07/20 2,065
131557 느타리버섯으로 맛나게 먹을수 있는 메뉴? 6 요리법 2012/07/20 1,695
131556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19 속상합니다... 2012/07/20 10,279
131555 강일수 다이어트 kd로 3주만에 5키로 빠졌어요 9 diet 2012/07/20 12,942
131554 메가박스 사이트 잘 열리나요? 1 미소 2012/07/20 996
131553 구두가 사백불 넘으면?? 6 면세점 2012/07/20 2,226
131552 저는 저녁을 안 먹습니다. 12 ㅎㅎㅎ 2012/07/20 7,098
131551 오늘도~베스트 유머!! 갑니다. 변장놀이 ㅎㅎㅎ 수민맘1 2012/07/20 2,122
131550 코에 물집 헐어요 3 이런 증상 2012/07/20 7,449
131549 요새 애 잡는게 유행 같아요 1 2012/07/20 2,102
131548 손톱에 오디물든... 1 나린 2012/07/20 1,492
131547 제가 쓰는 지름신 물러가고 누름신 오게 하는 방법 12 누적금액서비.. 2012/07/20 3,562
131546 포털 사이트에 외국인 불체자가 암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모금 운동.. 12 이해가 안가.. 2012/07/20 2,402
131545 지금 캐리비안베이 사람 많나요? 4 ᆞᆞᆞ 2012/07/20 1,940
131544 요즘 편의점 아이스커피에 꽂혔어요. 6 커피한잔 2012/07/20 2,703
131543 돌쟁이 아가와 1박2일 여행.. 괜찮을까요? 5 안드로로갈까.. 2012/07/20 1,650
131542 결혼식-전통혼례 어떤가요? 12 푸른하늘 2012/07/20 3,115
131541 찹쌀은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 해야 되나요? 3 ??????.. 2012/07/20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