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도 개구리보약 먹나요?

하늘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12-07-17 02:08:05

8개월 지난 아들이 움직임이 심해지자 부쩍 살이 빠지는것 같아 고민하니

친정엄마가 개구리보약을 먹이자 하시네요.

어렸을때 남동생도 고아먹이셨다고....

그거 먹고 얼마나 효험을 봤는진 모르지만

제가 보기엔 먹을거 부족한 옛날에나 그런거 먹었지 싶고

또 먹는다 치더라도 오염덜된 옛날에 깨끗한 곳에 가서 잡아온거나 먹이지

시장에서 파는 외국산황소개구리를 먹인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 싶어요.

싫다고 해서 알았다 하시더니

밖에 외출하고 오셔서는 다른 할머니들도 대번에 개구리 고아먹이더라 하면서

또 개구리 얘기를 꺼내시네요.

그냥 두면 멋대로 몰래 해먹이실까봐 걱정이에요.

IP : 116.33.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7 7:47 AM (203.226.xxx.101)

    고아먹이긴한다던데요...저두 울아들 말라서 개구리알아보고있었는데...황소개구리밖에없어서....

  • 2.
    '12.7.17 8:06 AM (222.110.xxx.104)

    움직임이 많은 애들 살이 진짜 안쪄요. 개구리가 약이 되긴 하나봐요. 울 시어머니 코줄까지 끼시고 오늘 내일 하셨는데 개구리 고아 드시고 기력이 회복되시고 아~주 좋아지셨어요.

  • 3. ..
    '12.7.17 8:20 AM (110.70.xxx.100)

    저도 생각중인데
    정말 황소개구리말고는 못구하나요?

  • 4. 뱀이다..개구리다..
    '12.7.17 9:00 AM (211.214.xxx.240)

    이러니 산과들의 개구리가 씨가 마르죠...정말 할말 없음..

  • 5. cass
    '12.7.17 11:04 AM (121.166.xxx.226)

    환경보호차 그러면 안된다는건 인정합니다....

    우리아들 중3운동선수에요
    밖에서 종일 섰다 앉았다해서 보신을 많이 하죠.
    작년겨울 화천에서 동면하는개구리달인것 두달 먹고....
    키가 180이 넘게 확크고...더위덜타고...지금도 저녁엔 잠안온다고 1시넘어서 자고 그래요....
    개구리한테 미안하지만...
    좋긴 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253 여자들 골프 시작하는 나이가 보통 어떻게되나요? 4 .. 2012/08/14 3,463
139252 당이 생기신 시어머니 어떤 걸 드시게... 3 고민 2012/08/14 1,340
139251 연애에만 매달리는 제가 싫습니다. 5 외로움 2012/08/14 2,212
139250 아이구 전기요금? 2 요나 2012/08/14 2,086
139249 쏠비치 주변 맛집 3 쏠비치 2012/08/14 3,297
139248 시크릿 2012/08/14 482
139247 어항 물 갈다가 치어들을 다 쏟아버린 것 같아요. 11 구피 2012/08/14 2,561
139246 폭우속 쇼, 선수들 힘들어보여요...쯥... 4 비와요 2012/08/14 2,399
139245 고3논술학원 추천 부탁 6 분당맘 2012/08/14 1,937
139244 이불에 곰팡이가 생겻네요 3 여름 2012/08/14 1,727
139243 옷판매 마진률 5천원이면 어때요? 7 궁금 2012/08/14 2,935
139242 교사같이 생겼다는 말은 무슨뜻 21 그럼 2012/08/14 5,050
139241 정지영 아나운서 mbc 로 복귀햇나봐요 9 z 2012/08/14 3,424
139240 여기 진짜 아이비스포츠 알바 있나요? 39 ㅇㅇ 2012/08/14 3,568
139239 1억 5천~7천 정도로 전세 구할수 있는 동네 6 핑크베리 2012/08/14 2,767
139238 제주도 여행 다녀와보신분? 흑돼지 드셨나요?? :-) 25 흠흠 2012/08/14 3,937
139237 코스트코 푸드코트도 8시에 같이 오픈하나요? 2 새벽형인간 2012/08/14 1,766
139236 일이 많아 힘들어서 계속 울어요. 1 계속 2012/08/14 1,028
139235 압력솥없이 약식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3 선물드릴거예.. 2012/08/14 1,309
139234 엔지니어66님 음식 따라해보신분들 26 .. 2012/08/14 7,614
139233 naver 입시사정관제도 대학교? 3 call m.. 2012/08/14 1,145
139232 대원외고에서 제일 못가면 어디 대학가나요? 19 외고냐 일반.. 2012/08/14 27,682
139231 4Kg 밀봉포장된 찰현미에 쌀벌레 6 커피걸 2012/08/14 1,545
139230 아이 키 때문에...ㅠ.ㅜ 19 속상한 엄마.. 2012/08/14 3,538
139229 이런경우 누가 잘못이라고 생각하세요? 4 마트에서 2012/08/14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