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양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휴가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2-07-17 00:06:38

출발은 대구이구요.

8월 2일 아침에 출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날 숙소는 소선암자연휴양림으로 예약했어요.

대구에서 4시간 정도 걸린다고 들었는데 어떤 코스로 돌면 좋을까요?

단양8경 말은 많이 들었지만 가보는 건 처음이라 엄청 기대됩니다~

일정은 2박3일이구요. 둘째날 숙소는 아직 안정했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죠?ㅎㅎ

이것만은 꼭 보고 가야한다거나 이것만은 꼭 먹고 가야한다

이런 것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IP : 112.156.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돌
    '12.7.17 1:00 AM (116.37.xxx.214)

    영월도 가까우니 영월코스도 넣어보세요.
    저흰 첫날은 좀 늦게 도착해서 호텔 주변 산책하고 시장가서 순대국밥이랑 이것저것 먹고 구경했고요.
    둘째날은 영월로 이동해서 선돌,선암마을,고씨동굴(들어가진 않고 다리 밑에서 놀다가)
    구인사 갔다가 왔어요.
    구인사는 기대와 달리 너무 현대적이고 돈이 많이 들은 절이란 느낌만 있어서 비추고요.
    옆에 고구려 세트장이 있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3일째엔 아이가 아파서 단양8경중 하이킹 코스는 빼고 다녔어요.
    고수동굴,사인암,도담삼봉등은 접근성이 좋고요.
    도담삼봉 앞에 있는 (같은 주차장) 석문은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야해서
    도중에 있는 정자에서 돌아내려와 보트타면서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했어요.
    석문 다 올라가셔서 사진 찍으시는 분이 많더라고요.
    상,중,하선암중 중선암만 가봤는데 다른 분들이 올린 사진 보니 중선암이 가장 아름다운것 같아요.
    셋중 한곳이라면 중선암 추천해요.
    옥순봉과 구담봉은 하이킹코스라고 들어서 패스하고
    드라이브하며 또 유람선 선착장에서 바라봤는데 아래에서 보는 것으로도 괜찮았어요.
    시간 있으시면 유람선 타시는 것도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고수대교 앞에 호텔(모텔급)이 몇곳 있는데 그중 비교적 새로운 L호텔에서 묵었는데 저렴하고 괜찮았어요.

    영월 고씨굴 주차장쪽에 있는 칡국수집 유명해요.
    저렴하고 먹을만 했고요.
    제천쪽으로가는 드라이브 코스가 무척 아름다운데 어름골맛집이란 곳의 묵밥이 정말 맛있었어요.
    시장 안에 마늘 순대국밥집이 있는데 인터넷에서 유명한 집 말고
    주민으로 보이는 사람이 많은 집에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그리고 오소리전골이 독특해서 맛나식당이란 곳을 찾아갔었는데 먹을만 했네요.

  • 2. ,,,,
    '12.7.17 8:21 AM (174.60.xxx.35)

    예전에 갔을때 쏘가리&매기 매운탕에 수제비 떠주던게 기억에 남는 곳이었어요.처음 먹어본 음식이었는데 신기하고 맛있었어요.
    무작정 차 몰고 갔던곳이라 그곳이 어디인지는 기억이 가물 가물~~~~.
    단양 그 변두리었던거 갔은데,,,, 지금도 그렇게 수제비 떠주는지 궁금해지네요.
    부추가 많이 들어가고 국물이 시골 고추장 풀어서 했던 맛이었답니다.
    언젠가 한번 다시 단양가서 먹고싶은 음식,,,

    단양팔경보다는 그냥 그주변 풍경이 더 아름다웠던거 같아요.
    알려진곳이라 생각했던곳보다 조금 실망?... 하지만 천천히 운전하면서 좋은곳에 멈춰서 조용히 하루 쉬기도하고,,,,여름에 산과계곡을 모두 접할수 있는 곳이었어요.산들이 참 예뻤어요. 그리고 동네가 대체로 너무 조용하더군요.

  • 3. 휴가
    '12.7.17 9:37 AM (210.99.xxx.34)

    두 분 다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거에요~^^
    프린트해서 참고할게요. 님들도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 4.
    '21.7.19 8:13 PM (223.62.xxx.105)

    단양 여행 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687 혹시 파크리온 20평대 관리비 아시나요? 5 ㅇㅇ 2012/08/13 1,530
138686 '청수나루'역이 촌스럽다고 '로데오역'으로 바꿔달라는 주민들 ㅋ.. 14 ... 2012/08/13 2,357
138685 프*벨 은물 교육적으로 도움 많이 될까요? 8 무플절망 2012/08/13 2,184
138684 변산반도 인근 맛집 추천해 주세요 5 ... 2012/08/13 3,002
138683 말 얄밉게 하거나 소리 지르는 사람, 제 나름의 응대법 4 .... 2012/08/13 2,409
138682 초등학교 여학생 베낭 어떤 제품으로 구입해야 할까요 .. 2012/08/13 644
138681 최근가셨던 분들~~ 호텔부페추천부탁드려요. 9 급해요~~~.. 2012/08/13 2,644
138680 발등 높은 여자 샌들 좀 봐주세요 1 .. 2012/08/13 1,027
138679 ???내일자..장도리...작가님 천재 ㅎㅎㅎ 1 꼼수가카 2012/08/13 1,318
138678 벅스앱에서 플레이리스트..? 이건 어떻게 하는건가요? 아이패드 2012/08/13 1,245
138677 82 c.s.i.님께 부탁..노후에 이렇게 살고싶다...는 종류.. 시... 2012/08/13 850
138676 키플링 레스가 좋을까요 데페아가 좋을까요? 5 섬아씨 2012/08/13 2,818
138675 요즘 남편과 이렇게 지냅니다. 정상은 아니죠. 33 지옥과도같죠.. 2012/08/13 18,889
138674 8월말 동해화진포 해수욕장 추울까요? 7 2012/08/13 1,865
138673 도둑들 봤어요 5 혼자서..... 2012/08/13 1,925
138672 ....일본 잘봐라, 박종우선수는 이런 사람이다 5 ㅠ.ㅠ 2012/08/13 2,485
138671 컴활2급배워놓으면 취업에 도움되나요 6 사십하나 2012/08/13 5,289
138670 아직도 이런 사람들 있네요. 52 미신 2012/08/13 12,132
138669 사업하는 남편 두신 분들께 여쭙니다 1 사업 2012/08/13 1,974
138668 日 ‘한일전, 경기장 습기 때문에 졌다” 8 호박덩쿨 2012/08/13 2,264
138667 모시고사는 어른이 몸이 안좋은경우 친척 장례는? 2 어떻게 하는.. 2012/08/13 1,144
138666 컴터에 연결하는 스피커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2012/08/13 671
138665 현명한 방법좀 알려주세요. 1 조래빗 2012/08/13 682
138664 강아지닭발미용 4 강아지지 2012/08/13 1,737
138663 李대통령, 현병철 인권위원장 임명(종합) 4 세우실 2012/08/13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