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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양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휴가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2-07-17 00:06:38

출발은 대구이구요.

8월 2일 아침에 출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날 숙소는 소선암자연휴양림으로 예약했어요.

대구에서 4시간 정도 걸린다고 들었는데 어떤 코스로 돌면 좋을까요?

단양8경 말은 많이 들었지만 가보는 건 처음이라 엄청 기대됩니다~

일정은 2박3일이구요. 둘째날 숙소는 아직 안정했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죠?ㅎㅎ

이것만은 꼭 보고 가야한다거나 이것만은 꼭 먹고 가야한다

이런 것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IP : 112.156.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돌
    '12.7.17 1:00 AM (116.37.xxx.214)

    영월도 가까우니 영월코스도 넣어보세요.
    저흰 첫날은 좀 늦게 도착해서 호텔 주변 산책하고 시장가서 순대국밥이랑 이것저것 먹고 구경했고요.
    둘째날은 영월로 이동해서 선돌,선암마을,고씨동굴(들어가진 않고 다리 밑에서 놀다가)
    구인사 갔다가 왔어요.
    구인사는 기대와 달리 너무 현대적이고 돈이 많이 들은 절이란 느낌만 있어서 비추고요.
    옆에 고구려 세트장이 있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3일째엔 아이가 아파서 단양8경중 하이킹 코스는 빼고 다녔어요.
    고수동굴,사인암,도담삼봉등은 접근성이 좋고요.
    도담삼봉 앞에 있는 (같은 주차장) 석문은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야해서
    도중에 있는 정자에서 돌아내려와 보트타면서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했어요.
    석문 다 올라가셔서 사진 찍으시는 분이 많더라고요.
    상,중,하선암중 중선암만 가봤는데 다른 분들이 올린 사진 보니 중선암이 가장 아름다운것 같아요.
    셋중 한곳이라면 중선암 추천해요.
    옥순봉과 구담봉은 하이킹코스라고 들어서 패스하고
    드라이브하며 또 유람선 선착장에서 바라봤는데 아래에서 보는 것으로도 괜찮았어요.
    시간 있으시면 유람선 타시는 것도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고수대교 앞에 호텔(모텔급)이 몇곳 있는데 그중 비교적 새로운 L호텔에서 묵었는데 저렴하고 괜찮았어요.

    영월 고씨굴 주차장쪽에 있는 칡국수집 유명해요.
    저렴하고 먹을만 했고요.
    제천쪽으로가는 드라이브 코스가 무척 아름다운데 어름골맛집이란 곳의 묵밥이 정말 맛있었어요.
    시장 안에 마늘 순대국밥집이 있는데 인터넷에서 유명한 집 말고
    주민으로 보이는 사람이 많은 집에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그리고 오소리전골이 독특해서 맛나식당이란 곳을 찾아갔었는데 먹을만 했네요.

  • 2. ,,,,
    '12.7.17 8:21 AM (174.60.xxx.35)

    예전에 갔을때 쏘가리&매기 매운탕에 수제비 떠주던게 기억에 남는 곳이었어요.처음 먹어본 음식이었는데 신기하고 맛있었어요.
    무작정 차 몰고 갔던곳이라 그곳이 어디인지는 기억이 가물 가물~~~~.
    단양 그 변두리었던거 갔은데,,,, 지금도 그렇게 수제비 떠주는지 궁금해지네요.
    부추가 많이 들어가고 국물이 시골 고추장 풀어서 했던 맛이었답니다.
    언젠가 한번 다시 단양가서 먹고싶은 음식,,,

    단양팔경보다는 그냥 그주변 풍경이 더 아름다웠던거 같아요.
    알려진곳이라 생각했던곳보다 조금 실망?... 하지만 천천히 운전하면서 좋은곳에 멈춰서 조용히 하루 쉬기도하고,,,,여름에 산과계곡을 모두 접할수 있는 곳이었어요.산들이 참 예뻤어요. 그리고 동네가 대체로 너무 조용하더군요.

  • 3. 휴가
    '12.7.17 9:37 AM (210.99.xxx.34)

    두 분 다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거에요~^^
    프린트해서 참고할게요. 님들도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 4.
    '21.7.19 8:13 PM (223.62.xxx.105)

    단양 여행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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