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둘째들이 더 잘되지 않나요?

세병 조회수 : 3,803
작성일 : 2012-07-16 22:01:09
제주위에 풀린케이스들 봐도 어른이건 애건
첫째 맏이보다는 둘째가 더 많이성공한케이스가 많아요..

대학도 더 잘가고 직업선택도 더 잘하고..

근데 맏이들이 능력이 없다기 보다는 다들
그 순간 모험을 할수 없었다고 하네요..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자기가 실패하면
집안에 파장이 어마어마해서라고..

대신 둘째들이 고시도 통과하고 학위도 받고
공부도 더 잘하고 그런경우 보면
마음에 부담이 덜해서 ...또는 부모의 기대에서 좀 더 자유로워서
모험을 할수 있었다고..
무언가를 시도할때 맘편히...

살아보니 이게 되게 큰듯
IP : 218.50.xxx.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6 10:02 PM (112.154.xxx.59)

    그러고보니 주위사람들중에서 둘째가 잘된집이 많긴하네요..

  • 2. 글쎄요
    '12.7.16 10:04 PM (121.162.xxx.111)

    "형만한 아우 없다" 뭐 이런 말도 있죠.

  • 3. ...
    '12.7.16 10:09 PM (220.86.xxx.155)

    아들이건 딸이건 큰아이에게는 짐을 지우고 작은 아이에게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잖아요 집안행사에 작은 아이는 빠져도 그런가보다하구요 자유가 주는 게 인간에게 얼마나 큰데요

  • 4.
    '12.7.16 10:09 PM (110.70.xxx.110)

    동감해요..

  • 5. ㅇㅇ
    '12.7.16 10:13 PM (211.246.xxx.47)

    첫째는 안정적인 경우가 많고 둘째는 모 아니면 도라고...

  • 6. 사회
    '12.7.16 10:18 PM (220.85.xxx.38)

    사회 성공은 모르겠는데요
    학업에서는 첫째들이 못해도 중간은 간대요
    워낙 부모들이 관심과 투자를 해서요

    그에 비해 둘째들은 무관심 방목 자유 여유?속에서 자라 정말 모 아니면 도 경우가 많은 듯..
    쟤는 학원 왜 다니나.. 해서 보면 둘째가 많다는 어느 학원 강사 얘기였어요

  • 7. 흰구름
    '12.7.16 10:18 PM (59.19.xxx.203)

    형만한 아우없다,,지나가는 개가 웃을일이

  • 8. ....
    '12.7.16 10:30 PM (216.40.xxx.106)

    저희도 그래요. 저나 남편이나 둘짼데 더 잘풀렸네요.
    대신 애정결핍이나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넘 강해요..

  • 9. ...
    '12.7.16 10:34 PM (203.226.xxx.66)

    제가 아는 집들은 대부분 큰아들은 전문직이고 둘채아들은 상경계열이 많네요.
    보통 큰아이가 성실하잖아요

  • 10. 흰구름님
    '12.7.16 11:10 PM (121.162.xxx.111)

    집앞에는 웃는 개들이 흔한가 보군요.


    제 주변에 둘째들은 그냥 대부분 소시민적으로 살고 있거든요.
    반면 그 형, 누나들은 유학파에,교수, 의사, 판사 등 잘 풀린 케이스가 좀 많아요.
    그래서 학교다닐 때 그 친구들 되게 스트레스 받아 했어요.
    제가 신촌S대를 나왔거든요.

  • 11. ....
    '12.7.16 11:10 PM (122.34.xxx.15)

    제 주변은 첫째들 성공률이 높던데요... 정의란 무엇인가에서도 그런 부분이 나와요. 하버드학생 출생순위 조사하면 첫째가 80퍼센트 가량 된다고, 첫째로 태어나는 거 자체가 혜택일 수 있다는 말이 나오죠.

  • 12. ㅎㅎ
    '12.7.17 12:12 AM (210.216.xxx.142)

    삶의 만족도는 둘째가 높을거같음.
    첫째는 젊은 부모가 들들 볶는 경우가 많잖아요.

  • 13. 존심
    '12.7.17 12:18 AM (175.210.xxx.133)

    옛날 얘기지요...
    우리나라도 경제성장이 한창일때
    서울로 서울로 도시로 갈때
    장남들은 고향을 지킨다고 남는 경우가 많았지요.
    도시로 나온 둘째 이하의 아들들이
    경제성장과 함께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이 나왔지요.
    그런데 지금은...그럴 상황이 아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229 간호사끼리 원래 갈굼이 심한가요? 30 휴... 2012/09/06 11,493
150228 피아노 학원 바꿔도 괜챦을까요?.. 2 학원 2012/09/06 1,045
150227 질문)라도 시계 어디서 사면 좀 싸게 살 수있을까요?.. 라도 2012/09/06 1,023
150226 아이가 안 보는 책... 어쩔까요? .... 2012/09/06 1,119
150225 아기랑 언제쯤부터 겸상 가능할까요? 4 2012/09/06 1,762
150224 맛없고 오래된 열무김치 어떻게 할까요? 7 ... 2012/09/06 3,262
150223 엄마 파우더, 팩트 추천해주세요 디올말고 2012/09/06 3,429
150222 남편이 수입없을때 6 질문 2012/09/06 2,798
150221 중국서 초등생 대상 ‘유전자 조작 쌀’ 인체 실험 파문 샬랄라 2012/09/06 1,412
150220 가죽소파 천갈이 잘하는곳 추전해주세요. 1 funfun.. 2012/09/06 2,737
150219 '모친살해' 10대 항소심 판사, 실형선고하며 눈물 9 참맛 2012/09/06 3,156
150218 30대 후반 가방으로 어떤가요? 4 ^^ 2012/09/06 2,081
150217 벨로스터 터보 VS 아이써티 중 어떤게 나으세요? 4 고민.. 2012/09/06 1,890
150216 키스로 응답하라~ 야옹 2012/09/06 1,547
150215 싸이 흠뻑쇼 볼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3 싸이.. 2012/09/06 2,408
150214 효과보고 있슴 신세계 2012/09/06 1,332
150213 인천공항까지 택시타면 통행료. 승객이 부담하는건가요? 7 궁금 2012/09/06 7,908
150212 Why 책이요 9 Why 2012/09/06 1,755
150211 수능 올 1등급 나오면 6 정시 2012/09/06 3,419
150210 카레에 꼭 고기 넣어야 하나요? 18 끼니걱정 2012/09/06 3,157
150209 이마트 해물잔치 너무 짜요 3 짜다. 2012/09/06 2,896
150208 부동산에 집번호키 다들 알려주세요? 10 .. 2012/09/06 2,178
150207 벌써 추석 스트레스가..... -_-; 15 2012/09/06 3,315
150206 이럴경우 현명한 선택이 멀까요? 2 운동 2012/09/06 1,431
150205 이번 가을에는 게가 싸네요. 3 야호 2012/09/06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