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둘째들이 더 잘되지 않나요?

세병 조회수 : 3,622
작성일 : 2012-07-16 22:01:09
제주위에 풀린케이스들 봐도 어른이건 애건
첫째 맏이보다는 둘째가 더 많이성공한케이스가 많아요..

대학도 더 잘가고 직업선택도 더 잘하고..

근데 맏이들이 능력이 없다기 보다는 다들
그 순간 모험을 할수 없었다고 하네요..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자기가 실패하면
집안에 파장이 어마어마해서라고..

대신 둘째들이 고시도 통과하고 학위도 받고
공부도 더 잘하고 그런경우 보면
마음에 부담이 덜해서 ...또는 부모의 기대에서 좀 더 자유로워서
모험을 할수 있었다고..
무언가를 시도할때 맘편히...

살아보니 이게 되게 큰듯
IP : 218.50.xxx.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6 10:02 PM (112.154.xxx.59)

    그러고보니 주위사람들중에서 둘째가 잘된집이 많긴하네요..

  • 2. 글쎄요
    '12.7.16 10:04 PM (121.162.xxx.111)

    "형만한 아우 없다" 뭐 이런 말도 있죠.

  • 3. ...
    '12.7.16 10:09 PM (220.86.xxx.155)

    아들이건 딸이건 큰아이에게는 짐을 지우고 작은 아이에게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잖아요 집안행사에 작은 아이는 빠져도 그런가보다하구요 자유가 주는 게 인간에게 얼마나 큰데요

  • 4.
    '12.7.16 10:09 PM (110.70.xxx.110)

    동감해요..

  • 5. ㅇㅇ
    '12.7.16 10:13 PM (211.246.xxx.47)

    첫째는 안정적인 경우가 많고 둘째는 모 아니면 도라고...

  • 6. 사회
    '12.7.16 10:18 PM (220.85.xxx.38)

    사회 성공은 모르겠는데요
    학업에서는 첫째들이 못해도 중간은 간대요
    워낙 부모들이 관심과 투자를 해서요

    그에 비해 둘째들은 무관심 방목 자유 여유?속에서 자라 정말 모 아니면 도 경우가 많은 듯..
    쟤는 학원 왜 다니나.. 해서 보면 둘째가 많다는 어느 학원 강사 얘기였어요

  • 7. 흰구름
    '12.7.16 10:18 PM (59.19.xxx.203)

    형만한 아우없다,,지나가는 개가 웃을일이

  • 8. ....
    '12.7.16 10:30 PM (216.40.xxx.106)

    저희도 그래요. 저나 남편이나 둘짼데 더 잘풀렸네요.
    대신 애정결핍이나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넘 강해요..

  • 9. ...
    '12.7.16 10:34 PM (203.226.xxx.66)

    제가 아는 집들은 대부분 큰아들은 전문직이고 둘채아들은 상경계열이 많네요.
    보통 큰아이가 성실하잖아요

  • 10. 흰구름님
    '12.7.16 11:10 PM (121.162.xxx.111)

    집앞에는 웃는 개들이 흔한가 보군요.


    제 주변에 둘째들은 그냥 대부분 소시민적으로 살고 있거든요.
    반면 그 형, 누나들은 유학파에,교수, 의사, 판사 등 잘 풀린 케이스가 좀 많아요.
    그래서 학교다닐 때 그 친구들 되게 스트레스 받아 했어요.
    제가 신촌S대를 나왔거든요.

  • 11. ....
    '12.7.16 11:10 PM (122.34.xxx.15)

    제 주변은 첫째들 성공률이 높던데요... 정의란 무엇인가에서도 그런 부분이 나와요. 하버드학생 출생순위 조사하면 첫째가 80퍼센트 가량 된다고, 첫째로 태어나는 거 자체가 혜택일 수 있다는 말이 나오죠.

  • 12. ㅎㅎ
    '12.7.17 12:12 AM (210.216.xxx.142)

    삶의 만족도는 둘째가 높을거같음.
    첫째는 젊은 부모가 들들 볶는 경우가 많잖아요.

  • 13. 존심
    '12.7.17 12:18 AM (175.210.xxx.133)

    옛날 얘기지요...
    우리나라도 경제성장이 한창일때
    서울로 서울로 도시로 갈때
    장남들은 고향을 지킨다고 남는 경우가 많았지요.
    도시로 나온 둘째 이하의 아들들이
    경제성장과 함께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이 나왔지요.
    그런데 지금은...그럴 상황이 아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221 광교사시는분들 4 질문 2012/08/14 1,689
139220 산두리 비빔국수 맛있나요? 저녁밥 2012/08/14 877
139219 애엄마인데 종신보험드신분들, 보험수혜자 남편 vs 자녀. 누구인.. 14 2012/08/14 3,323
139218 후쿠시마 제1원전서 흰 연기 …도쿄전력 "문제 없다&q.. 1 믄제엄쓰므니.. 2012/08/14 991
139217 남자대학생 자격증시험 공부중..몸이 힘들대요.. 9 보약 2012/08/14 1,590
139216 손연재, 런던서 한국 빛낸 선수 1위 선정 32 .. 2012/08/14 4,294
139215 변산대명리조트... 7 왈츠 2012/08/14 3,039
139214 여자들이 미인을 보는 기준의 차이 38 궁금 2012/08/14 7,195
139213 가정용 컬러복합기 추천좀 해주세요... 1 어리수리 2012/08/14 1,036
139212 강원도님들 플리즈~~사투리 알려주세요^^ 4 아들숙제 2012/08/14 962
139211 이덕일'윤휴와 침묵의 제국' 오마이뉴스 2012/08/14 665
139210 수술한지 9개월 됬는데요 코 수술하신분들 좀 봐주세요 10 고민 2012/08/14 2,658
139209 4세 아이 델고 설악 워터피아 가는데요. 종일권 끊지 않아도 되.. 6 설악 쏘라노.. 2012/08/14 1,579
139208 대출 소득공제요 .. 2012/08/14 677
139207 너겟류 조리 방법 1 오븐 2012/08/14 647
139206 13개월 아긴데요... 2 고민 2012/08/14 871
139205 호우주의보 속 캠핑 취소 해야 할까요? 8 중랑숲 2012/08/14 2,495
139204 녹조, 홍수, 가뭄??????????? 2 조심스런 질.. 2012/08/14 643
139203 민주노총, 통합진보당 지지 철회 "혁신안 실현되지 않았.. 세우실 2012/08/14 844
139202 서울턱별시 패밀리레스토랑 추천해주세요. 7 촌사람 2012/08/14 1,570
139201 저녁 뭐 해 드실거에요? 8 고민 2012/08/14 1,676
139200 많이 읽은 글 삭제해서 죄송합니다. (동행 글) 16 ... 2012/08/14 1,661
139199 스위스 취리히, 생모리츠 아시는 분 4 ---- 2012/08/14 1,368
139198 [19금]간기남에서.. 19금 2012/08/14 3,060
139197 꼭 읽어보시고 답변부탁드려요!! 시댁되실분에대한거예요 3 풍경 2012/08/14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