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둘째들이 더 잘되지 않나요?
첫째 맏이보다는 둘째가 더 많이성공한케이스가 많아요..
대학도 더 잘가고 직업선택도 더 잘하고..
근데 맏이들이 능력이 없다기 보다는 다들
그 순간 모험을 할수 없었다고 하네요..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자기가 실패하면
집안에 파장이 어마어마해서라고..
대신 둘째들이 고시도 통과하고 학위도 받고
공부도 더 잘하고 그런경우 보면
마음에 부담이 덜해서 ...또는 부모의 기대에서 좀 더 자유로워서
모험을 할수 있었다고..
무언가를 시도할때 맘편히...
살아보니 이게 되게 큰듯
1. ..
'12.7.16 10:02 PM (112.154.xxx.59)그러고보니 주위사람들중에서 둘째가 잘된집이 많긴하네요..
2. 글쎄요
'12.7.16 10:04 PM (121.162.xxx.111)"형만한 아우 없다" 뭐 이런 말도 있죠.
3. ...
'12.7.16 10:09 PM (220.86.xxx.155)아들이건 딸이건 큰아이에게는 짐을 지우고 작은 아이에게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잖아요 집안행사에 작은 아이는 빠져도 그런가보다하구요 자유가 주는 게 인간에게 얼마나 큰데요
4. ㅇ
'12.7.16 10:09 PM (110.70.xxx.110)동감해요..
5. ㅇㅇ
'12.7.16 10:13 PM (211.246.xxx.47)첫째는 안정적인 경우가 많고 둘째는 모 아니면 도라고...
6. 사회
'12.7.16 10:18 PM (220.85.xxx.38)사회 성공은 모르겠는데요
학업에서는 첫째들이 못해도 중간은 간대요
워낙 부모들이 관심과 투자를 해서요
그에 비해 둘째들은 무관심 방목 자유 여유?속에서 자라 정말 모 아니면 도 경우가 많은 듯..
쟤는 학원 왜 다니나.. 해서 보면 둘째가 많다는 어느 학원 강사 얘기였어요7. 흰구름
'12.7.16 10:18 PM (59.19.xxx.203)형만한 아우없다,,지나가는 개가 웃을일이
8. ....
'12.7.16 10:30 PM (216.40.xxx.106)저희도 그래요. 저나 남편이나 둘짼데 더 잘풀렸네요.
대신 애정결핍이나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넘 강해요..9. ...
'12.7.16 10:34 PM (203.226.xxx.66)제가 아는 집들은 대부분 큰아들은 전문직이고 둘채아들은 상경계열이 많네요.
보통 큰아이가 성실하잖아요10. 흰구름님
'12.7.16 11:10 PM (121.162.xxx.111)집앞에는 웃는 개들이 흔한가 보군요.
제 주변에 둘째들은 그냥 대부분 소시민적으로 살고 있거든요.
반면 그 형, 누나들은 유학파에,교수, 의사, 판사 등 잘 풀린 케이스가 좀 많아요.
그래서 학교다닐 때 그 친구들 되게 스트레스 받아 했어요.
제가 신촌S대를 나왔거든요.11. ....
'12.7.16 11:10 PM (122.34.xxx.15)제 주변은 첫째들 성공률이 높던데요... 정의란 무엇인가에서도 그런 부분이 나와요. 하버드학생 출생순위 조사하면 첫째가 80퍼센트 가량 된다고, 첫째로 태어나는 거 자체가 혜택일 수 있다는 말이 나오죠.
12. ㅎㅎ
'12.7.17 12:12 AM (210.216.xxx.142)삶의 만족도는 둘째가 높을거같음.
첫째는 젊은 부모가 들들 볶는 경우가 많잖아요.13. 존심
'12.7.17 12:18 AM (175.210.xxx.133)옛날 얘기지요...
우리나라도 경제성장이 한창일때
서울로 서울로 도시로 갈때
장남들은 고향을 지킨다고 남는 경우가 많았지요.
도시로 나온 둘째 이하의 아들들이
경제성장과 함께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이 나왔지요.
그런데 지금은...그럴 상황이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