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아래 글 중에 '건너 건너 아는 부부의 부부관계'라는 글을 읽다
몇일전 어린 딸아이 생식기부분의 문제로 걱정되서 올린 엄마의 글이 생각나네요.
거기에 이런 글을 자게에 올리다니 당장 글내리라고 아우성치는 분이 많이 있었죠.
그때 그 글은 어떤 선정적인 호기심도, 저속함도 아닌 정말 걱정되는 엄마의
의학적인 질문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는데도 당혹스러울 만한 댓글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제가 생각이 부족한 건지 전 아래 있는 **성교 운운한 이 글이 훨씬 어리고 젊은 남자애들이(그때 원글지우라며 득달같이 달려들었던 분들의 이유)의 관음증과 음침한 성적호기심을 자극하는 글이란 생각이 드는데
어찌 그때 달려들었던 분노의 글들은 하나도 없네요.
참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