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꼽사리 들을수록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grace11 조회수 : 3,165
작성일 : 2012-07-16 17:16:44

그동안 정치, 경제 어떡해 돌아가는지 잘 모르고 그냥 뉴스에서 나오는 말만 믿었는데 제가 바보였네요.

토건족의 실체, 대통령이 바껴도 그 밑에 고위 관료들이 돌림빵하면서 경제분야 장악하고 그러니 경제

정책은 달라지는게 없고 이건 뭐 총체적으로 썩었네요. 

토건 개발, 민자 사업쪽으로 엄청나게 낭비되는 세금과 그걸 빼먹는 사람들 그 수십조원에 달하는 금액이면

우리나라 북유럽까진 아니라도 그 비슷하게 복지국가 만들수도 있겠더군요.

전 그냥 정부에서 항상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면 그 말만 믿었고 우리나라는 아직 복지쪽에 돈을 쓸만큼

잘 사는 나라가 아니라고만 믿었지요. 

보수 언론쪽에서도 부동산 거품 꺼지면 집값 폭락한다고 하는거 보면 진짜 문제가 심각하긴 한가 봅니다.

책 광고 하는거 빼면 저한테 많은 것을 깨우쳐준 방송이네요.  근데 진실을 알아갈수록 맘은 점점 답답해져

옵니다..

IP : 123.109.xxx.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7.16 5:19 PM (218.152.xxx.206)

    저는 꼼수다 보다 더 잼있게 듣는데요.
    어느정도는 좀 걸러서 들을 필요도 있는것 같아요.
    약간 과도하게 몰고 가는 경향도 있어서요.

    조금 부풀린다는 느낌??

    그래서 팩스만 받아들이려고요.

  • 2. grace11
    '12.7.16 5:19 PM (123.109.xxx.6)

    어떤면이 그런가요? 잘 몰라서요.

  • 3. 콩나물
    '12.7.16 5:24 PM (218.152.xxx.206)

    뭐.. 간단히 생각나는건요. 아이 태어났을때 들어가는 금액

    주상복합 관리비도 좀.. 그래요. 실제로 어머니가 70평대 주상복합에서 사시는데

    거기서 언급한 전기세는 전체 관리비를 말하는것 같은데

    전체 관리비라고 안하고 계속 전기세라고 예길 하더라고요.
    그리고 오피스텔 형이라 전기세가 일반 가정집보다 적게 들어요.

    그리고 관리비만 하더라도 꼽사리다에서 말한 그정도로는 안 나오던데요.

  • 4. 걸러서
    '12.7.16 5:33 PM (59.5.xxx.130)

    들어야 해요 .. 어느정도는 인정하지만. 과장도 많다는 느낌..!!1

  • 5. ...
    '12.7.16 5:35 PM (222.106.xxx.124)

    좀 과장도 있고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기도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봐야할 내용이죠. 주류언론에서는 보기힘든 관점이니까요.

  • 6. 콩나물
    '12.7.16 5:46 PM (218.152.xxx.206)

    그런가요? 엄마가 관리비 얼마 나왔다. 그런 소리를 자주 하시거든요.
    항상 들었을때 그렇게 크진 않았던것 같아서요.

    목동 하이페리온인데 창문도 잘 여시고 공기 순환도 잘 하시던데요?
    (꼽사리다에서는 창문도 못 열고 산다는 애기도 있었죠)

    타워팰리스는 모르겠어요. 제가 예전에 거의 타워팰리스에 납품하니라 매일 살다시피 했었을때
    창문을 자세히 보지는 못했어요.(집 구조들은 빠삭하지만요)
    단지 생선 구워먹기 힘들다는 소문만 나중에 들었거든요.

    타워팰리스나 당시 건설한 주상복합만 그렇지.. 그 후 1~2년 지난 주상복합은 문 환기 용이하게 나오는것 같던데요?

    2006년도 지은 제가 살던 주상복합도 창문이 크게 나와서 환기가 쉬웠었거든요.
    제가 살거나 아는 주상복합이 2개밖에 안되니깐요. 제가 알고 있는 건물들은 꼽사리다에서 말한 것과 같이
    그정도로 심하지 않아서 좀 뻥이 심하다? 생각했네요.

  • 7. /..
    '12.7.16 5:46 PM (211.40.xxx.126)

    전반적인 맥락은 받아들이시구요. 워낙 주류언론에서 언급안해주니 들을만합니다.
    구체적인 사항은 많이 틀리니, 감안하세요

  • 8. 콩나물
    '12.7.16 5:59 PM (218.152.xxx.206)

    ... 예 맞는데요.
    제가 언제 비난했나요?

    그리고 2006도식 주상복합에서 살았었고.
    친정엄마도 사시는거 맞아요.

    제가 사는 곳까지 뻥치면서 남의 프로그램에 흠집을 냈나요?

    저번주에는 보험에 관련해서도 정정방송 하던데요.
    물론 저는 보험에 대해 잘 모르니 어느쪽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요.

    본인이 살지도 않은 곳을 설마 살았다고 뻥칠까요? --+

    창문이 작더라도 열어놓으면 맞바람도 들어오고 쉬원해요.
    그래서 친정에 가면 소파에 앉아 바람도 맞으면서 책도 읽고 그렇게 합니다.

  • 9. 콩나물
    '12.7.16 6:07 PM (218.152.xxx.206)

    예 저한테 쪽지 주세요. 동호수 알려드릴께요.

  • 10. 콩나물
    '12.7.16 6:19 PM (218.152.xxx.206)

    제 이메일 주소가 있어서 오래 둘수가 없어요.
    메일로 문자 주시면 동호수와 세대주 이름을 넣어드릴께요.
    관리실에 알아보면 바로 나오겠네요.

    이메일 주소를 계속 두는게 좀 불안하네요

    전 고정닉을 쓰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사는 곳 가지고 거짖말을 하진 않아요....

  • 11. 콩나물
    '12.7.16 6:34 PM (218.152.xxx.206)

    하이페리온에님

    제가 퇴근해야 해서요. 제 이메일 주소를 나두고 갈수가 없어서 일단 지웠습니다.

    집에가서 이 글 다시 확인해 보고 하이페리온님 댓글 보면 다시 이메일 주소 댓글 달겠습니다.

  • 12. 저도
    '12.7.16 6:37 PM (110.70.xxx.25)

    주상복합 살고있고 나꼽살 열심히 들으며 나꼼수보다 지금은 더 애청하는데요~^^창문이 일반아파트보다 적게 열리긴하나 그래도 시원해요..타펠은 아니라 잘모르나 21층이고 47평형인데 관리비는 37~55만원 넘지않구요 단 저흰 두식구 입니다..근데 물론 일반 아파트 보단 좀 마니 나오죠..그리고 저희 아파트엔 수영장이 없으나 수영장이 있는 곳들은 평당 만원 봄 된다더라구요..글고 꼭대기층 팬트하우스들은 천정이 더 높게 설계되어 관리비가 더 나오고 그래서 누진이 적용되면 진짜 백만원 넘는다 들어써요...그니까 적당히 걸러 들으심 되세요 어찌되었건 훨 씬 사실적인말을 마니 해주시죠!!

  • 13. 나꼽살
    '12.7.16 6:40 PM (119.192.xxx.172)

    저도 나꼼수에 이어 나꼽살 팬인데 가끔 황당할 때가 있어요...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골프 얘기도 좀 이상했던 기억이 있고..
    선띨과 우띨이 조금 오바하는 느낌이 있어요..

    저 지금 주상복합 살고 있는데 40평 이고 2009년 지어졌는데
    문 잘 열려요...확장 아파트처럼 완전 열립니다..관리비는 전기료
    사만원 정도 포함해서 25만원 안 넘고요...가스비는 별도고 수도요금은
    포함해서요..

    저 집 팔고 여기 전세 들어왔기 땜에 은근 집값 떨어지기 기대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 나꼽살 듣다보면 우띨과 선띨한테 실망할 때가 가끔
    있어요...감정적이기 보다는 경제학을 눈높이에 맞추어서 쉽게
    설명했줬음 하는데 사실을 명확하게 분석하기 보다는 그냥 수다떠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아요..오히려 대본이 있는 거 같지만 김미화가 훨씬 명석하고
    정확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14. 주상복합
    '12.7.16 10:17 PM (114.204.xxx.151)

    주상복합 이야기가 나오니 그냥 한마디 거들자면 2003년도식, 2006년도식, 2008년도식, 2012년도식 주상복합 모두에서 다 살아본 사람입니다. 2003년도식 주상복합은 환기 별루였구요 그 외에는 환기 너무나도 잘되는 편입니다. 목동 하이페리온 2같은 경우 콩나물님이 쓰신것처럼 맞바람 잘 치구요 일반아파트랑 관리비도 크게 다르지않았네요. 다만 한여름에 에어컨 틀땐 좀 많이나오는데 그건 일반 아파트도 같았어요. 지금 50평대 사는데 관리비 60만원정도 나오네요. 일반아파트40평대 살때 50만원 나왔으니 비슷하다고생각합니다... 나꼽살에 과장이 있긴한데 그거만 걸러 들으면 된다는데 동의는 하지만 가끔 이번문제처럼 사람들의 오해가 커지는 경우도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 15. 주상복합
    '12.7.16 10:23 PM (114.204.xxx.151)

    아, 그리고 윗분이 주상복합 창문이 조금 열린다고 단언하셨는데 2003년식까지는 그렇고 그 이후에 살아본 주상복합은 모두 창문 아주 많이 열립니다. 잠금장치 되어있어 바람에 닫히지 않고 편리해요. 윗분이 너무 단언하시는게 좀 그러네요. 얼마나 많은 주상복합이 있는데. 콩나물님이 아주 잘못한듯이 하는게...좀 그래서 적어봅니다

  • 16. 지나가다
    '12.7.17 12:58 AM (118.37.xxx.72)

    나꼽살에서 말하는 주상복합은 타워팰리스얘기일껄요.요즘 지은 건 창문이 열린다라고 말해요.나꼽살 여러번 듣는 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02 혹시 김말이처럼 안에 당면인데 겉은 어묵 5 그럼 이거 2012/10/26 2,287
170901 집 팔았네요. 후회할까요. 9 2012/10/26 7,034
170900 오늘 이름 묻는 날 ? 혜선이는 ? 4 이미지 2012/10/26 994
170899 멀쩡한 동생 정신병원行 알고보니 800억 재산다툼 2 무서운누나 2012/10/26 3,668
170898 홍삼 절편 괜찮나요? 5 ㅇㅇ 2012/10/26 1,602
170897 미드 자막인데.. 찾아도 없네요.. 9 최선을다하자.. 2012/10/26 2,147
170896 이 옷 어떻게 입을까요? 9 딸 만세 2012/10/25 2,513
170895 생리과다 제글에 댓글 주신분~부탁드려요. 1 제발 2012/10/25 1,728
170894 감사해요 1 죽고싶어요 2012/10/25 1,435
170893 오다기리조 멋있네요. 10 아무리생각해.. 2012/10/25 1,613
170892 피팅모델이 이쁜 인터넷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21 쇼핑몰 2012/10/25 4,878
170891 문재인 씨가 나이를 속였던 적이 있네요 헐~ 3 밴드닥터 2012/10/25 2,555
170890 이시간에 윗집애들이 울부짖어요ㅠㅠ 4 쾌걸쑤야 2012/10/25 2,016
170889 따뜻~한 집에서 하는일 ㅋㅋ 3 아이사랑 2012/10/25 1,579
170888 "게또바시"가 뭔지 아시는 분 계세요? 3 언젠가는 2012/10/25 8,500
170887 문재인, 'LH공사 말바꾸기' 파문 4 파문 2012/10/25 2,481
170886 클래식 콘서트, 앞자리의 매리트가 뭔가요? 1 son 2012/10/25 945
170885 주식 망했네요 1 ㅜㅜ 2012/10/25 2,593
170884 요즘도 북괴라는 표현을 쓰네요...ㅋㅋㅋ 학수고대 2012/10/25 585
170883 경제민주화가 요런거! 1 콜롬비아 2012/10/25 693
170882 길냥이가 아파요 12 미소야 2012/10/25 1,322
170881 이 스커트 어떤가요? 7 눌러주세요~.. 2012/10/25 1,621
170880 번역기 돌리니 내용이 뒤죽박죽.. 해석 한 번만 도와주세요 5 ㅠㅠ 2012/10/25 1,183
170879 인형인지 사람인지 알수없는여자 인형 2012/10/25 1,347
170878 고수님들의 도움 절실해요~ 손님 10분 대접 메뉴 관련요~~ 8 나모 2012/10/25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