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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심하게 장.동.건..........

이런 조회수 : 6,315
작성일 : 2012-07-16 17:08:40

워낙 이곳에서 장동건 인기가 없다보니 참 망설여지는데............

요즘 신품에서 장 동건보면서 마음이 몰랑몰랑, 따땃해지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젊었을 땐 넘 정석 미남과인데다가 뭔가 땡그란 느낌이어서 특별한 느낌은 없었어요.

그래도 워낙 인성과 자세에 대해 평판이 좋아서 호감은 갖고 있었지요.

 

12년만에 드라마에 출연. 전보다 눈도 퀭해지고 볼 살도 쏘옥 들어가고 넘 말랐는데

전과 달리 남자의 느낌을 받네요. 눈빛이 따뜻하고 다정해서 좋고 입술도 이쁘더라구요. ㅠㅠ

입술?? 아악!!!!제가 써놓고도 뭐 이런 $%&&*((*&)((&%!!!!!!!!!!!! 입술에 저도 모르게 집중이 ㅋㅋㅋ

 

신품 스토리야 오래 전에 안드로행.ㅠㅠ 넘넘 유치하고 손발 오그라들지만, 특히 어제...

걍 장 동건 셔츠, 가디건 입은 것 보면서 헤 입 벌리고 보느라 한시간 그저 채널 고정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워낙 안보는 제가 요새 이러구 있네요. ㅎㅎ

 

이런 얘길 남편한텐 꺼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동생이나 친구한테도 하기 참 뭣하고 해서

걍 여기서 떠들고 갑니다. 백만년만에 드라마 보는 사람이니 장 동건 싫어하시는 분들

친히 납시어서 댓글 아프게 달지 않으셔도 되요. ㅠㅠㅠ

그저 장 동건 좋아하시는 분들 한 두분의 댓글이 필요하단..........

 

 덧붙여, 이번 드라마 하기 직전까지 영화를 계속 해외에서 찍어 넘넘 마른 것 아닌가싶어서,

몸 보신만 잘하면 미모가 되살아오지 않을까 바램섞인 예상을 해봅니다. 소영 언니 부탁해요~~~

IP : 121.134.xxx.13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2.7.16 5:11 PM (110.14.xxx.70)

    너무 행복하게 잘 보고 있어요
    그저 장동건만 눈에 들어오네요..^^
    늙었다..어쩐다..아무 상관없구요..마냥 좋아요..
    고개가 한 20도쯤? 옆으로 기울어져서....넋놓고 보고 있는 1인입니다^^

  • 2. 맞아요 ㅎㅎ
    '12.7.16 5:13 PM (1.245.xxx.199)

    그 나이에 그만큼만 생겨보라죠 ㅎㅎㅎ

  • 3.
    '12.7.16 5:15 PM (211.234.xxx.123)

    오히려 신품 보면서 장동건 좋아하게 됐는데요. 남편이 친구들과 만난 술자리에서 신품 얘기가 나왔다더군요. 비슷한 나이인데 우린 왜이리 늙었냐고 신세한탄을 했다고.

  • 4. wpwp
    '12.7.16 5:17 PM (115.126.xxx.16)

    http://postfiles16.naver.net/20091105_79/rex4438_1257409950807kUqVD_jpg/2009-...

    http://cafeptthumb3.phinf.naver.net/20100823_280/hif2010_12825744664174UiYA_j...

    http://cafefiles.naver.net/data24/2006/7/22/248/%C0%E5%B5%BF%B0%C70900.jpg


    제가 좋아하는 장동건들? ㅎㅎ
    전 15년 팬이예요~요즘 완전 계탄거 같아요. ㅋㅋㅋ

  • 5. wpwp
    '12.7.16 5:18 PM (115.126.xxx.16)

    ㅜㅜ 두번째 세번째는 링크가 안먹네요.

    아아. 멋진 장동건 사진들 죄다 보여드리고 싶은데.. 흑흑

  • 6. 이런
    '12.7.16 5:30 PM (121.134.xxx.135)

    윗님, 고맙습니다. 근데 첫번째 링크도 안먹어요. ㅠㅠ

    요새 신품보면서 나이 든 모습이 역력해도 장 동건 넘 멋져서 눈 호강하고 있습니다. ㅎㅎ
    오히려 더 섹쉬해진 듯한...........ㅡㅡ;;;;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뭐 이런 남자가 있나요. 박중훈씨, 김수로씨. 강제규 감독 인터뷰까지 찾아봤는데 ㅋ
    존경스런 후배라고 장동건에 대해 말하네요. 인품좋은 남자, 완전 내 이상형인데...소영 언냐 왕 부럽네요.
    그래서 힐링 캠프까지 챙겨보고 있단........

  • 7. ---
    '12.7.16 5:31 PM (92.74.xxx.188)

    뭔가 땡그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장동건 영화 친구 보고서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연기도 넘 좋았고 섹쉬.

    대통령으로 나온 영화 사진은 예술이더라구요..장동건 뛰어넘는 미남은 아직 없는 것 같아요. 원빈이 그나마 자웅 쌍벽?

  • 8. 으....
    '12.7.16 5:33 PM (203.142.xxx.231)

    장동건에 푹~ 빠진 늙은 아짐 추가요~

    그 표정... 애절한 눈빛.... 비주얼.......... 그림의 떡~!!

    이나마 볼수 있는 행운이... 하면서 봅니다

  • 9. 송승헌 지못미
    '12.7.16 5:36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장동건은 그냥 그러려니..
    어제 간만에 티비를 보는데, 송승헌 나오는 드라마, 제목은 몰라요, 를 잠깐 봤어요.,
    송승헌 이젠 한물 갔더군요;;
    차라리 나이 훨 많은 장동건이 낫더라고요. 장동건 늙었니 뭐니 해도.

  • 10. ...
    '12.7.16 5:43 PM (119.209.xxx.117) - 삭제된댓글

    장동건 안좋아해서 나온 영화 드라마 모두 안봤는데요. 이번 드라마 보고는 처움엔 너무 눍어보여 싫었는데 지금은 설레게하는 매력이 있네요. 관계자들이 왜 같이 작업하고싶어하는지 알겠어요.

  • 11. 저도..
    '12.7.16 5:49 PM (222.235.xxx.42)

    좋아해요..
    예전 해안선이후로 완전 좋아졌다는..
    이상한 소문도 많고..
    하지만..내만 좋음 그뿐이지 하고..
    신품 열심 보고 있습니다..
    갑자기 나이 들어 보여 좀 그렇지만..
    이제 40대니 그것도 당연한건데 하고 있ㄴ;요..
    82에 안티들이 넘 많은거 같아 조금 안타깝기도 해요..

  • 12. 이런
    '12.7.16 5:55 PM (121.134.xxx.135)

    그러게요. 장 동건 좋아, 멋져!!!!!!!!!! 이런 글도 진작에 못 올리고 이제야....ㅠㅠ

    이번에 허진호 감독(8월의 크리스마스, 와우)과 함께 한 영화 '위험한 관계'에서는 대놓고 나쁜 남자로 나오네요, 장 동건. 여주들이 무려 장백지, 장쯔이...장남매들의 영화라고들 하는군요. ㅋㅋㅋ

    http://www.mgoon.com/view.htm?id=5050070

    여기서는 신품과는 다른 포스가 와우!!
    그러니까,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에서 배 용준= 장 동건, 이 미숙= 장 백지, 전 도연= 장쯔이
    이런거군요. 영화 재밌게 나왔으면 좋겠어요!

  • 13. ...
    '12.7.16 6:13 PM (110.70.xxx.72)

    장동건 눈빛이 너무 섹시한것 같아요
    저런 배우가 늙는건 참 안타깝다고 혼잣말로 했는데
    남편이 용케 그말 듣더니
    일하느라 힘들어 늙어가는 니 남편은 안불쌍하냐며
    발끈해서 수박먹이며 진정시켰네요

  • 14. 20년잔부터 지존이심
    '12.7.16 6:24 PM (211.26.xxx.220)

    동건님은
    20년 전부터 지존이시죠.

  • 15. 어제 보다 느낀건데
    '12.7.16 6:50 PM (112.154.xxx.153)

    옆모습은 그래도 괜찮더군요.. 근데 앞모습이 안습 ㅠㅠ
    볼살이 너무 없이 푹 꺼져서 그렇더군요. 게다가 눈이 너무 쾡하게 크니.. 예전 보다 더 크고
    좀 고생한 얼굴 처럼 보여서... 마음이 좀 그렇더군요...

    게다가 고소영 이야기 들으면 술자리 많이 한다는데.. 나이들어 술 그렇게 하고 다니면
    더 망가지긴 해요.... 술 담배 안해야지 얼굴에도 좋지요....
    연예인인거 치고는 외모 관리 좀 못한 거 같아요...

  • 16. 악플
    '12.7.16 6:52 PM (115.143.xxx.38)

    전 장동건 예전에도 별 매력 없었는데.
    이번 드라마 우연히 보고 정말 처량하던데요
    늙음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ㅠㅠㅠ

  • 17. n.n
    '12.7.16 7:13 PM (219.250.xxx.202)

    저도 장동건 젊었을적에도 잘생긴건 인정하는데 매력이 안느껴졌거든요

    근데, 이번 드라마 지나가면서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너무너무 추하게 늙는 얼굴인거 같아요
    그러면서 저도 늙음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하물며 장동건도 저런데.... 나는...?

  • 18. 몇년전 맥스광고할때
    '12.7.16 7:27 PM (182.216.xxx.72)

    신적으로 멋졌는데 ~수염까지 기르고 완전 섹쉬!!

    근데 지금은 신에서 같이 늙어가는 처지의 인간이더라구요 물론 일반인보다야 멋지죠 한때 탑배우였자나요

    더불어 나도 그 몇년전까지얼굴처짐에 대해 아무생각없었지만 지금 거울에 비춰보니 장배우와 동병상련이네요

    같은 세대 공감T.T 슬퍼요 ~~

  • 19. 이런
    '12.7.16 7:29 PM (121.134.xxx.135)

    이번 드라마하기 전에 4개월간 중국에서 영화 촬영하고 바로 드라마 들어갔기 때문에
    더 살이 빠진 것 아닌가 나름 추측합니다. 그 전에도 전쟁영화 8개월간 해외에서 촬영했다네요.

    암튼 신혼에 거의 해외에서 생활한 남편, 그래서 본인도 집에 오면 잠만 자다 나간다고 했던데
    고소영 신혼에 애랑 둘이(물론 돕는 사람들이 있겠지만서두) 지내면서 서운한 점 꽤 되겠다 싶네요.

    이야기는 샛길로..........

  • 20. ----
    '12.7.16 7:32 PM (92.74.xxx.188)

    장동건 180이에요. 데뷔 당시에도 키가 컸고 지금도 절대안 밀리는 키인데.

  • 21. 이런
    '12.7.16 7:47 PM (121.134.xxx.135)

    다리가 음청 길더군요. 좀 휘긴 했지만........분석 완료했습니당. ㅋㅋ
    (목이 좀 짧죠? 속닥속닥)

    글구 윗님 키가 180 넘는다고 프로필에 나왔던데요?

  • 22. 건너 마을 아줌마
    '12.7.16 8:13 PM (218.238.xxx.235)

    장동건 만세~~~~~!!!

  • 23. 저도
    '12.7.17 5:09 PM (211.200.xxx.37)

    장동건 만쉐이!!
    요즈음 계 탄 것 같습니다 ㅎㅎㅎ
    목소리도 넘 좋고
    연기도 잘하고
    거기다 섹시 ~ㅋㅎㅎ
    가슴 콩닥콩닥 콩콩콩 두근 두근
    완소 미남
    선해 보이는 눈빛
    지긋이 김하늘 바라보는 그 눈길에 내 가슴 쿵덕쿵덕 ㅎㅎㅎ
    어쪄면 좋아
    어쪄라구 ~ㅋㅎ
    못살아 내가 ㅎㅎㅎ
    저한테는 너무 잘생긴 장동건 만쉐이 ㅎㅎㅎ
    장동건 만만세 ㅎㅎㅎ

  • 24. 건너 마을 아줌마
    '12.7.17 10:46 PM (218.238.xxx.235)

    윗님, 그쵸? (반가와서 덥썩 !!) ^^; 잘생긴 남자들이야 뭐 수두룩이지만, 저 선량한 눈빛은 어쩔겨~~~
    장동건 만세~~~~~ !!! 만세, 만세, 만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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