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살아이 둘. 아파트 32층 1층 어떨까요..
1. 클로이
'12.7.16 5:12 PM (58.141.xxx.127)당연히 1층~
생각보다 애들 많이 뛰구요.. 그로인한 스트레스 만만치 않아요2. 1층갈때
'12.7.16 5:15 PM (110.9.xxx.208)1층으로 이사갈때 볼것.
동간거리가 긴지의 여부.
그리고 앞베란다나 뒷베란다쪽에 주차장 출입구가 있는지의 여부. (삐융삐융 내지 빨간 불이 빤짝 빤짝 하는것이 내집 베란다에서 잘 보이고 들리는지..)
아파트 동들 사이에 음식물쓰레기나 쓰레기통 있는것이 내집 베란다에서 잘 보이고 가까운지의 여부.
그리고 주차하는 공간이 베란다 창에 바짝 붙어있는지의 여부. (3미터정도 화단이 있으면 좋음. 앞뒤로.)
그리고 중문이 설치되었는지의 유무. (엘베 기다리며 떠드는 아이들 소리 같은거 굉장히 잘들립니다. 중문없으면.)
그리고 남향인지.
앞에 나무가 너무 많으면 여름엔 시원합니다만 좀 어둡구요. 겨울엔 환합니다.
나무가 너무 없어도 사람들 지나다니면서 많이 보일수도 있구요. 그건 가서 보시면 화단간 거리랑 보셔서..많이 보이는지 확인이 될거구요.
보실게 많은게 1층이에요.
하지만 그거 다 일일히 따져서 들어간 1층은 너무 좋습니다.
싸게 사서 싸게 내놔야 한다고 그게 단점이라고 하는데
싸게 샀으니 싸게 파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하면 단점이 없어요.
===============퍼펙트한 1층에서 사는 사람 올림. (아 단점이 딱 하나 있긴 하네요. 1층이.. ㅠㅠ 자전거를 복도에 내놓을수가 없어서 다 껴안고 있어야 한다는.. 그거 하나가 있어요. 저희는 온식구가 자전거를 타서 베란다에 네대가 있네요. 다 고가의 자전거라 사실 복도에 내놓을수도 없는거긴 하네요. ^^)3. 아파트고민
'12.7.16 5:22 PM (210.94.xxx.89)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희는 전세 들어갈거라서요~ 싸게 팔고 그런건 상관없어요 ^^
다른 답변들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이많이 달아주세요~4. 애들
'12.7.16 6:04 PM (152.99.xxx.168)어릴때는 층간소음 스트레스 해소되는 장점이 모든 다른 단점을 커버합니다.
저도 애들 8세까지 1층 살다 올라왔어요.
단. 매매는 비추.5. 방범창..
'12.7.16 7:13 PM (218.234.xxx.51)전세 놓고 전세로 가시는 거면 추천입니다. 전 아이가 없지만 직장 관계로 서울 근교 신도시 일대 다 이사다녔어요. 이사다닐 때마다 평균 10집씩 본다 치면 60집 넘게 봤는데요, 아이가 어린 집이 제일 복잡합니다. 거실, 베란다에 아이들 장남감, 책 등등.. 그게 24평에 있다 치면 스트레스 받을 거에요. 45평 집도 좁아보이게 하거든요..
방범창 있고, 경비실 등이 가까운 곳, 하지만 1층 앞에 로비가 있어서 사람들이 거기 모여서 이야기하는 그런 곳 아니면 좋을 듯해요.6. 건너 마을 아줌마
'12.7.16 9:55 PM (218.238.xxx.235)애들 어릴 때는 무조건 1층 추천해요. 애들 뛰는거 험하게 마구 항의하는 아랫집 만나면 진짜 욕봐요...
게다가 애들 순식간에 창문 열고 장난 치는 것 생각하면 소름끼쳐서, 무조건 저층입니다. (맞벌이시라니 더욱~)7. 우리도 일층
'12.7.16 10:53 PM (180.224.xxx.37)고층살다가 층간소움 문제로 일층 이사왔습니다. 생각했던데로 단점도 많아요. 햇볕이 잘 들지 않고
하수구 냄새도 나고 (오래된 아파트임) 사생활문제도 있구요..
앞에 나무는 없지만 생각보다 낮에는 안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어두워지면 커튼 꼭 치구요..
밖에 소음 문제도 있지만.. 우리집 아이들 소음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신경 별로 안 쓰이구요..
몇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정말 일층 이사 잘 온것 같아요....
저도 뛰지 말아라.. 하는 잔소리의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어 매우 기쁘구요. ㅎㅎ
아이들도 마찬가지 겠죠?
아이들은 놀이터 드나들기 쉬워서 (초딩) 매일 놉니다.. 절로 성격이 밝아지더군요..
일층 추천합니다.8. 1층추천
'12.7.23 9:51 PM (121.167.xxx.48)아이가 둘이면 1층 완전 추천해요.
특히 전세로 가실거면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하게 1층 사시는 거 좋아요.
저도 아들 둘이라 7년째 1층만 살고 있어요.
저 저 위엣분이 말씀하신 퍼펙트한 1층에 더해서 층간소음 없고 경비실 한동에 한분씩 상주하는 복도식 일층에 살고 있는데요. 46평인데도 복도식이예요.
엘리베이터 타고 시선 둘곳없이 어색하게 다니지 않아도 좋고 음식쓰레기 버리러 가기도 좋구요.
경비아저씨 가까워서 방범도 아직 그래도 안심되고 끝집이라 복도에 자전거도 세워둘 수 있어서 90프로 이상 만족하면서 너무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좋은 1층 만나면 만족하며 잘 사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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