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그
'12.7.16 5:05 PM
(119.207.xxx.44)
역시 기사는 믿을만한게 못되. 괜히 불안감 조성하려고 하고...
2. 단순히
'12.7.16 5:07 PM
(180.71.xxx.245)
빠져 나오라는 신호일까요?? 선대인도 아니고..
경제지라면 재벌,기업을 대변하는 집단인데....
3. ㄴㄴㄴ
'12.7.16 5:09 PM
(211.40.xxx.126)
조선,매경 기사 잘보면요..하우스푸어를 엉뚱한 사람으로 지목해요.
지들이 빚 마구 얻어서 집 산, 기득권세력을 예로 들어요.
원래 하우스푸어는 30대 40대 초로 2000년대 후반 집을 살수없는 사람을 의미했거든요.
이런 기사 막 나오면서 최근 금리인하했고요...잘 보셔야되요
4. 원글
'12.7.16 5:17 PM
(218.152.xxx.206)
제가 봐도 주변 대출 있는 사람도 보통 1~2억 정도에요.
저도 대출 1억 미만으로 있고요.
첨에는 겁나다가도 요즘은 왜 저렇게 자극적인 기사가 계속 나오는지 그 이유가 참 궁굼해요
5. grace11
'12.7.16 5:23 PM
(123.109.xxx.6)
강남쪽 얘기 아닐까요.
6. ㄴㄴㄴ
'12.7.16 5:29 PM
(211.40.xxx.126)
제가 잘 보는 분의 글
haecheon @ecri11
왜냐면, 지금 언론에서 소개되는 40대 중후반 이상의 '이른바' 하우스푸어들 상당수는, 신도시 분양 아파트 등을 통해 이미 한 차례 이상 '시세 차익'을 본 뒤에 대출 자금을 동원해 대형 아파트로 이사했다가 문제가 발생한 케이스일 뿐.
7. ㄴㄴㄴ
'12.7.16 5:29 PM
(211.40.xxx.126)
haecheon @ecri11
대충 이런 케이스. IMF 이전 분양가 상한제 시절, 아파트 한 채 분양 받아 아무 생각 없이 살다가, 그 아파트가 고점을 찍던 04-06년 사이에 분양가의 8-10배로 매매한 뒤, 그 돈에 대출 끼고 50평형대 이상으로 이사한 경우들.
8. 예뚱
'12.7.16 5:34 PM
(115.92.xxx.4)
저도 궁금했어요
무슨 부양책을 내놓으려고 하는건지
금리인하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건지
불순한 의도가 보여요~
9. 훔
'12.7.16 5:35 PM
(218.152.xxx.206)
ㄴㄴㄴ 님이 써 주신 분들의 예를 본다면
결국 노력한 돈보다는 시세 차익으로 재산을 불린거니깐요.
본인이 스스로 번 돈은 크게 안 들어갔으니 손해라고 볼것도 아니네요.
10. grace11
'12.7.16 5:36 PM
(123.109.xxx.6)
그럼 일반 서민들은 별 피해 없겠죠?
11. 흠
'12.7.16 5:37 PM
(218.152.xxx.206)
제 기억에도요. 2000년도 초반에 한참 대형 평수가 인기였어요.
왜나면 제가 모델하우스쪽 관련 일을 했거든요.
그때는 사람들이 잘살때고 한참 경기가 좋았을때라 더 크고 더 좋은집에
이사할때는 가구와 가전제품을 싹 바꾸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죠.
50~60평대가 10년후에 애물단지가 될지는 당시로는 생각도 못했네요.
12. grace11
'12.7.16 5:42 PM
(123.109.xxx.6)
강북쪽에 빌라사는데 내년에 집값이 폭락하거나 그런 일은 없겠죠? 기사들 보니까 왠지 불안해서요. 뭘 믿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13. jk
'12.7.16 5:49 PM
(115.138.xxx.67)
너님들은 아직도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시네효.........
그냥 거기에 나오는 사례들은 그냥 심각성을 직접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만든 특정한 예일뿐...
현재 한쿡의 가계부채 정말 심각한 수준이고
더 큰 문제는 가계부채 자체가 아니라 그 부채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 것임미....
다시 말해서 소득을 늘리거나 하늘에서 돈이 떨어져서라도 부채를 줄여야 하는데 그럴수 있는 방법이 없음..
부채가 언제나 나쁜것은 아님. 부채를 얻어서 투자를 해서 오히려 더 많은 이익을 얻을수 있고 자본주의에서는 오히려 빚을 내서라도 소비를 더 하는게 전체적인 경제발전에 더 도움이 됨.
문제는 빚을 내고 그걸 갚을 능력이 되어야 하는데 한쿡경제는 현재 그것이 불가능하시다는 말씀..
아니 갚는건 월급받고 긴축해서 하면 되는데 그 기간이 5년에서 10년.. 다시 말해서 지금 꼬라지가 5년에서 10년간 더 가야 한다는 말씀...
다 죽으라는거죠...
14. jk
'12.7.16 5:55 PM
(115.138.xxx.67)
이런 상황이 앞으로 벌어질 것이기에(아직 시작안했음)
미리 경고하는거지 거기 나오는 특수한 사례가 일반적이라는게 아니라 그냥 예시를 든거고
다만 그 예시가 지나치게 실생활과는 거리가 쫌 멀다는게 문제이지
현재 한쿡 가계부채는 해결불가능한 문제임..
imf가 빠른시일내로 해결 가능했던건 한쿡은 수출중심의 산업이 발달되어 있기에
외화를 벌어들이기에 편했고 그렇기에 그 돈을 갚기도 편했음...
그리스가 절대로 경제위기를 단기간에 해결못하는건 그 빚이 엄청나서가 아니라 그리스는 기본적으로 수출중심이 아닌 외화를 벌어들이기에 힘든 경제구조로 되어있음... 그렇기에 그리스는 망하거나 EU를 나와야 하는 것임미...
빚은 존나 많은데 돈나올데가 없는것임... 그리스가 그러함..
문제는 현재 한쿡경제도 경제주체중에서 가계의 경우
빚은 많은데 돈나올데가 전혀 없음....
돈이 나올데가 없으니 게다가 물가문제때문에 들어가는 돈은 더 많아지니 망하는건 시간문제이고 불을 보듯 뻔한것임미....
그럼 해결책은 뭐냐?
돈나올데가 있어야 하는데 국가에서 집마다 돈을 왕창 뿌려서 주던가(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겠지만 미쿡이나 일본같은데서는 정말 직접적으로 돈을 줬음.. 돈 써서 경제를 활성화시키라고)
아니면 임금이 왕창 늘던가(그럼 기업이 망한다고 징징징 하겠죠)
물가가 엄청 낮아져서 돈 씀씀이가 줄던가(절대 불가능)
이미 있는 빚을 탕감이라도 해주던가....
하나같이 다 불가능한 것임.... 그렇기에 좆망하는것만 남았음....
15. jk
'12.7.16 6:07 PM
(115.138.xxx.67)
하나 더 있음.. 성장을 많이 하면됨...
중국처럼 10% 이렇게 성장하면 설령 부채가 있더라도 해결됨...
하지만 현재 한쿡의 상황에서는 연 4% 넘기기도 힘들기에 역시 불가능....
솔직히 본인이 최근에 정치얘기나 대선얘기를 잘 하지 않는 이유중 하나가....
이미 한쿡은 망쪼로 가는 시궁창에 접어들었기에 이제 누가 대통령이 되건 그걸 막을수는 없음...
대통령의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망쪼로 향해서 굴러가고 있고 그건 누가 대통령이 되건 막는건 불가능..
그렇기에 걍 기회주의자 안철수나 박씨할매가 대통령 되게 내비두고는 망하는 꼬라지나 지켜보면서 악플이나 다는게 속편하겠다고(김두관이 되어서 지 잘못도 아닌데도 못한다고 욕쳐먹는거 별로 내 기분 상큼할거 같지 않음. 그건 노무현으로 충분함...) 생각하기에
본인도 고민이 상당히 많다능....
이런 상황에서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무언가를 바꾸기 위해서 노력해야하는것인가?
아니면 걍 내 몸 편하게 띵가띵가 놀면서 나중에 한쿡경제가 좆망할때 한쿡국민들 무식해서 이 꼬라지 난거라고 악플이나 존나 달것인가...
이런걸 고민하고 있다능...
이미 굴러가고 있는 문제이기에 이제는 막을 방법이 없음......
있다해도 그 방법자체가 엄청난 희생을 요구하는데다가 실행이 힘들 것이기에 한쿡처럼 정치인들의 능력이 낮고 부패지수가 높고 국민들이 멍청한 나라에서 그런 방법을 실행하기는 불가능할것임...
16. ...
'12.7.16 6:14 PM
(61.74.xxx.243)
JK 님 말에 동감요. 한국은 총체적 난국에 암울 그자체.
17. ...
'12.7.16 6:19 PM
(222.106.xxx.124)
그... 빚잔치 벌이실 분들이 한 두 분이 아니거든요.
소수면 니들이 벌인 일 니들이 감당하시요 하겠지만, 은행이 흔들흔들할 수 있는데 어쩝니까??
개인파산도 해주잖아요. 그런건 왜 해주겠어요.
18. grace11
'12.7.16 6:23 PM
(123.109.xxx.6)
그 사람들 예뻐서 도와주자는게 아니라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때문이겠죠. 우리같은 서민들도 피해 보잖아요.
19. 그래도
'12.7.16 6:26 PM
(110.47.xxx.150)
절대 하우스푸어를 정부가 구제해 주는 건 절대 동의할 수 없음.
누군 대출 받을 줄 몰라서 집 안산게 아님...
자기 분수와 능력을 모르고 덩달아 집산 사람들
그동안 집 안사고 전세사는 주변인들 바보취급 하던 거 생각하면..
그들이 누누히 전세사는 주변인들한테 혀 끌끌차며 하던 소리가
이자보다 집값이 더 오르니 ... 대출받아 집 사라는 충고였음.
그들이 덩달아 이렇게 집 값 올려논 주범이라고 생각하기에...전혀 불쌍하지도 안쓰럽지도 않음.
20. 가까운일본
'12.7.16 6:44 PM
(112.214.xxx.139)
정말 일본꼴나는건 시간문게같아요..그리고 정말 인구감소 장난아니더군요..아이가 초등학교가는데 저학년으로 갈수록 학급이 2-3개반은 없어지더군요..더구나 한국의 우울한 2-30대는 결혼도 미루고 아이도 안갖고.. 우리나라에서 집이라는건 앞으로는 그냥 거주하는곳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게될것같네요
21. ^^
'12.7.16 7:14 PM
(211.246.xxx.225)
이럴 때는
Jk님같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수 있는 댓글이 정말 필요하네요.
나무 하나하나에 신경쓰는 것보다는
전체 숲을 바라볼 줄 아는 시각이 필요하네요^^
22. 참새짹
'12.7.16 8:21 PM
(122.36.xxx.160)
이런 상황에서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무언가를 바꾸기 위해서 노력해야하는것인가?
아니면 걍 내 몸 편하게 띵가띵가 놀면서 나중에 한쿡경제가 좆망할때 한쿡국민들 무식해서 이 꼬라지 난거라고 악플이나 존나 달것인가 2.
딱 제맘입니다.
jk님과 다른 의견이 있다면 그네꼬 여사가 정권 잡으면 세계 경제가 어려워서 우리 경제도 이렇다고 쉴드 쳐줄것이며 민주당이 정권 잡으면 모조리 민주당 탓할 국개들이 있다는것만 차이 나네요.
23. Ff
'12.7.16 11:13 PM
(116.36.xxx.181)
기준금리인하를 정당화 하려고 그런거죠
근대 기준금리 인하해도 예금금리만 내릴뿐 대출금리는 별로 내리지도 않는데 암튼 제 주위에도 대출액은 최고가 2억이구요, 그이상 빚내서 집산사람은 사돈의 팔촌도 못봤는데요, 그렇게 빚을 은행서 내주지도 않고요, 6억짜리 집을 4억빚내서 샀다면 그게 미친놈이지 제정신입니까? Dtv, Ltv 땜에 은행서 그런돈을 대출해주지도 않고요
그 하우스푸어 기사는 기자 상상속의 가공 인물이죠
하긴뭐 조중동문 매경한경 기사속 인물 99% 는 가공인물이지만요 ㅎㅎㅎ
24. .........
'12.7.17 1:44 AM
(211.203.xxx.80)
하우스푸어 일부 같던데요,저도...
경제상황이 지금보단 암울해지겠지만 소득이 넉넉한 사람들도 여전할 것 같아요.. 빈부차가 늘어나겠지만 중산층도 여전하지 않을까요..
방금 모네타에서 40대에 자산이 얼마냐는 글을 보고 왔는데 몇 억씩 가지고 있더라고요..(물론 돈 있는 사람만 댓글 달았겠죠..없는 처지면 할 말 없으니) 82에서도 월수 800~1천인 분들도 수두룩하고, 연봉 1억은 모자라다는 하소연이 공감얻곤 하지 않나요..부부카페 이런데 가봐도 수입이며 자산을 볼 때 중산층은 되는 사람들도 많던데..
정권만 바뀌면 초기에 진통 겪을지언정 잘될 것도 같은데..제가 너무 뭘 모르는걸까요..? 궁금해요..
25. ...
'12.7.17 4:34 AM
(98.248.xxx.95)
제가 1년전 외국나오기 전까지 강남에서 살았었는데 그땐 30평대가 10억 이상씩 했었죠. 당연히 4~5억씩 대출 받은 사람들 많았어요.
근데 저도 그 이자를 어떻게 감당하는지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같은 동네 딸 친구 엄마가 몇달전 부동산에 직원으로 취직했는데 등기부등본 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더라구요. 정말 집 해놓고 사는거와 외제차 굴리는 것만 봐서는 돈이 많을 것 같은데도 빚이 장난이 아니라고 해요. 요즘엔 집 찾는 사람이 없어서 눈치가 보인다고 하네요.^^;;;
26. ..........
'12.7.17 6:40 AM
(118.219.xxx.57)
한참 부동산 오를때 10억이면 제2금융권까지 6억정도 대출받았어요 근데 이제 10억이 안되면 당연 하우스푸어되는거지요 지금 자영업경기가 없고 백화점 마트도안돼요 이유는 대출이자 내느라 허리가 휘니까요 조만간 엄청난 바람이 휘몰아칠겁니다 버티다버티다 안되면 한강가는거지요 미국도 일부의 서브프라임족들이 대출금 못갚으니까 연쇄적으로 프라임족들에게도 대출금상환하라고 은행에서 압력을 가해서 결국 멀쩡한 프라임족까지 망했잖아요 이유는 간단해요 버블은 진짜가 아니니까요 버블이 생기면 버블은 꺼진다 그리고 버블이 생기기전보다 조금더 떨어진다는게 여태까지 전세계 역사책에 남아있는 사실이죠 작은평수는 가격이 많이 안내릴거예요 그러나 가격이 안내린다고 폭락이 아닌건아니죠 가격이 매년올라야 손해가 아니고 매년 그대로면 물가가 계속 상승하기때문에 폭락이 되는거죠
27. ..
'12.7.17 7:20 AM
(115.136.xxx.195)
간만에 jk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사실상 이젠 대책이 불가능한 시점에 와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다시 IMF처럼 나라가 망할것 같지는 않지만,
더 심각한것은 사실이죠.
이것 다 남의 탓해야 소용없고, 국민들이 워낙 멍청해서
정말 잘했어야할 지난 5년동안 철저하게 대책없이 말아먹은
이유겠지요.
택시타서 4대강 비판했더니 기사아저씨 얼마나 좋으냐
자기 자식들이 4대강에 놀러가게 되고 어쩌고 하더라구요.
4대강에 놀러갈 여유가 있겠어요. 먹고살기바빠서 피골이 상접할텐데
빈부차이는 더 심해지고, 중산층이 붕괴되겠죠.
이게 겨우 시작하려고 하는데 다음번 대통령은 누가되든
쉽지 않을꺼예요. 이명박뽑아놓은것들 생각하면,
또 그사람들이 박근혜찍겠지만, 고생 죽어라 하고 난다음에
정신을 차릴까요.
정부에서 투기조장해놓고, 이렇게 대책없이 가는것 보면
이젠 화도 안나요. 그냥 기가 막히죠.
집값올려준다고해서 뽑아서 경제살린다고 해서 표줘서
지금 어떻게 됐냐구요?
이제 시작되려고 합니다. 놀래고 피눈물흘리려면 아직 남았어요.
이명박,새날당 지지지하는것들만 그렇게 되면 좋은데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은 무슨죄인가요?
28. 그런데
'12.7.17 8:23 AM
(125.146.xxx.32)
-
삭제된댓글
2008년에 삼성전자 주가 40만원으로 떨어졌을때 아고라에서 우리나라 망했다고 지금 주식 사면 망한다고 했는데 그때 삼성전자 주식 샀던 사람들 지금 3배로 튀겨져서 배두드리고 있어요
저도 그때 적금 깨서 5천만원 어치만 샀으면 지금 1억 벌었을텐데 후회돼요
29. 융자3억
'12.7.17 9:02 AM
(218.145.xxx.45)
다들 심각성 모르시나봐요.
저 과천 살고 전세 4억5천으로 들어가있는데 우리집 융자가 3억입니다.
집값은 1년전 11-12억하다가 지금은 폭락해서 8억9천에 작년 12월에 최종 거래되었다네요.
여기서 집값 더떨어지면 전세금 못받고 나갈까봐 전 지금 전전긍긍....
제 주위에는 이런 융자금액 많아요.
집값이 비쌌고 재건축 되었고 지역이 강남이거나 과천이거나 반포여서 그런가봐요.
대출이자 감당못하는 집주인들이 하나씩 둘씩 급매로 집을 내놓기 시작했고,
그게 급물살을 타게되면 집값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질테고,
팔아봤자 손해인 집이라 경매로 넘어갈테고
불안한 기운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려고 해요.
제 전세금 날아갈까봐 제발 집값이 지금보다 더 안떨어지기를 바랄뿐입니다.
30. 윈글
'12.7.17 9:05 AM
(211.60.xxx.110)
윗님 그렇군요...
4~5억의 이자면 한달에 200으로 계산하면
200만원이 월급의 80퍼센트면 한달 월급이 250만원
250만원인 사람이 4억 이상씩 대출받는 예는 심하죠. 그건 미친거죠
31. ..
'12.7.17 9:07 AM
(115.136.xxx.195)
그런데님
저는 아고라에 잘 가지 않고, 2008년도에 아고라에서
무슨이야기가 오고갔는지는 모르지만,
아고라에 검증된것이 있나요?
저는 별로 신뢰가 가지는 않더라구요.
특히 경제문제는..미네르바도 별로 였고, 그래서 글별로 읽지 않았는데요.
지금 상황이 심각한것은 피해갈수 없는 현실이예요.
아고라 말고 님이 관심을 갖고 조금만 살펴보면
이명박이 여러가지 쓸데없는 대책을 내어놓지만,
약발이 먹히는게 하나도 없어요. 무능의 극치이고,
뒷북이고, 비참하죠.
또 주식은 전체적으로 떨어지거나 오르는수가 있지만,
삼성전자주는 예전부터 우량주였어요.
지금 부동산뿐아니라 주식 정말 엉망인 이 상황에서도
확 떨어지는것, 조금떨어지는것이 있거든요.
그 선택은 본인의 몫이겠죠.
32. 원글
'12.7.17 9:17 AM
(211.60.xxx.110)
저희 집 주인도 매매로 내놓았어요
대출은 집값의 7퍼센트 정도인데 다른사정이 있으셔서 급급매로 내놓으셨어요
사실 저흰 더 살고싶은데요..
한달 넘었는데 아직까진 집보러 안 오시네요
친한 부동산에서 그 가격이면 몇달안에 나갈꺼라고 했는데...
33. 한탕..
'12.7.17 9:19 AM
(218.234.xxx.51)
imf 때에도 집 사지 말라 했는데 사서 난 돈 벌었다.. 정말 바보 같은 소리 줄기차게 늘어놓는 분들 많으시죠..
기본적으로 회사가 천년만년 잘 굴러가는 회사이고, (삼성)
두번째로 그 회사에서 난 절대 잘릴 일 없고 (재벌 친족 정도 되어야 하고)
세번째로, 그 회사에서 절대 월급이 400이하 떨어질리도 없고 안줄리도 없고..
이 세 가지 요건을 다 갖춘 사람만 대출 받아서 집 사는 겁니다.
imf 때 집 샀다는 분들도 당시 자신의 재산 여력이 얼마나 되었는지 살펴보세요.
어느 정도 저축해둔 여력이 있었으니까 그걸로 집 샀지, 집 대출 만땅 받아 샀는지요.
당시에 졸지에 회사 문닫아 해고당해 집 빼앗겨.. 할머니부터 4살짜리 손자까지 낀
3대가 서울역에서 노숙하는 그런 광경도 봤습니다.
82에는 전업주부들이 많기도 하고 사회생활 했다는 사람도 매니저까지(매니저라 함은 적어도 차부장, 즉 15년 이상 근무한 사람) 일해본 분이 별로 없어서인지 회사라는 게 어떻게 굴러가는지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회사에 나가서 정시 출퇴근하면 월급은 당연히 주는 건 아니냐? 당연한 게 안되니까 난리가 나는 겁니다.
34. 원글
'12.7.17 9:19 AM
(211.60.xxx.110)
집이 팔리면 나가야 한다고.
요즘은 본인이 직접 살 집 아니면 집을사지 않는다고요.
하지만 언론에서 저런 기사가 계속 나오면 실거주목적인 사람도 집사기가 망설여질것 같아요
35. ..
'12.7.17 10:09 AM
(61.99.xxx.87)
4~5억은 소수이지만 2006년~7년경 여기 82쿡만 해도 대출 2~3억 받는거 아주 우습게 알았어요.
당연 서울 시내 집사면서 그정도 받는건 당연하다 얘기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36. 원글 질문의도는
'12.7.17 10:11 AM
(180.68.xxx.154)
매이저급 언론사에서 매번 저런 기사를 언급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질문인데 거기에대한 답변은 별로 없네요
실제로 저런 언론사들이 국민을 걱정하는 궁휼한마음에 경고성으로 저런기사를 싩는거라고는 생각하지않기에 저도 그 의도가 궁금하던차였는데
댓글들도 읽은만하긴햇지만 정작 궁금한거에대한 답변은 안달려서 아쉽네요
37. 윗님
'12.7.17 10:20 AM
(110.70.xxx.205)
-
삭제된댓글
의도는요 "호구들아 집값 많이 떨어졌으니 빨리 집사라! 전세살지말고! 늬들이 덥썩 물어야 우리가 빠져나가지!" 이거죠
38. ..
'12.7.17 11:07 AM
(175.197.xxx.227)
저도 하도 하우스푸어 어쩌고 해서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 등기부 등본을 보고 너무 놀랐네요
1가구당 500원이면 인터넷에서 열람 가능해요
제가 무작위로 20군데 찍어 봤는데요
상상 이상 이더라구요
여기는 강북인데요
1-2억은 기본이고 3-4억도 수두룩해요
전세들어온 사람들 걱정돼더라구요
39. ...
'12.7.17 11:12 AM
(218.38.xxx.29)
하우스 푸어 10억짜리 사면서 5~억씩 사는분은 정말..투기성이죠..
근데 주위에(수도권삽니다) 집사는사람보면 대출이 거의 2억이하예요... 사는집가격도 1억5천에서 4억이하구요. 그런집들은 고점대비해도 10%남짓 떨어진거같아요..
원금상환도래하면 곡소리나네..빨리 탈출해야되네하는데.. 그것도 5억씩 대출받은사람이죠..
모기지가 보통 30년 상환할수있어요.. 원금+이자포함해서 1억빌리면 한달에 50얼마 갚으면 되요..
시간지날수록 원금은 많이 갚고 이자는 줄어드는 형식이죠.. 물가가 계속오른다 가정했을떄 부담도 줄어들어요.
50만원 월세사는사람도 수두룩한데.. 이게 무슨 곡소리 날일인가요?
한마디로 기사제목은 자극적으로 뽑아야죠.. 연예인이 응급실만 가도 자살시도!!하고 기사 뽑잖아요?
기자들이 원하는건 경고성보다도.. 자기기사 많이 보게 하는것이죠..
그럴려면 자극적으로 뽑아야되구요..
원금+이자가 급여의 30%이하수준이면.. 충분히 갚을수 있구요...
능력도 안되면서 수억씩 하는아파트 사시는분은 빨리 나오셔야되구요..
용인,파주등에 5억이상씩하는 아파트 매우위험해보여요..(2005년이전에 전혀인기없던지역인데 아파트값폭등한곳)
위에 4억5천씩 전세사시는 분 보면 최악의 폭락은 없을거같아요..
이유는 돈없는사람도 많지만 돈있는 사람도 상상초월하게 많은거 같아서요.
명박이가 집값떨어지게 한 결정적 계기 중 하나가 보금자리때문이잖아요.
(대출도 대출이지만...저는10억씩 하는 아파트 이야기 하는거 아니고.. 일반 서민들 사는 2~4억 정도 30평대 아파트)
반값아파트..
반값에 분양한다는데 누가 기존집을 사겠어요.. 사면 바보되는거죠..
그런데 반값 기다리는사람은 1000명있는데 반값아파트(실제반값도 아니지만)는 10채밖에 못짓는거예요..(땅값등등 요인이 있겠죠..사람들이 살고싶은 지역은 한정되어있는거구요..)
한마디로 1000채의 반값을 지을 가능성은 0%이지만.. 사람들은 1% 10채의 반값아파트를 기다리면서 전세를 사는거죠.. 되기만 하면 로또맞은기분이니까..
3억이상씩 주고 전세사는분들 있는한 폭락은 없을듯하네요..
일본따라간다하는데 그럼 좋을것같은지....일본 월세가 얼만지 아시고들 하는이야기인지...
결론은 이자내고 내집에서 사느냐.. 무서워서 월세사느냐 선택하는 시기가 오는거 같아요..
집값떨어질까 전세사시는분들은(돈은있으나) 아마 집값 떨어져도 집을 못사요.. 더떨어질까봐요..
40. ..
'12.7.17 11:17 AM
(175.197.xxx.227)
우리나라 금융권 대출중 변동금리가 90% 넘어요
41. ...
'12.7.17 11:23 AM
(218.38.xxx.29)
고정도 5%입니다.
모기지 금리 알아보세요
42. ...
'12.7.17 11:34 AM
(218.38.xxx.29)
무리하게 받은 대출만 아니라면 일정부분 수수료감안하고 변동->고정으로 바꾸는대출 갈아타는거 어려운일 아닙니다.
변동이냐 고정이냐는 어차피 대출받는사람 선택인거죠.
좀 무리했다싶으신분들 고정으로 갈아타보세요
모기지 30년상환 4.85%(변동인지 고정인지 모르겠지만..) 1억대출받음 월상환액 52만얼마네요..
어디까지나..전세설움 싫고 안락한 집하나 있어야 하겠어서..대출받아 집마련했더니
연일 쏟아지는 하우스푸어 기사에 맘졸이시고 계신 일반 서민들만 참조하세요.
화약고니 어쩌니.. 길거리로 나앉을거라는 댓글들 무시하시고.. 열심히 벌어서 열심히 갚읍시다!!!!
저도 어차피 5=수억씩 대출받아 투기로 집사신분들은 관심없습니다
43. jk
'12.7.17 11:39 AM
(115.138.xxx.67)
외환위기는 특수한 상황이었기에 금리가 폭등한거지
일반적인 상황에서 경제위기때는 금리가 추락하죠...
imf의 구제금융 조건중에서 금리를 높게 유지한다는 조건이 있어서 그랬던 것 뿐임...
44. ...
'12.7.17 11:47 AM
(218.38.xxx.29)
윗님 2008년에 대출금리 6%대였어요..
45. # #
'12.7.17 12:40 PM
(218.55.xxx.204)
부지런히 적금부어 목돈 만들어 놓는 방법밖엔 없겠네요
46. %&
'12.7.17 1:52 PM
(121.173.xxx.226)
-
삭제된댓글
글쎄요.. 첫째 원금 상환 유예, DTI 풀라는 압력 넣고 있는거 아닐까요.
둘째.. 실제 일어날 아파트 폭락에 대해 아무말 안하고 있으면 나중에 봉변당할까 싶어서 면죄부 용으로 떠들고 있는지도...
세째.. 실제 전초전일수도 있죠... 그래프는 고,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여러 징후들이 있지요.. 문외한인 제가 봐도 고는 아닌것 같아요..
47. 한글사랑
'12.7.17 1:55 PM
(183.88.xxx.156)
-
삭제된댓글
미국역사 200년이죠.
우리나라 반만년 5000년 역사 얘기하면서 200년이라 코웃음 쳤었는데
시대가 바꼈는지 건국50주년 이딴소리하면서 미국 200년 대단하다 이지랄하데요.
근까 2차 세계대전끝나고 대충 50년인가 60년인가 그러고
미국하고 소련이 냉전체제 지랄을하고
소련이 90년대초에 붕괴됐으니
미국이 혼자 독주한게 이제 20년이죠.
산업화되고 쭉 올라가다 30년대 대공항으로 버블이 터졌는데
40년대에 2차 세계대전 터지고 다 쓸어버려서 넘어갔죠.
미국은 지들땅에서 전쟁난것도 아니고 옆에서 대박쳤구요.
비슷한 예로 일본이 한국전쟁때 대박쳤죠.
세계대전끝나고 냉전체계로 지내다 소련죽고 미국혼자서 쭉 나갔죠
실리콘벨리니 뭐니 스탁옵션이니 뭐니
집값 붕붕날고 주식대박치고
여기저기 돈넘쳐서 막쏘니 상점들 식당들도 손님몰리고 그러죠.
아엠에프로 뜯어먹고
중동전쟁으로 뜯어먹고
그렇게 쭉쭉 올라가다 07년에 주택대출 한번터지고
아직까지 계속 불안불안한 상태에요.
곧 진짜 터진다 이런 예측들이 많았죠.
폭탄돌리기, 피라미드 뭐 이런구조라 하데요.
어차피 쭉 빼먹다가 한번 터져야 하는구조래요.
도둑놈들이죠
48. jk님말에 동감..
'12.7.17 2:55 PM
(220.73.xxx.15)
jk님말에 동감..
99% 리플 all지지함.
49. jk님말에 동감..
'12.7.17 3:08 PM
(220.73.xxx.15)
방법이 하나 더 있네요.
북한 김정은이 개방정책을 세우고 있죠..
북한과 경제교류 손을 잡으면 수출도 늘거니와, 경제성장률 서서히 올릴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쉽게 무너지면 안되죠..어카든 잘살아야죠..그간 고생하며 산게 억울해서라도...
50. jk님말에 동감..
'12.7.17 3:10 PM
(220.73.xxx.15)
참..어제 추척자 보셨나요? 이건 서회장의 농간일지도 모릅니다. ㅋ
51. 경험으로 미루어 봤을 때...
'12.7.17 3:21 PM
(112.216.xxx.226)
일종의 신호탄 같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신문에서 주식 대박.. 수익률 수백%.. 옵션으로 인생역전.. 등의 기사가 나오면 몇달후 대 폭락을 하죠..
반대로.. 주식으로 쪽박차고 망한 이야기가 나오면 얼마후 급등을 지속하게 되고요..
부동산도 주식처럼 눈에 띄는 것은 아니지만.. 잘 보면 마찬가지였습니다.
강남 불패 어쩌고 저쩌고.. 기사가 나오면.. 강남 재건축을 선두로 줄줄 내려갔고요...
부동산으로 망한 사람들 이야기가 나오면 꿀틀 꿈틀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하우스푸어가 결국 부동산으로 망한 사람들이죠...
일종의 신호탄으로 보면 될 듯 합니다..
52. 그리고 우리나라 부동산 구조상..
'12.7.17 3:34 PM
(112.216.xxx.226)
더이상 폭락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집값이 내려가면 ... 매매 수요가 줄어들고 ..
반대로 전세 수요가 늘어납니다..
하지만 전세 물량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전세가가 오르는 것이고요..
전세가 감당하지 못한 수요가 월세로 전환이 되기 때문에 월세도 오릅니다..
매매가하락 -> 전세가 상승 -> 월세 상승..
결국 부동산 부자들은 매매가가 하락을 하던.. 상슬을 하던...
수익율은 항상 플러스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봅시다...
현재 우리나라는 자가 비율이 약 50%.. 전세 비율 약 20%.. 월세 비율 약 30% 정도 됩니다..
그리고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의 평균 소유 주택수는 약 2.5채입니다..
자가비율 50%중 2주택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많아야 1/3 정도 겠지요?
그렇다면 다주택자의 실제 소유 주택 평균은 6채가 됩니다.. 놀랍죠?
상위 15%가 전체 주택의 70%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죠...
앞서 말했지만.. 이 사람들은 부동산값의 변동에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결국 30%의 집만이 매매로 나올 수 있는 물량이죠...
집값이 폭락해서... 이 30%가 전부 집을 헐값에 내 놓는다면???
부자들이 싹쓸이해 갈것은 뻔합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월세를 놓으면 되기 때문이죠...
이런 구조 때문에...
우리나라 부동산은 절대 폭락할 수 없습니다.
53. jk
'12.7.17 4:02 PM
(115.138.xxx.67)
서울과 수도권 내의 엄청나게 많은 인구때문에 부동산 가격의 폭락은 기대하기 힘든 것이고...
다만 그 대신 장기간의 엄청나게 고통스러운 불경기가 있겠죠......
어찌됐건 실소득이 늘지 않는 상황에서의 지나치게 높은 부동산 가격은 서울시민들과 수도권 사람들에게 고통만 안겨줬고... 그게 2000년에서 2010년까지의 상황이었고
앞으로는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서 빚을내서 집을 산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고통을 받겠죠...
서울/수도권의 인구가 많기 때문에 폭락은 기대하기가 쉽지 않을 것임미.. 그 사람들이 아무리 팔고/털고 나오고 싶어도 수도권내에 살아야 하기 땜시.....
하지만 그런식으로 고통스럽게 높은 부동산 가격이 유지되는게 서울/수도권 사람들에게는 더 고통스러울 것임미....
차라리 폭락하면 물론 집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고통스럽겠지만 반대로 누군가에게는 집을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사는 기회가 되지만.. 반대로 지금처럼 가격이 떨어지지도 않고 게다가 빚을 갚을 여력이 점점점 줄어든다면 집을 가진 사람에게도 더불어서 집을 살 사람에게도 고통스럽다능....
나야 뭐 서울에 안사니까 상관없다능...
하우스푸어는 그런 의미로 이해해야지 본인도 부동산이 폭락할거라고는 예상하지도 않고 위에 길게 쓴 댓글에도 그런 말 없다능.
54. 문제는..
'12.7.17 4:37 PM
(220.73.xxx.15)
본격적으로 지방분권화가 도입됐다는겁니다.
과연 서울/수도권 인구가 현재처럼 유지될거라 장담못해요.
아울러 국가주택은 늘어나고..서울,경기 인구가 줄어든다면..지금 쌓고있는 아파트들 어찌하냐는거죠..
하우스푸어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걱정이겠네요.
55. ..
'12.7.17 4:40 PM
(175.197.xxx.227)
지금 내수가 다 죽었어요
기업,금융권 9월부터 대량 구조조정 시작합니다
일자리가 있어야 이자라도 낼수있는거죠
가을부터 집값 하락이 본격 시작 될겁니다
56. ..
'12.7.17 4:43 PM
(175.197.xxx.227)
세종시에 옮겨갈 인구가 분당의 4배입니다
곧이어 혁신도시가 기다리고 있지요
서울인구 감소는 피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57. jk
'12.7.17 4:54 PM
(115.138.xxx.67)
서울인구는 너무나 많기 때문에
수도권까지 다 합해서 2600만정도임...
600만 정도는 줄여야 그나마 줄였다는 표시라도 날 것임.
600만은 부산인구보다도 많다능....
그리고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서울집중은 더 심해질 것임미...
imf이후로 서울집중이 더 심해진건 물론 정책적인 측면도 있지만
대부분의 지방에 거점이나 공장을 둔 많은 기업들이 망하고는 그나마 정말 대기업들만 살아남아서리
서울에만 직장이 있었기 때문임.. 지방에 다닐만한 직장이 없음미....
다만 그렇게 서울/수도권으로 직장때문에 올라가고 싶어도 집값이 높기 때문에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것임...
58. 더불어숲
'12.7.17 5:44 PM
(210.210.xxx.103)
실거주 목적 이외의 투자자산으로의 주거부동산 시대는 끝났다고 봐요.
저 위에 한 미모하시는 jk님 리플들 전적으로 공감하고.
특히 우리나라는 이제 경제성장률이 하향할 일 밖에 남지 않은지라 숨을 죄어 오는 침체기를 벗어날 길이 더욱 막연해요.
얼마 전에 보니 OECD에서 한국의 20년 뒤인 2031년 경제성장률을 1%로 예측하더라구요.
회원국 중 룩셈부르크 다음으로 꼴찌라고.
룩셈부르크 인구가 50만이 안되는 걸 생각해보면 설마 싶지만 OECD가 내놓은 이유는 간명해요.
저출산 고령화.
2명이 결혼해서 1명을 낳으니 인구가 반토막나는데 거기까진 그런가보다 싶지만
결국 고령화 사회의 전형이 되는 거지요.
사회구조적으로 젊은 사람 하나가 늙은 사람 몇을 부양해야 하는.
82에서도 대세는 저출산이고 다둥이 가족들 이야기 나오면 한심한듯 이야기하지만
덕분에 우리나라 미래가 한심해지게 생겼어요.
실제 아이 하나 낳아서 사회에 내놓기 까지 남들하는 교육 다 뒷감당하려면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고
맞벌이가 많다보니 더 이상의 자녀계획이 부담스럽기 때문인데
이건 개인의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저출산일 수 밖에 없는 원인 제거에 지금보다 더 강경하게 국가가 발벗고 나서야 합니다.
이런 문제가 초래할 심각성을 국가가 나서서 대대적으로 지적하고 전폭적인 수정과 지원이 있어야 해요.
지금 4대강 따위가 문제가 아닌데 엄한 강바닥에 국가에너지와 재화를 쏟으니 속이 터지는 상황.
도를 넘은 경쟁교육과 사교육비 대학등록금 어떻게든 바로잡아야 하고
맞벌이는 맞벌이대로 외벌이는 외벌이대로 정부가 다음 세대 재원이 될 아이들을 출산하고 양육하는데 법적으로나 물적으로 전폭 지지해줘야 해요.
국가보험인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갈될 거라고 불안해하는 이유도 1차적으로는 저출산이 걸려 있는 것처럼.
어쨌든 지난 몇년 비이성적인 부동산버블 대단했고 버블은 꺼진다는 게 세상 이치이니 만큼
더 이상 버블을 일으킬 수 없는 상황이 오면 잠시 정체기를 거쳤다가 꺼지겠지요.
문제는 그 버블에 비례해서 대출금이 깔려 있다는 거고 경제현상은 도미노효과이고.
지금은 모든 부동산 지표들이 간신히 정체기에 걸려있는 지경인데 언제 하나 둘 터질지 모르는 상황이고.
박경철씨 말처럼 이제는 정부가 부동산버블을 최대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주력할 때이지
여기서 더 버블버블을 일으킬 때는 아니고.
답은 나와있는데 오늘 내일 하는 걸로 보여요.
59. 버블?
'12.7.17 7:12 PM
(112.216.xxx.226)
현재의 부동산 가격이 버블일까요???
만약 우리나라 부동산이 버블이라면...
전세계 모든 부동산이 버블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60. ........
'12.7.17 7:53 PM
(118.219.xxx.57)
안내려간다는 사람들은 바보들도 아니고 스페인 힘들다고 그리스 힘들다고 그래서 그나라들이 그냥 넘어갔나요 언론에 나온대로 그대로잖아요 우리나라 위기라고 외신에서 나오는데 그냥 넘어갈까요 답답합니다 우리나라뉴스말고 외신을 보세요 답이 나와요 제발 뉴스 좀 보고 사세요
61. $$
'12.7.24 1:30 AM
(59.20.xxx.126)
잙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