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먹고 싶은 음식 있으세요?

추억의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12-07-16 16:42:34

언제나 먹을 수 있는 음식 말구요.

추억의 음식도 해당되겠죠.

저는 대학 때 저희 학교 주변 버스집이라고 버스를 개조한 식당에서 팔던 쫄우동이요.

알아보니 아직 부산 어딘가 하는 식당이 있다고도 들었지만..

먹고도 다음 날 또 먹고 싶고 지금까지 다시 먹어 보고 싶은 그 쫄우동 먹고 싶어요.

 

또..우리 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조개 넣은 짜장면이요.

너무 담백하고 고소하고 요즘 스파게티 같았던 느낌인데 너무 맛있었어요.

조개 짜장면..내가 만들면 나도 그 맛 낼 수 있으려나..

 

그리고 우리 동네 새로 생긴 낙지집인데요.

청국장이랑 같이 나오는데 너무 맛있네요.

양이 많아 혼자 먹긴 그럴정도로 푸짐하고 맛있는 매운 음식..

다음 주에 또 먹으러 가려구요.

 

IP : 125.135.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6 4:50 PM (210.183.xxx.7)

    엄마표 오징어 볶음요. 진짜 매콤하고 달달하고 맛있는데 친정엄마가 미국에 계셔서 해 달라고 할 수가 없어요.. 자작하게 남은 국물에 밥 비벼먹어도 맛있고 떡 넣어서 떡볶이 해 먹어도 맛있는데... ㅠ_ㅠ

  • 2. 저는
    '12.7.16 4:56 PM (211.177.xxx.216)

    담백한 민어 전이요.
    어디 아플때나 뭔가 먹고 싶을때 통통한 민어전이 떠올라요

  • 3. 사월이
    '12.7.16 5:00 PM (121.140.xxx.10)

    중학교때 학교 앞 분식집에서 팔던 당냉면이라고 있었어요. 쫄면도 아니고 냉면도 아닌.
    지금 생각해 보니, 당면으로 만든 냉면이었나 싶네요.

  • 4. ......
    '12.7.16 5:03 PM (211.211.xxx.17)

    초등학교때 1학년 때.. 시골이라 그랬는지 겨울이면 난로에 도시락을 얹어 두었어요.
    밑에 김치를 깔면....아~~ 그 냄새와 맛은 정말 환상입니다.
    다시는 그런 맛 못 보겠죠?^^

  • 5. 클로이
    '12.7.16 5:15 PM (58.141.xxx.127)

    중학교때 학교매점에서 팔던 '손가락'이라고..ㅡ,.ㅡ(이름이 섬뜩하죠?)
    튀긴 도너츠에 생강꿀같은걸 발라 팔던 거였는데
    지금의 꿀빵같은 것인거같은데... 암튼 그게 너무 먹고싶네요

    꿀이 참 쫀~득 했었는데..ㅠㅠ

    그리고 학교앞에 배춧잎과 고추장+케찹으로 맛을낸 떡볶이..
    즉석떡볶이였는데. 너무 중독적이라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사먹었었어요

  • 6. 꽃봉지^*^
    '12.7.16 5:34 PM (14.52.xxx.155)

    대구 동성로 80년대말 미선당분식집 쫄.우.동 ......

    오늘처럼 비오는 날 급 당기는데....서울은 쫄우동 이라는 음식이 있는지도 모르는 듯...

    정말 생각 납니다 서울에 혹 쫄우동 파는곳 아시는분 있나요....

  • 7. ...
    '12.7.16 5:36 PM (222.109.xxx.34)

    감자 범벅이요.
    감자 먼저 삶다가 강낭콩이랑 밀가루나 쌀가루 넣고
    섞은것인데요. 나중에 감자는 듬성 듬성 으깨고 해서 소금, 설탕 간해서
    재료 섞어서 먹는건데 먹고 싶어요.
    엄마가 돌아 가셔서 요리법 물어 볼데도 없고 추억의 음식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879 와이어 없는 브라...편한가요? 5 ㅅㅅ 2012/07/25 2,806
131878 시판하는 콩국수국물 중에 제일 맛있는거? 7 먹고파요 2012/07/25 2,058
131877 인천공항에 뭘 타고 가야 할지요..공항철도, 자가용...?? 18 공항가자 2012/07/25 2,412
131876 소심이의 소심한 불만들... 1 yaani 2012/07/25 713
131875 콩국수할 때 잣 대신 아몬드 넣어보셨어요? 5 .. 2012/07/25 1,904
131874 그대없인못살아에 나오는 알려주세요 2012/07/25 705
131873 살면서 황당한 실수 어떤거 해보셨어요? ... 2012/07/25 774
131872 이번주 인간극장 보셨어요? 6 야옹이 2012/07/25 4,141
131871 외국영화 영어 자막 찾기 2 ........ 2012/07/25 2,993
131870 감자탕이 맹탕이예요ᆞ라면스프 넣을까요? 16 속닥속닥 2012/07/25 3,113
131869 그런데 다들 전세만선호한다면 3 2012/07/25 1,087
131868 휴대폰 할부지원금은, 미네랄 2012/07/25 885
131867 오늘 유령하나요? 4 .. 2012/07/25 1,596
131866 대기업에서 어떻게 사직을 권하죠? 9 자영업자 2012/07/25 3,541
131865 인신매매에는 탑차가 가장 위험하군요 5 호박덩쿨 2012/07/25 3,284
131864 회사에서 할 일이 없어서 미치겠는데요 4 아항항 2012/07/25 2,240
131863 장터에서 옥수수 사신분들 성공하셨나요? 11 글쎄 2012/07/25 2,148
131862 데였을때는 어느 과로 가야할까요? 5 화상 2012/07/25 1,542
131861 160 x 200 매트리스 어디서 구할수있을까요 5 ㅠㅠ 2012/07/25 1,185
131860 속초 모텔 추천해주세요 1 쪼아쪼아 2012/07/25 2,835
131859 차멀미예방법이요 긴급.. 18 바다사랑 2012/07/25 2,784
131858 각시탈 ) 슌지는 왜 목단이 아빠 담사리를 공개 처형 하자고 했.. 3 이해 안가는.. 2012/07/25 2,026
131857 나꼼수통합호외 떴어요 11 올리브♬ 2012/07/25 2,603
131856 안철수가 정규재한테 엄청 까였다는데 25 경제망치겠네.. 2012/07/25 5,003
131855 엑셀표가 왔어요.인쇄 어찌하죠. 2 급해요. 2012/07/25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