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일리머신을 구입해서 몇번 사용했는데요. 저 아래 커피머신에 대해 글 쓰신 분처럼 저도
그다지 큰 만족을 못느끼겠어요 몇가지 질문좀 드릴께요....
먼저 기계와 작은 크기의 에스프레소 커피잔이 같이 왔는데요. 원래 캡슐 하나 추출하면 에스프레소 잔의 반 조금 못되게
나오는것 맞나요? 제가 원래 라떼를 좋아해서 일반 머그컵의 2/3정도 우유에 그 커피를 넣으니 맛이 영 싱겁더라구요. 원래 진하게 마시는 편도 아닌데 말이에요. 그렇다고 캡슐 두개를 한번에 넣으려니 가격의 압박때문에요.
정녕 맛있는 라떼를 마시려면 우유 반잔 정도의 양으로 만족해야 하는건가요?
빨간 뚜껑 캡슐만 있는데, 좀더 진한 맛의 캡슐이 있나요?(일리 캡슐의 커피 양이 네쏘 캡슐의 2배 정도 된다고 들었는데)
그리고 라떼를 만드려면 우유를 따로 데우시나요? 거품기로 데우려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뜨겁게 되려면 너무 많은 거품이 만들어져서요.
참 그리고 물은 꼭 max까지 넣어야하나요?
그 적은 양의 커피를 위해 한통을 꽉 채우는게 맞나 만들때마다 좀 의아한 생각이 들어서요.
마지막으로 바닐라나 쵸코 등등의 시럽은 어디서 구매해야 되나요?
사용하시는 분들의 고견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