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제의 결혼에 경직된 내남편. (동서맞이)
1. ;;;;;
'12.7.16 3:50 PM (125.181.xxx.2)여자들도 동서 들어 오면 스트레스 많아요.
2. 은근
'12.7.16 4:05 PM (218.236.xxx.232)스트레스 받을걸요.
다른 사위 이쁜짓 하고 간 얘기 듣고
표정 굳어지는거 봐서...3. 남자들도 스트레스 받죠
'12.7.16 4:08 PM (110.13.xxx.156)여자랑 다른건 동서 스트레스 받으면
처가집 안가요4. 일단
'12.7.16 4:09 PM (210.221.xxx.46)경쟁상대가 되면 피곤해집니다.
형님은 형님이니까
그렇게 처신하고 대우 받으면 됩니다.
나이 차이가 어떤지 모르겠네요.5. 스트레스죠..
'12.7.16 4:21 PM (14.37.xxx.184)비교될텐데...
남자들은 그런거 더 예민하지 않나요?6. ....
'12.7.16 4:27 PM (58.124.xxx.39)저희 아버지 고졸... 다른 이모부들..학벌 장난아니예요..ㅋㅋ 대학원 박사까지... 근데 고졸이신 저희 아버지 전혀 학벌로 스트레스 따위는 안받고 걍 이모부들이랑 엄청 잘 지내는데 그런 조건 생각하지 말고 걍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만약에 내가 좀 못나도 먼저 마음의 문 열고 대우 해주면 그쪽에서도 형님 대우 깍뜻하게해줄테니까요..
7. 원글
'12.7.16 4:38 PM (211.109.xxx.188)다행 나이차가 많이나요 다섯살이요
8. 울형부
'12.7.16 5:25 PM (180.71.xxx.245)는 친형처럼 챙겨주던데요. 덕분에 남편이 자기형보다 동서인 형님하고 더 친해요.
아주버님이 워낙 동생을 의식하고 질투해서요.
울형부도 스펙은 남편보다 못한데 그런의식 전혀 안하고 오랫동안 외사위로 있다가
동지하나 들어오니 너무 좋았던가봐요.저 혼수준비할때마다 데려다주고 언니랑
정말 헌신적이셨어요.지금은 가장 친한 사이에요.9. ..
'12.7.16 6:36 PM (118.46.xxx.122)남자들 끼린 어지간하면 둥글둥글 지내던데...
제 남편 형부보다 5살 많은데...꼬박꼬박 형님이라고 부르고요..
만나기만 하면 둘이 술 마시고 (따로 만나진 않지만요)
친정모임에 형부 안오면 굉장히 외로워하던데요..;;;10. 쩝..
'12.7.16 7:18 PM (218.234.xxx.51)신경쓰기 시작하면 하나하나가 다 꼬투리입니다. 저거 나를 무시해서 저러나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