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제의 결혼에 경직된 내남편. (동서맞이)

여동상 조회수 : 4,984
작성일 : 2012-07-16 15:45:29
여동생이 결혼합니다.
울남편 가부장적인 남편인데
여동생 결혼에 경직 되고 예민해지네요. 왠지 라이벌인거 같기도 한 새동서때문이죠.
 
자기가 우위에 있는지 더 잘하는지 그리고 동서가 자기에 대해서 어떻게 행동할지 굉장히 유심히 보고 있어요
 
울 남편이 소심 가부장남이라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을텐데
벌써부터 전 걱정이네요. 저한테 그 스트레스 영향이 올까봐요.
 
또한 여동생 남편이 싹싹하고 허허 잘 웃는 스탈이니, 그런 모습에 자극도 받겠지요.
 
만나는건 일년에 열흘이나 되겠나요~~ 그래도 참 새 가족을 맞이하는 건 또하나의 스트레스인가봐요
 
전 홀어머니 외아들이랑 결혼해서 또 이런 스트레스?는 모르고 사는데 말이죠.
 
전 또 그와 반대로 커다란 스트레스가 있지요 흠.;
IP : 202.130.xxx.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6 3:50 PM (125.181.xxx.2)

    여자들도 동서 들어 오면 스트레스 많아요.

  • 2. 은근
    '12.7.16 4:05 PM (218.236.xxx.232)

    스트레스 받을걸요.
    다른 사위 이쁜짓 하고 간 얘기 듣고
    표정 굳어지는거 봐서...

  • 3. 남자들도 스트레스 받죠
    '12.7.16 4:08 PM (110.13.xxx.156)

    여자랑 다른건 동서 스트레스 받으면
    처가집 안가요

  • 4. 일단
    '12.7.16 4:09 PM (210.221.xxx.46)

    경쟁상대가 되면 피곤해집니다.
    형님은 형님이니까
    그렇게 처신하고 대우 받으면 됩니다.
    나이 차이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 5. 스트레스죠..
    '12.7.16 4:21 PM (14.37.xxx.184)

    비교될텐데...
    남자들은 그런거 더 예민하지 않나요?

  • 6. ....
    '12.7.16 4:27 PM (58.124.xxx.39)

    저희 아버지 고졸... 다른 이모부들..학벌 장난아니예요..ㅋㅋ 대학원 박사까지... 근데 고졸이신 저희 아버지 전혀 학벌로 스트레스 따위는 안받고 걍 이모부들이랑 엄청 잘 지내는데 그런 조건 생각하지 말고 걍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만약에 내가 좀 못나도 먼저 마음의 문 열고 대우 해주면 그쪽에서도 형님 대우 깍뜻하게해줄테니까요..

  • 7. 원글
    '12.7.16 4:38 PM (211.109.xxx.188)

    다행 나이차가 많이나요 다섯살이요

  • 8. 울형부
    '12.7.16 5:25 PM (180.71.xxx.245)

    는 친형처럼 챙겨주던데요. 덕분에 남편이 자기형보다 동서인 형님하고 더 친해요.
    아주버님이 워낙 동생을 의식하고 질투해서요.
    울형부도 스펙은 남편보다 못한데 그런의식 전혀 안하고 오랫동안 외사위로 있다가
    동지하나 들어오니 너무 좋았던가봐요.저 혼수준비할때마다 데려다주고 언니랑
    정말 헌신적이셨어요.지금은 가장 친한 사이에요.

  • 9. ..
    '12.7.16 6:36 PM (118.46.xxx.122)

    남자들 끼린 어지간하면 둥글둥글 지내던데...
    제 남편 형부보다 5살 많은데...꼬박꼬박 형님이라고 부르고요..
    만나기만 하면 둘이 술 마시고 (따로 만나진 않지만요)
    친정모임에 형부 안오면 굉장히 외로워하던데요..;;;

  • 10. 쩝..
    '12.7.16 7:18 PM (218.234.xxx.51)

    신경쓰기 시작하면 하나하나가 다 꼬투리입니다. 저거 나를 무시해서 저러나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580 손에 화상 당했어요~ㅠㅠ 6 ,, 2012/07/30 1,056
133579 학교 비정규직 여성 학교 2012/07/30 683
133578 핸드폰 번호만 알면 카톡ᆞ카스토리볼수있나요? 5 평소 2012/07/30 2,320
133577 "제버릇 개 못주고"…여학생 성폭행 40대들 .. 세우실 2012/07/30 1,012
133576 가지싫어하는분들을 위한 반찬 3 ㅁㅁ 2012/07/30 1,677
133575 김재철 강변, "J씨 남편, 의처증 생긴듯" .. 3 샬랄라 2012/07/30 1,320
133574 수영오래하면 눈밑 지방이 더 심해지진 않나요?? 수영하고싶은.. 2012/07/30 882
133573 남아 수영복 사이즈 도움 좀 주셔요! 3 수영복 2012/07/30 5,772
133572 뒤늦게 그들이 사는 세상 봤는데요.. 궁금한 거 있어요. 2 궁금 2012/07/30 1,119
133571 시원해서 고무 장갑을 안 끼고 설거지 하니까.. 14 여름비 2012/07/30 3,799
133570 답글대기)에어콘 인터넷으로 사도 괜찮을까요 6 에어콘 원츄.. 2012/07/30 969
133569 서울 경기 지역에서 당일치기 여행 할만한곳 추천이요.. 3 블루 2012/07/30 2,005
133568 남친 생일 레스토랑 추천(서울) 부탁드려요^^;; 8 levale.. 2012/07/30 3,678
133567 서울 경기 지역에서 당일치기 여행할 만한곳... 추천이요 1 블루 2012/07/30 1,299
133566 썩은 감자로 만들던 빵. 5 기억 2012/07/30 2,473
133565 날 더운데...세안후 기초 다바르시나요? 4 로션만 2012/07/30 1,607
133564 교보변액유니버셜보험 계속 유지하는게 나을까요? 2 보험 2012/07/30 936
133563 이번 올림픽, 유독 우리나라에만... 이상하단 생각 안드시나요?.. 16 미친 판정들.. 2012/07/30 3,563
133562 지금 여의도 한강 수영장 가면 사람 많을까요? 1 수영장 2012/07/30 632
133561 러브오브시베리아 자막....ㅠㅠ 1 굽신 2012/07/30 1,751
133560 레몬스킨 만들어 쓰시는 분계시나요? 4 화장수 2012/07/30 1,532
133559 거실에서 남편혼자 축구보는데 ㅋㅋ 3 // 2012/07/30 2,193
133558 휴가 같이 못간다고 섭섭... 2 에혀 2012/07/30 1,824
133557 직장생활 하는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 드려요.. 3 우울.. 2012/07/30 1,040
133556 일본 유도선수도 난감하겠어요 2 유감 2012/07/30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