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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가같은거 하나 있어서 다달이 이삼백만 나오면..

매달 조회수 : 2,675
작성일 : 2012-07-16 15:31:30
일 안할거같아요... 그냥 마냥 놀고 쉬거싶어...

꼭 직업이란걸 가져야하나..싶네요
IP : 211.36.xxx.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6 3:42 PM (1.238.xxx.118)

    제가 딱 그런 입장인데요. 그거 자체가 일자리에요..
    끊임없이 관리를 필요로 하더라구요. 몇달전 옥상 방수공사 새로 했는데(150들여서요) 또 물이 샌다고 해서
    가보니 이번엔 위아래층 문제...이건 돈이 또 얼마나 들지,
    두꺼비집이 자꾸 내려간다고 해서 가보니 습기가 차서 전등에 누전이 됨. 또 갈아주고
    암튼 끊임없는 문제가 생겨요. 장마철에는 비샐까 걱정, 겨울에는 동파될까 걱정
    세입자들 넘어져서 다칠까봐(원룸인데 아무도!!집앞 눈 치우는 사람이 없어요)
    눈 오면 가서 눈 쓸어줘, 작은 화단이 있는데 그거 잡초뽑으러 일부러 가곤 합니다)

  • 2. 마리아
    '12.7.16 3:44 PM (222.117.xxx.75)

    ㅋㅋ그러게 말입니다.
    하지만 꼭 돈을 떠나서 나를 필요로 하는데가 있다는 게 좋을 때가 많은데...
    저 같은 경우엔 주말에 일 할 때가 많아 그게 좀 아쉽네요.
    일할 때 아이가 많이 보고 싶거든요^^

  • 3. 년매출2억
    '12.7.16 5:26 PM (59.16.xxx.25)

    세금이나 보험료 올라서 생각보다 체감수입이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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