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직업 은행원은

궁금 조회수 : 4,779
작성일 : 2012-07-16 14:29:57

여자 조카가 sky 언문계열 제학중인데...

 

시동생과 울 동서가

언문계열이라 앞으로 취업하기 쉽지 않다고 어찌나 걱정을 하는지...

공부 정말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갔는데도 취업이라는 관문앞에 저리 걱정을 태산처럼 하니...

부모 노릇, 자식 노릇도 쉽지 않아요.

 

오늘 대문글에 딸 취업 어디로 시킬까? 묻는 질문 답글을 관심 있게 읽다보니

은행 들어 가기가 정말 쉽지 않은 모양이네요.

 

울동서는 딸에게 그냥 공부 더해서 공무원 되라고... 세뇌 시키는데...

조카딸은 왠지 공무원은 싫다 하고

요즘 인기 있는 방송쪽이나 은행쪽으로 관심을 보이더라구여...

 

방송쪽은 부모 입장에서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것 같고

 

저라도 은행 가고 싶으면 은행쪽 스팩 쌓으라고 조언하고 싶은데...

은행 취업할려면 어떤 스팩 쌓으면 좋을까요?

 

그리고 복지가 좋아서 여자가 은행을 선호 한다는데 과연 어떤 복지 혜택들이 있는지 알고 싶네요.

목표를 정하고 남은 학년 노력해서 취업 성공하는 모습 꼭 보고 싶네요.

공부가 지겨워서 대학가서 좀 놀았던 아인데...

그래도 참 궁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조카아이라 저도 엄청 예뻐 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 합니다.

 

 

IP : 132.3.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aran5
    '12.7.16 2:46 PM (152.149.xxx.115)

    특별히 여자에게 좋은 복지는 없어요, 실적, 카드, 여러 등등 하라는 것도 많고요...
    육아휴직 뿐

  • 2. ..
    '12.7.16 3:04 PM (211.234.xxx.56)

    지점 발령받아 여직원들 무식한 아줌마들한테 치이다가 나와서 고시붙던데.
    수출입은행 이런데는 괜챦겠지요.
    왜 Sky나와 창구근무하냐고 그런다더군요. 요즘은 모르겠지만.

  • 3. 궁금
    '12.7.16 3:13 PM (132.3.xxx.68)

    실적이라함은 예금 유치나 카드 판매를 얘기하는 건가요?
    흠...일종의 영업이네요.

    아는 모임에서
    은행원 며누리를 맞는분이 계시는데...
    인사로 축하하는 분위기이던데...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은행원이면 집은 쉽게 사겠다며 축하하더라구여...
    그런데 제가 그게 무슨 뜻이냐고 궁금해서 슬쩍 물어 보니
    집을 사게 되면 대출을 엄청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으니 집 사기 쉽다고... 좋겠다고...
    도대체 얼마나 낮은 금리로 얼마만큼이나 받길래...

    그래서 은행원이 좋다고들 하는 건가 보다...
    좋은 건만 생각했는데...

    영업 실적이 필요하면
    이것이 스트래스 겠네요.

  • 4. 초롱동이
    '12.7.16 3:18 PM (121.181.xxx.14)

    은행은 실적 스트레스 있을거에용
    예금.카드상품권,보험,신용카드
    이런거 해달라고 거래처 은행에서 그래요

  • 5. 옛말
    '12.7.16 3:38 PM (211.207.xxx.199)

    옛날에나 그랬지 낮은 금리 대출 없어졌어요.

  • 6. 에반젤린
    '12.7.16 3:39 PM (124.61.xxx.25)

    제 지인 은행다니다 실적에 치여서 스트레스 받아
    그만두고 9급공부하네요. 에효...

  • 7. 전직행원
    '12.7.16 4:03 PM (180.229.xxx.30)

    작년에 애땜시 그만두었구요..k모..ㅋㅋ 육아휴직 3년있는곳이 어디죠? 저흰 2년이라서요.. 실적 정말 힘들어요.. 매일 실적체크해서..실적으로 상 받는사람들은 다들 어디서 해가지고 오는거구요..창구에서 하는거 몇개 안되구요.. 한가지만 하는게 아니라 보험 카드 예금 다 해야해서..그거빼면 복지 좋구 괜찮아요.. 대신 퇴근시간은 좀 늦은편.. 지점마다 지점장마다 지점 분위기마다 다 틀려요~

  • 8. 외국계
    '12.7.16 4:29 PM (211.219.xxx.62)

    외국계 시중은행 다니는 동생보니 육아휴직은 2년이고, 본점 근무하게 되더니 업무강도도 줄어들고 실적압박도 없고 좋다더군요... 지점에서 근무는 힘들구요. 그날에 화장실도 잘 못간다면서..
    신입때는 지점에 몇년 있긴 해야한다 더군요.

  • 9. 조카가
    '12.7.16 5:34 PM (180.71.xxx.245)

    결혼하면 출산하고 육아휴직에 기대를 많이 하더군요.
    그때에 바짝공부해서 고시 셤 본다고..
    워낙 공부하기를 좋아해서 석사까지 했는데, 아버지가 실직하는 바람에 그냥 취직하느라
    본인꿈을 이루지 못한 미련이 있는지 은행에 근무하면서 벌써 자격증에 회사서 지원해주는 각종
    어학인증셤까지 다 봤고 호시탐탐 노리더군요.이직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704 가계빚에 차량 할부도 포함된걸까요? 3 ... 2012/07/22 1,423
130703 19개월, 6살 아이와 여수엑스포 갈만할까요? 10 2012/07/22 1,574
130702 쉽게 설명유익한 핵강의-오늘(2시) 서울 상계동 상계생명교회-김.. 2 녹색 2012/07/22 817
130701 연락을 오래동안 안하던 친구들이 요즘 연락을 하는데 6 궁금 2012/07/22 2,842
130700 여수액스포가는방밥알랴주세요 2 벤자민 2012/07/22 546
130699 과외선생님께 고마움의 표시로 12 상품권 2012/07/22 2,936
130698 도와주세요, 중 3 아이 여드름. 4 얼굴 2012/07/22 1,382
130697 초등생 살해 용의자 잡혔데요...... 61 통영사건 2012/07/22 17,761
130696 실종된 통영소녀ㅜㅜ 9 실종된 통.. 2012/07/22 6,552
130695 어제 맞고 있던 아이를 보고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5 속상 2012/07/22 2,496
130694 호기심에 눈썹깎은 사춘기 딸을 공개적으로 때리는 것...어떻게 .. 12 어떻게 생각.. 2012/07/22 4,322
130693 8월 5-7일 성수기 숙소 구할곳 있을까요? 정보사냥 2012/07/22 604
130692 식기세척기 수명은? 몇년만에 교체하세요? 7 식기세척기 2012/07/22 6,455
130691 나꼼수-김용민 이어 발뉴스-이상호 죽이기 위한 기관 뒷조사 돌입.. 3 참맛 2012/07/22 1,448
130690 찰옥수수 지역마다 맛이 다른가요 5 옥수수귀신 2012/07/22 1,659
130689 유기동물 아기고양이 거두시는 분이 있으시네요 5 2012/07/22 1,155
130688 영어문법 처음시작하는아이 책 추천해주세요. 3 커피나무 2012/07/22 1,542
130687 유치원 다니며 주3회 영어시작 하고 아이가 영어로 말을 간간이 .. 1 .... .. 2012/07/22 1,137
130686 다리 부분 원래 잘 부러지나여? 안경테 2012/07/22 852
130685 미국 동부 한달 여행시... 18 궁금 2012/07/22 5,612
130684 마트에서 파는 시판 크림스파게티 중 추천해주세요~ 4 배고파요 2012/07/22 4,392
130683 박진영 힐링캠프 보고 있어요, 결국 혈액순환 잘 되고 몸 상태 .. .... 2012/07/22 3,392
130682 블라인드 직접 설치해보고 싶은데... 도움주세요! 4 블라블라 2012/07/22 1,348
130681 이성적으로 따지면 우리나라는 남자가 훨씬 불리한게 많죠 22 조조 2012/07/22 4,482
130680 아웃어브 아프리카 보았어요 4 ... 2012/07/22 2,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