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이식 후기 넉달째 ......... 도대체 언제쯤 그만빠질까요.?

blue 조회수 : 11,336
작성일 : 2012-07-16 14:23:44
지방이식, 도대체 끝은 어디까지일까요...?|맞벌이 부부의삶
cleverpooh | 조회 29 |추천 0 |2012.07.16. 14:09 http://cafe.daum.net/10in10/1pRl/574343 ..
.bbs_contents p{margin:0px;}
//

 2차 지방이식까지 한 지 넉달 좀 넘었네요

 

 2차 하고 두달은 퉁퉁 부어서 괴물같더니 석달 되기 조금 전부터 어려지고 이뻐지고 동안이란소리 들으며

 

 즐겁게 한달을 살았네요..

 

 근데 이제 안빠지겠거니 했지만 석달 넘어서도 미세하게 조금씩 조금씩 빠지더라구여..

 

 넉달 넘어서 인제 피부관리 받아보자 하고 그저께 피부관리 좀 받고 어제 면접보고 어쩌고 한다고 무리를 좀 했더니

 

 팔자주름 쪽이 움푹 패이고 뭐랄까.. 지방 빠지며 피부도 같이 쳐지는 느낌? 칙칙하고...ㅠㅠ

 

 일주일 전까지, 아니 삼일 전까지만 해도 이제 이 정도까지만 오래 유지되면 고생은 했지만 하길 잘했다 다짐을 수차례 했었는데

 

 오늘 다시 거울을 보니 팔자주름은 더 깊어보이고 눈도 쾡해 보이고 한 달 전 예쁜 얼굴을 생각하니 마음이 심란하네요..

 

 진짜 예뻐졌다 말듣기 무섭게 빠져버렸음.

 

 

 뭣보다도 예뻐졌을 때 새로 만났던 사람들에게 내가 고개를 못 들겠어요. 얼굴이왜 갑자기 늙었냐고 할까봐..

 

 넉달째면, 아직도 빠질 게 더 남았을까요? 다섯달 여섯달 계속 빠질까요? 얼굴이 흡사 바람빠진 풍선같네요.

 

 그리고 또 한가지 불만을 말하자면, 볼살 통통해져서 어려졌을 땐 신경도 안썼지만 수술하고 처음부터 얼굴이 비대칭이 심해지더니 그대로 쭉가네요

 

 팔자주름도 짝짝이로 빠지고 머...

 

 빠진다는 건 알았지만 두달 넘게 부었다 한달 이뻐지고 쭉 빠져서 바람빠진 풍선되는건 너무 심하잖아요.. 얼굴 비대칭 되구..ㅠ 돈쓰고 몸고생 마음고생 이게 먼....

 

 82님들께 너무 마음이 심란해서 넋두리 해봤어요.

IP : 119.193.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6 2:28 PM (59.23.xxx.113)

    이거 tv에서보니 한번으로 안되고 여러번해야 되던데요...
    보통 지방 이식후 생착율(?)이 낮아서 여러번하더라구요.

  • 2. 흠..
    '12.7.16 2:36 PM (112.185.xxx.182)

    보통 3회 시술한다던데요?

    지방흡입 한번 하면 2-3회분량이 된대요. 그래서 그걸 보관했다가 재시술 한다고 들었구요.
    어차피 주입하면 일부분 빠지기때문에 1회에 모든 분량 주입하지 않는대요. 1회 주입하고 한달뒤에 재주입, 다시 한달뒤에 재주입 그렇게 3회 시술한대요. 입원은 처음 지방흡입할때만 입원하고 전신마취하고.. 2회 3회는 그냥 내원해서 주사만 맞고 간다 라고 들었어요.

  • 3. 연예인들은
    '12.7.16 2:38 PM (222.109.xxx.72)

    정말 무수하게 한거예요. 몇번이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빠지면 또 넣고 쳐지면 또 넣고 짝짝이 되면 또 넣고 계속 보강할 수 있어야 시작하는거예요.

  • 4. 원글자..
    '12.7.16 2:38 PM (119.193.xxx.186)

    제가 간 병원은 두번까지였어요 그래서 1차때 넘 빨리 빠지니까 2차때 엄청 빵빵하게 넣었는지 붓기가 두달을 넘더라고요...
    에이 그 붓기에 그 고생에 그 시간에 정말 할만한 수술이 아닌거 같아요.
    3차하면 또 부을텐데 그 붓기하며마음고생.. 그냥 포기하고 피부관리나 받을래요..

  • 5. 흠..
    '12.7.16 3:07 PM (112.185.xxx.182)

    제동생이 병원에 있어요. 종합병원인데 성형외과도 있구요.
    같은 직원이 지방주입술 받았대요. 직원이라 반액 세일이라나 머라나 ? ㅡㅡ;

    과정 다 지켜봤는데 주입하고 2-3일이면 화장 다 하고 일주일이면 자연스럽고 한달에 한번 점검 받아서 많이 빠진쪽이나 그런곳 보강하고 2회 3회시엔 입원도 안하지만 붓기도 거의 없다고 들었어요. 내원해서 간단하게 시술받는데 30-1시간이면 된다고..

    동생은 자기도 하고 싶다고 하던걸요. 직원 얼굴이 입체적으로 변했다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515 나이 들긴했나봅니다. 스포츠중계 떨려서 못보겠어요 3 yy 2012/08/07 1,156
137514 말끝마다 부모님이야기 하는 친구는 왜그런 걸까요? 10 제가 2012/08/07 2,731
137513 메달 수여식 뭉클하네요 8 2012/08/07 2,844
137512 응답하라 1997 보고 눈물이 ㅠㅠ 4 응답하라 1.. 2012/08/07 3,364
137511 서울 종로..엄청 시원한 바람부네요 3 단추 2012/08/07 1,468
137510 82덕에 올여름 또 잘 넘겼네요. 2 .... .. 2012/08/07 1,548
137509 다섯살이뿌니 2 사랑 2012/08/07 835
137508 강의 녹조 현상..4대강 때문 인가요? 6 ww 2012/08/07 1,477
137507 양학선 선수 금메달 딸 줄 알았어요ㅎㅎ 10 ㅎㅎ 2012/08/07 3,503
137506 귀신에 쫓겨 APT 14층 복도난간에서 떨어져 죽은女 4 호박덩쿨 2012/08/07 4,183
137505 양학선 대단합니다 12 럽홀릭 2012/08/07 3,277
137504 관리사무소장이 막대하네요. 4 해와달 2012/08/07 1,804
137503 바밤바 삼행시 아세요??? 14 ㄹㄹ 2012/08/07 7,582
137502 초상이나 결혼식에 사람많이 안오는거 그게 어때서요 15 // 2012/08/06 3,765
137501 에어컨땜에 일찍 출근했다능..ㅠㅠ 5 열녀~~ 2012/08/06 1,446
137500 저녁바람이 엄청 시원해졋네요 6 // 2012/08/06 1,678
137499 지금 이시간 그사람이 너무 그리워요... 5 그리움 2012/08/06 2,415
137498 보온병에 찬물넣어 껴앉고있어요 oh219 2012/08/06 967
137497 양학선 선수 자꾸 금메달 금메달.. 하니.. 14 에구 2012/08/06 4,272
137496 쫀득쫀득한 보쌈의 비법 공유해주세요! 7 쫀득 2012/08/06 3,089
137495 아파트 ...담배연기가 나는데 도대체 어느집인지 모르겠네요 1 환장 2012/08/06 2,186
137494 항공대 3 whale 2012/08/06 2,081
137493 집에오자마자 겜하는 남편 8 jan 2012/08/06 1,967
137492 좀있다 양학선 선수 체조 봐야겠어요 체조 2012/08/06 952
137491 김혜경 선생님 천사들이 신문에 나왔네요!! 6 좋은 일 2012/08/06 4,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