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휴일 유명한 워터피아에 다녀왔어요.
수영후 사우나에서 씻을자리 찾는데 자리에 아무것도 놓이지 않은 곳이 있어서 아이와 앉으려는 찰나...... 등뒤쪽에서 씻고있던 애기엄마가 자기가 맡아논자리라는거예요....
보통 맡아논 자리면 어떤 샘플샴푸라도 놓였어야하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아무것도 없으니 앉아서 씻기 시작하는데 좀 있다 그집 애들이 오더라구요 2명
그 애엄마 자기애가 오니 저한테 의자 하나를 내놓으래요 자리는 자기가 양보했지만 의자는 자기거라나....... 제가 말투가 좀 그렇다 아무것도 없는 자리에 앉은건데 뭘 양보했다하고
그럼 미리 맡은 의자라고 말하지 앉아서 한창 씻는데 자기 애들 왔다고 내놓으라는건 뭐냐........
그엄마 계속 자리양보했다고 의자 내놓으라네요 (의자는 제가 앉은쪽에 있던건데....)
사우나에서도 자리에 짐이있거나 의자가 하나일땐 손을 안대는데 그리고 아까 앉기전에 말안하고 //// 애들앞에서 뭐하자는건지.... 짜증나서 의자줘버렸네요...
다섯발만 걸어가니 다른의자 많이도 있더만...... 우리애 의자 뺏어다 자기애 앉히고....... 참 좋~~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