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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진실로 박근혜가 잘한점은 무엇일까요?

대선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12-07-16 09:16:46

여론조사 보면 박근혜가 과반이상 지지율을 지키고 있잖아요.

제가 모르는 진실이 있을까요?

비꼬거나 반어법으로 이사람이 잘하는점 말고 진짜 이런점 때문에 그래도 지지율이 이만큼 나오는거다

하는게 뭐가 있나요?

당최 도통 이해가 안가서 그래요.

싫어하는 수구꼴통들이 마구 험담했어도 노무현대통령은 젊은시절 변호사로써 약자편에서서 많은 일을 했고,

청문회때도 그렇고, 바른정치하려고 노력은 많이 했잖아요.

 

지금 욕먹고 있지만, 김영삼도 과거 젊었을때는 민주화를 위해 투쟁많이 했었고, 박정희도 독재로 얼룩졌지만,

그래도 못사는 나라 잘살아보자며 경제 발전시킨거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대체 몇년 동안 정치생활하면서 제대로 토론한번 못하는 여자를 왜 그리 당내에서 조차 벌벌떨고 그녀말이라면

떠받들고, 여왕대접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분명 뭔가 그녀만의 장점이 있거나 특별함이 있기때문이 아니겠어요.

근데 전 그녀만의 그 장점이나 특별함(??) 그많은 정치인들이 그녀르 따르는것이 도통 이해가 안되서 묻고 싶어요.

왜 그녀를 그리도 좋아하고, 지지하는지요?

그녀의 아버지 영향만은 아닌거 같아요. 일반 국민들 중에서 박정희 향수에 젖은 사람들은 그렇다 손치더라도

사망하고 영향력 없는 아버지 때문에 여우같은 국회의원들이 그녀를 지지한다고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왜 그럴까요 대체??

IP : 121.143.xxx.12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어요
    '12.7.16 9:18 AM (110.70.xxx.168)

    박근혜도 문재인도 안철수도
    다 없는게 았어보이게 하는게 정치

  • 2. 그녀의
    '12.7.16 9:20 AM (119.197.xxx.71)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는...

  • 3. ..
    '12.7.16 9:21 AM (223.62.xxx.72)

    뭐 한게 있어야 잘했다 못했다 할텐데....

  • 4. 하나
    '12.7.16 9:21 AM (182.209.xxx.42)

    있는데..

    바로
    수첩의 대중화를 통해 문구사업 중흥기를 꾀하려고 한 거 ..정도.^^;;;;

    근데...
    그마저도 터치폰에 이어
    스마트폰이 급속도로 보급되는 바람에 무용지물되었다는 슬픈 사연............~~~ㅋㅋㅋㅋㅋ

  • 5. ...
    '12.7.16 9:22 AM (121.128.xxx.26)

    읍써요. 울 엄마가 무슨 복지관에서 20만원 받고 넥타이 만드는 그거 있잖아요. 할머니들
    모여서 하시는거 그거 하시는데 거기 할머니들이 다 모여서 박근혜 너무 불쌍하니까
    이번에는 꼭 당선시키자고 한데요. 아니 박근혜가 뭐가 불쌍하냐고 집이 없어 돈이 없어
    밥을 못먹어 할머니뿐만 아니라 당선시키자는 사람 보면 박근혜 공주님 너무 안되셔서 ㅠㅠ
    아흑 나 진짜 이민가고 싶어요.

  • 6. ㄴㄴ
    '12.7.16 9:23 AM (114.207.xxx.35)

    대를 이어가며 수장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이유죠.
    정치,종교,기업,,,모두 마찬가지 맥락 아닌가요?
    누구아닌 다른
    어느 한사람을 내세우기에는 물밑혈전이 대단할테니까요.

  • 7. 그냥 그냥
    '12.7.16 9:24 AM (119.197.xxx.71)

    날짜 받아놓고 대통령될날만 기다리는...갑갑한 여자

  • 8. 어떤 분이
    '12.7.16 9:24 AM (203.247.xxx.210)

    불쌍한 순서로 대통령하냐고...

  • 9. 제일 잘한 거
    '12.7.16 9:47 AM (211.112.xxx.48)

    사람들이 불쌍하게 생각하는 육영수씨 자녀로 태어난 것. 박통 딸래미인 것.

    탯줄 하나 잘 잡은거네요.

  • 10. 아버지의 명예회복?
    '12.7.16 9:51 AM (221.139.xxx.8)

    어제 인터넷에서 지니다가 한겨레기사로 본것같습니다.
    수첩이 김종필이나 고 박태준등 그런쪽과 손잡지않고 이회창과 손잡았던 이유이기도하다 뭐 이런식으로 분석해놨던데 전두환때 명예추락했던 아버지를 다시 회복시킨거 이거 하나는 스스로 잘했다 칭찬하고있을것같아요

  • 11. paran5
    '12.7.16 10:03 AM (152.149.xxx.115)

    지 아버지 후광 (오로지 경제 일으킨거에 등뒤에 숨어서 날로 먹을려는...)

  • 12. ..
    '12.7.16 10:04 AM (72.213.xxx.130)

    본인을 위해서 뭐든지 합니다. 사학법 개정때 목숨걸고 반대한 거 보셨잖아요? 공주암이라 불치병이구요.

  • 13. 그래도
    '12.7.16 10:18 AM (61.81.xxx.14)

    민주당 지지자로서 보는 박근혜의원은 선거의 여왕입니다. 어쨰든 지지세를 가장 많이 모으는 능력이 있죠. 여권의 중심축, 일관성있는 축입니다.

    반면에 그녀의 대항마들은 그냥 떨거지들이고요. 특히나 노무현 추종자들은 아예 사절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특이한 점은 여권의 박근혜의원이 경제민주화, 복지, 남북화해정책 등등 좌파정책을 들고나온다는 점입니다. 이 노선은 야권을 숨통을 완전히 끊어놓는 절묘한 수입니다. 박의원은 이제 그 "실천의지"만 보여주면 되는데, 그녀의 장끼인 "일관성"이 있으니 믿을 수도 있지요---실천의지---

    박의원을 박통과 빗대어 아무리 비난해도, 민생과 경제가 언제나 일차적인 관심인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씨도 먹히지 않는 공허한 울림이지요. 정책과 노선으로 승부를 가려야 하는데, 김용민 막말과 민간인 사찰로 떠들다가 지난 총선 완폐한 민통당 지도부가 반성을 하던가요? 한미FTA반대의 정치적 모멘텀을 얻어 지도부에 입성한 노무현 추종자들이 지금 이 한미FTA에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 살펴보는것도 흥미로운 일이지요. 이 무리들이 바로 야권성향 유권자들의 정치적 열망과 정치적 에너지를 소진시키는 일차적인 주범들입니다. 이런 무리들 때문에 경제민주화, 복지 남북화해정책 등의 좌파적 이슈가 여권의 박근혜의원으로 넘어간 것이지요.

  • 14.
    '12.7.16 10:23 AM (211.41.xxx.106)

    정수장학회 등 날로 먹기 신공을 발휘해서 전세계 도둑님하 및 장물애비들의 부러움과 존경을 산 점?

  • 15. 구르밍
    '12.7.16 10:34 AM (183.99.xxx.117)

    윗분은 민주당지지자라고 하셨지만 글을 보니 맘속으론 박근혜 지지자이신듯 한데요? ㅎㅎ
    박근혜가 경제민주화, 복지, 남북화해정책을 들고나온다지만 그것에 반하는 이명박정부의 정책을
    그때마다 반대없이 찬성해온 게 박근혜란 점을 잊으셨나봐요.
    그리고 민주당의 총선패배가 김용민 막말과 민간인 사찰집중이던가요? 아니죠.
    8년전 김용민막말을 왜곡확산 선동질한 사이비 언론. 다른 나라 같은면 탄핵이 당연한 민간인
    사찰을 별일 아닌것으로 만든 정부와 언론. 부패한 정부와 짝짝궁이 된 언론장악이 주범인 셈이 아닌가요.
    님께서 이 문제로 민주당을 비난하기 전에 문제의 근본인 정부와 언론에의 비판이 먼저일텐데
    방향이 좀 이상하시군요.

  • 16.
    '12.7.16 10:37 AM (183.100.xxx.88)

    붕대여사 지지자면서~

  • 17. 그래도
    '12.7.16 10:57 AM (61.81.xxx.14)

    한명숙 전대표가 박근혜씨의 한 마디 "당신이 지난 정권에서 한미FTA를 추진체결하지 않았느냐"에 더 이상 반박을 하지 못했죠. 그런데, 한 전대표는 지난 1월 당대표 경선에서 한미FTA반대를 주창하며 대표가 되었었지요. 이처럼 민통당 지지자들의 정치적 열망으로 된 대표가 여권의 선수와 대전에서는 너무 쉽고 무능하게 꼬리를 내려버린 것이지요. 한때 민통당의 지지율이 새누리당을 압도했었지만, 지지자들의 열망을 제대로 "대의"하지 못한 민통당의 지지도는 점차 하락하게 될 수 밖에 없었고, 정치적 동력은 지난 4월 공찬파동으로 바닥으로 떨어져 패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 지지자들의 민의를 반영하지 못하는 민통당을 지지해야하나요?

  • 18. 샬랄라
    '12.7.16 11:04 AM (39.115.xxx.98)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482







    아시나요?

  • 19. ,.,.
    '12.7.16 11:13 AM (114.201.xxx.205)

    이미지..아버지잘둔거
    알고보면 비리투성이인 박정희집안이 왠지 어른들에겐 청렴해보인다는거
    중요언론을 장악.
    민주주의에선 언론장악이 곧 권력장악이잖아요

  • 20. ....
    '12.7.16 11:13 AM (112.155.xxx.72)

    재산이 3조라는 점?
    호텔을 그렇게 좋아한다면서요.

  • 21. 헬레나
    '12.7.16 12:00 PM (218.146.xxx.146)

    하나 있죠. 엄마머리 완벽재현ㅋ

  • 22. 이명박보다 더
    '12.7.16 12:02 PM (180.71.xxx.45)

    검,경,언론을 장악했다는거요.무슨 문제가 있으면 그래도 이명박 당선전에는
    언론이 나서서 문제를 제기하곤 했는데,지금은 나서주는 언론도 없어서 더 쉬운거에요.
    대선후보로 가기에...그 층이 너무 두껍고 이명박은 싫어하면서 박근혜한테 호의적인
    비이성적인 사람들이 많아요.너무 나서지 않아 흐릿한 이미지가 신비주의로 전화돼 보이는거구요.
    잔력은 인정합니다. 이한구 요*끼... 슬그머니 새누리 대표로 남아있으면서 국회쇄신 운운하며
    야권까지 몰아가네요. 정치도 전략입니다.

  • 23. 저도
    '12.7.16 12:21 PM (121.140.xxx.233)

    민주당 지지자이고 제일 훌륭한 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박근혜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선거의 여왕이라는 점인 거 같아요.
    지질 않잖아요. 정치에서 이거보다 더한 장점이 있을까 싶네요. 능력이 없어도 선거에서 이기는 거.
    그리고 위에 어떤 분 말씀처럼 사람들 심리를 잘 읽어요.
    불쌍한 척 해야겠다. 야권 내분 있을 때 얼른 복지공약 선점해야겠다.
    이명박 지지율 맛이 가니 얼른 친이파 다 쳐내고 총선에서도 선전했죠.
    이런 게 박근혜의 장점이고 그러니 걱정이죠.
    저랑 남편은 맨날 박근혜 대통령 되면 어쩌나 외국에서 우리나라 딱 동남아 아프리카 수준으로 볼 텐데
    쪽팔려서 잠이 안겠다 그럽니다...

  • 24. 잘될꺼야
    '12.7.16 1:10 PM (115.23.xxx.133)

    박정희의 딸로 태어난게 젤 잘한 일인것 같아요. 그것때문에 선거에서도 매번 이기는 거잖아요.

  • 25. phua
    '12.7.16 1:31 PM (1.241.xxx.82)

    없.....습....니....다............

  • 26. 상기
    '12.7.16 2:18 PM (123.213.xxx.218)

    박정희가 진짜 나쁜놈이라는걸 상기시키고 있는거 같아요.

  • 27.
    '12.7.16 4:01 PM (59.29.xxx.218)

    박정희 딸인거 말고 그들에게 어필하는게 있을까요?

  • 28. 포로리2
    '12.7.17 4:12 AM (110.70.xxx.161)

    피부관리 & 엄마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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