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것은 사치가 아닌걸로..... 꼭 그렇게 봐주는걸로.....

철부족엄마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12-07-15 23:56:59

미드나잇 인 파리  이영화를 보고...

영화의 음악이 너무 좋아서....

인터넷 뒤져보니.. ost음반이 정식으로 수입이 되지 않네요...

홍대의 레코드포럼이라는 곳에서 소량 수입해서 판매하는데...

물량도 얼마 없고... 가격이 후덜덜...

달랑 16곡짜리 씨디한장이 34천원....

 

근데 근데... 너무너무 갖고 싶다... 이것을

이음악을 틀어놓고 커피를 마시고 싶다...

 

짧게 고민하고.. 질렀어요... 그것도 조카한테 커피값 얹어서 심부름 시켰지용... 사다달라구

오늘 받아서 이밤에 틀어놓았는데...

아!  좋으네요....

 

1920년대의 음악들이라...

소리의 느낌이 부드럽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아주아주 좋아요...

영화의 장면들도 머리속에 떠다니고...

 

참!    근데 친구가 이걸 mp3에 담아달라고 하는데  가능한건가요?

 

비싸게 어렵게 구해서 듣는데... mp3에 담아달라고 하니 약간 심통이 나는것 같은 느낌?

 

하여튼 아주 맛난 사탕을 아껴서 빨아먹는 것 같은 행복감이 좋으네요...

 

 

 

 

 

 

IP : 115.137.xxx.2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2.7.16 12:02 AM (122.32.xxx.11)

    제 눈에도 사치 아닌 걸로~^^*

  • 2. ㅇㅇ
    '12.7.16 12:02 AM (121.130.xxx.7)

    영화 재밌었나요???????
    저도 보고 싶어요.

  • 3. 원글
    '12.7.16 12:06 AM (115.137.xxx.221)

    ㅇㅇ님 영화좋아요... 스토리보다 영화의 한장면 한장면이... 음악하고 어우러져서...
    마치 제가 파리에 가서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영화예요...

  • 4. ...
    '12.7.16 12:13 AM (59.15.xxx.61)

    MP3 안되요...ㅎㅎ 저작권 문제???

    저는 내용을 하나도 모르고 갔어요.
    친구가 4시까지 목동 현대백화점으로 와~ 그러길래
    쇼핑하자는 줄 알았죠.
    무작정 표 끊어주길래 들어갔는데
    '길'이 포도주 시음회에서 거나해져서 길잃고 앉아있다가
    어떤 차가 와서 파티가자고 빨리타라고 하는 장면에서
    와~ 이제부터 납치극이 시작되나부다...
    그런데그런데...내용은 그게 아니더라능...ㅎㅎ
    낯익은 파리의 거리도 나오고
    그냥 재미있게 봤어요.

  • 5. ,,,
    '12.7.16 12:26 AM (119.71.xxx.179)

    우디앨런영화군요. 우디앨런 영화가 음악들이 좋죠..

  • 6. 그 정도는 사치 아닌 걸로~
    '12.7.16 4:37 AM (124.54.xxx.17)

    음악은 두고두고 즐기는 걸로~
    그리고 맘 내키면 친구한테 화일 만들어주고 아니면 난 그런 거 모른다네 하면서 고민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61 40에도 섹시하신단 분 글.... 7 ........ 2012/10/21 4,812
168660 안철수캠프 몸집 불리기..야권인사 속속 합류 65 헤쳐 모여?.. 2012/10/21 5,798
168659 윤여준 경향신문 인터뷰 - 제 3의 단일화방법 모델이 필요하다 1 단일화 2012/10/21 1,116
168658 남편에 대한 믿음이 깨어지고 있네요 53 정말... 2012/10/21 18,658
168657 한국의 교육현실, 잘 모르겠어요 27 당황중 2012/10/21 4,169
168656 코스트코에 무릎담요 어때요 1 추워 2012/10/21 2,281
168655 어제 모델하우스 구경갔었는데요 25 오호 2012/10/21 11,134
168654 기본보다 팔길이가 긴 목티 3 긴팔여 2012/10/21 1,140
168653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9 고민중 2012/10/21 2,493
168652 이런 이별 3 루비 2012/10/21 1,939
168651 다 아는 안당기는 법 5 저도 2012/10/21 3,067
168650 피부어떡해야하죠? 7 ㅣㅣ 2012/10/21 2,375
168649 통영여행을 계획중이에요. 4 통영여행 2012/10/21 2,783
168648 우리 각자 정착한 화장품 써볼까요? ㅎㅎㅎ 363 Cantab.. 2012/10/21 35,536
168647 15일 독일에서 일어난 가스 누출 사고인데요 1 금잔디 펌 2012/10/21 1,823
168646 아이의 성적표 성적보단성실.. 2012/10/21 1,354
168645 요즘 평균결혼연령이.. 남자32~33살, 여자29~30살이잖아요.. 11 ㅇㅇ 2012/10/21 4,894
168644 고민/불만없는 사람은 없나요? 이해안가는 푸념 듣는 것도 힘들어.. 1 고민 2012/10/21 957
168643 냉장고 코드가 꼽혀있는 플러그에서 소리가 나요 3 .. 2012/10/21 2,493
168642 독일사는 친구에게 소포보내고 싶어요 5 친구야 2012/10/21 1,152
168641 임권택 감독 아드님 인물 괜찮네요 6 ㅎㅎㅎ 2012/10/21 3,144
168640 불고기할 때 소고기 3 불고기 2012/10/21 1,485
168639 아들에게 시어버터 발라줘도 되나요? 4 악건성 2012/10/21 1,541
168638 최고의 수분보습크림이에요. 76 사랑하는법 2012/10/21 22,879
168637 제가 요리해놓고 애기 재우는 사이 남편이 다처먹었어요 68 배고파 2012/10/21 16,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