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주택자들에게도 부동산 붕괴는 위험한 시나리오

운지 조회수 : 5,258
작성일 : 2012-07-15 22:28:44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폭락세가 진정될 기미가 안보입니다. 반토막이 난 지역들도 많고, 재건축은 사업 진행이 될 기미도 안보이고, 금리까지 내렸는데도 시장은 꿈쩍도 안하는 모습입니다.

혹시라도 무주택자들은 작금의 부동산 폭락을 즐기거나 고소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부동산 폭락해서 버블 터지면 무주택자들의 전/월세 보증금도 날라가고, 그 여파로 은행까지 쓰러지면 그 사람들의 예적금도 안전하지 못합니다.

결국 무주택자들로서도 현재 상황을 좋게 생각할 입장은 아닌 듯 합니다.
IP : 175.208.xxx.1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7.15 10:32 PM (1.226.xxx.153)

    붕괴는 무주택자뿐만아니라 경제전반에 엄청난 타격을 주겠죠..모든게 악순환이 될테니까요..

  • 2. ...
    '12.7.15 10:35 PM (220.79.xxx.203)

    저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전에 소형평수의 아파트를 대출없이 구입했지만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그렇고 집값 붕괴가 무주택자에게도 위험하다는 식의 글을 자주 봤는데 그건 무주택자들이 걱정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형성된 집값이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붕괴되어서 경제에 까지 큰 영향을 끼치길 바라지는 않고 지금보다는 많이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행이나 다큐드라마 보면서 집이 없어 어린 두 자녀, 세 자녀들을 이끌고 여관을 전전하는걸 보면 집없는 서러움이 얼마나 큰 아픔인지 느낍니다.

  • 3. 고양이
    '12.7.15 10:38 PM (14.40.xxx.61)

    쥐 생각해주네요
    (이 쥐는 그 쥐는 아닙니다)

  • 4. 지급명령
    '12.7.15 10:39 PM (175.117.xxx.55)

    전월세금 못받은거 돌려받는 방법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598...

    닉 뜻은 알고 쓰나?

  • 5. ....
    '12.7.15 10:41 PM (211.36.xxx.128)

    고양이 쥐 생각해주네요. 2222

  • 6. ...
    '12.7.15 10:43 PM (59.15.xxx.61)

    그래서 집값이 계속 올라야 하나요?
    빨리빨리 거품은 빠졌으면 하네요.

  • 7. ㅋㅋㅋ
    '12.7.15 10:47 PM (110.47.xxx.150)

    네네....그런데 한 7년 전 가격까지만 떨어지면 집 사려구요.
    돈이 없어서 못사는 게 아니라... 빚 지면서까지 살 마음이 없었던 거라...
    고양이 쥐 생각해줘서 감사하네요 ㅋㅋㅋ

  • 8. 바부
    '12.7.15 11:06 PM (175.223.xxx.20)

    원글도 고양이 아님.
    고양이가 시키면 하는 봇 쥐입니다.
    고양이면 이런 짓거리 안하죠 ㅉ

  • 9. .....
    '12.7.15 11:50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운지?
    노무현 대통령이 바위에서 떨어져 자살한 것을 비꼬는 말임을 알고는 계시남요??

    운지는 무주택자는 아닌것 같고 아파트 가격이 올랐으면 하는 사람인 것 같은데..
    우째 사상 최고로 주식,부동산 가격을 올려 주었던 노무현 대통령을 비꼬는 닉을 쓰고 계시는 감요?

    참.그리고 무주택자 전세금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때였을때 못받을 일 없으니 걱정마쇼
    요즘 추심절차 들어가면 금방 토해내게 되어 있으니까..

    글고,은행 예금은 원금과 이자를 오천만원까지 보호해 주니까 두세군데 나누어서 오천만원 미만으로 나눠서
    가지고 있으면 제2금융권에 맡겨도 별 문제는 없다는 사실...

    운지 님 글은 몇번 봤지만 설득력이 아무래도 마이 떨어지는 듯..

  • 10. 집 가격은 내려야해요
    '12.7.16 1:02 AM (112.169.xxx.82)

    왜냐면 내 자식들을 위해
    제 세대만 사는게 아니니까

  • 11. ..
    '12.7.16 7:38 AM (71.187.xxx.133)

    여긴 미국인데
    집값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데 월세는 계속 오르고 있어요.
    집이 안팔리면 월세는 가만히 있어야 서민들이 편한데
    월세는 오르고..미국은 생필품..식비가 싸서 그나마 버텨나가고 있나봐요.

  • 12. **
    '12.7.16 6:00 PM (211.203.xxx.161)

    톰과 제리 너무 재밌는데요~~^^ 심각한 상황인데도 댓글이 너무 재밌어요. ~~ 왜냐면 내 자식들을 위해 팍팍 내려야 합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69 파트타임으로 근무시 초과시간 용인해야하나요.??? 3 돈벌기어려워.. 2012/10/27 987
171368 180만원짜리 코트.. 제 값을 하나요? 33 사도 될까요.. 2012/10/27 15,676
171367 저도결혼식 옷차림요 5 나일론 2012/10/27 1,758
171366 경제민주화 단상 1 학수고대 2012/10/27 483
171365 우리개는 순둥이 개. 11 패랭이꽃 2012/10/27 1,998
171364 서양 가본적은 없는데 예쁜사람은 진짜 이쁘네요. 19 ... 2012/10/27 8,793
171363 존박 노래 정말 많이 늘었네요 2 2012/10/27 2,089
171362 이번 일요일 설악산 백담사 아침 7시쯤 가면 덜 밀릴까요..? 1 설악 2012/10/27 1,370
171361 제 코트 안감에 빨간 라벨로 PIACENZA라고 붙어 있는데.... 2 코트 2012/10/27 3,400
171360 친정엄마 생신이었는데.. 1 불효녀 2012/10/27 1,058
171359 다이어트 한 뒤로, 손발이 너무 차가워요 4 .. 2012/10/27 2,145
171358 꽐라 남편의 말말말 4 하하 2012/10/27 1,289
171357 밀애 보고 있는데요 3 yaani 2012/10/27 1,590
171356 자궁근종과 담낭절제술을 동시에 받으신 분 계실까요? 도움요청 2012/10/27 1,147
171355 아, 저도 속좁은사람인가봐요.. 사소하게 던진 이웃말이 너무 기.. 6 ,. 2012/10/27 2,570
171354 결혼식 옷차림 고민 5 ^^ 2012/10/27 1,521
171353 가방 골라주세요 5 ... 2012/10/27 1,403
171352 서프라이즈 재연배우요, 3 ....... 2012/10/27 2,249
171351 슈스케 4 볼때마다 22 .... 2012/10/27 7,043
171350 엉덩이 덮는 미니멀한 점퍼 추천 부탁 드립니다. 1 40대 점퍼.. 2012/10/27 1,227
171349 신비한 티비 서프라이즈, 사랑과 전쟁이 제일 재미있네요 3 aaa 2012/10/27 1,788
171348 자스민님 불고기 1스푼이 밥스푼2개 맞죠? 4 BRBB 2012/10/27 1,624
171347 [관람후기]007 스카이폴 - 스포없음 7 별1개 2012/10/27 1,781
171346 이스라엘돈 세켈을 달러로 바꿔오는게 좋을까 원화로 바꿔오는게 좋.. 2 아들자랑 2012/10/26 1,349
171345 치과환자들 중에 진상이 많긴 하죠. 15 2012/10/26 5,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