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늘의 고달픔이....
가족문제중 오래되 곪고 처리되지 않은 문제들이
며느리를 통해 터지는 느낌이 들어요
제일 약하고 건드리기 쉽고 따지고 들면 버릇 없다고
더욱더 까 내릴수 있고
헤어지면 그만인 남이고....
힘드네요
우리집도 항상 그런 구도여서 감정이입이 되어
눈물이 났어요
그래도 귀남이는 아내의 편이되어 구출도 해주고
비합리적인 상황을 알고도
자기부모님은 그럴분이 아니라고
저를 비난하는 남편이 힘듭니다
아무리 어른들이 비합리적이라도 남편만 내편이면 세상 모두를
용서 할수 있을텐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