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넝쿨당 보다가...

눈물이 조회수 : 2,206
작성일 : 2012-07-15 21:30:22

며늘의 고달픔이....

가족문제중 오래되 곪고 처리되지 않은 문제들이

며느리를 통해 터지는 느낌이 들어요

제일 약하고 건드리기 쉽고 따지고 들면 버릇 없다고

더욱더 까 내릴수 있고

헤어지면 그만인 남이고....

힘드네요

우리집도 항상 그런 구도여서 감정이입이 되어

눈물이 났어요

그래도 귀남이는 아내의 편이되어 구출도 해주고

비합리적인 상황을 알고도

자기부모님은 그럴분이 아니라고

저를 비난하는 남편이 힘듭니다

아무리 어른들이 비합리적이라도 남편만 내편이면 세상 모두를

용서 할수 있을텐데요

ㅠㅠ

IP : 180.69.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7.15 9:44 PM (180.69.xxx.112)

    시댁에 대해선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것이 답이겠네요
    괜회 상처 받고 하지 말구요

    남편에게서 방귀남을 바란다면 너무 과한 욕심이겠죠?
    ㅎㅎ

  • 2. 당연하죠 방귀남을
    '12.7.15 9:53 PM (61.33.xxx.61)

    바라시는 심정이야 충분 이해는 가지만 실제 론 거의 없어요..시댁 얘기는 가급적 하지 않는게 현명한 처세에요 ..

  • 3. ..
    '12.7.15 10:04 PM (183.98.xxx.245)

    저 윤희랑 똑같은 경우 당했어요.
    임신 초기에 시어머니께서 사정상 저희 집에 잠시 계셨는데 가시기 전날 저 표정이랑 태도 맘에 안든다고 소리소리 지르셨어요.
    전 엄청 울었구요.
    근데 남편이 그 사건이 기억이 안난다는거예요. 그때 옆에서 어쩔 줄 몰라 하며 가만히 있기만 했었거든요.
    기억이 안난다니 얼마나 화가 나는지......
    드라마 보다 다퉜네요^^

    암튼그때 아이가 지금 중학생이 됐지만 결코 잊혀지지 않구요.
    물론 지금은 어머님이랑 거리 두고 거의 행사때만 뵈요. 남편도 말은 안하지만 어머님이 피곤한 눈치네요.

  • 4. 화나요
    '12.7.15 10:19 PM (221.162.xxx.139)

    자기딸은 불행한데
    며느리는 똑부러지고 잘나가고 아들도 넘 잘해주니 화가난거죠?
    아이고
    무슨억지 심통일까요
    하여튼 시월드는
    어렵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600 괴물의 이면 4 부모괴물 2012/09/03 1,263
147599 대기업 남자직원들이 전부 집안 좋다고 말하는 언니 6 대학생 2012/09/03 3,458
147598 한약을 미국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 도와주세요 2 이수만 2012/09/03 1,464
147597 야당의 경선 나일등 2012/09/03 545
147596 초딩 아들 중학교 가면 좀 나아 질까요? 1 버럭송 2012/09/03 922
147595 환영받지 못하는 김문수 지사 (이소선 여사 1주기) 3 세우실 2012/09/03 1,306
147594 스탠드형 전신거울...집에 세워 놔도 불안하지 않으신가요?? 1 .... 2012/09/03 1,669
147593 대형폐기물 버릴때요. 이름 전번 들어가나요? 2 폐기물 2012/09/03 825
147592 대구 계명대학교 인근 잘 아시는 분.. 4 질문 2012/09/03 1,081
147591 중 1 국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3 질문 2012/09/03 1,360
147590 책 이렇게 읽으면 소용없다 (펌) 1 ....... 2012/09/03 1,661
147589 아들이 종교인 우리 시어머니의 어록.. 13 그냥 2012/09/03 3,589
147588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 해주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7 영화추천 2012/09/03 1,170
147587 아이들 신발(운동화) 고가 브랜드 사주시나요? 11 궁금 2012/09/03 2,874
147586 세탁기용 가루비누도 온라인이 싼가요? 3 문의 2012/09/03 810
147585 여러분~~고구마. 줄기 잎파리 쪄서. 쌈싸먹어본분 계세요?? 3 시골 2012/09/03 1,405
147584 공지영수도원기행보다가 궁금해서요 10 빈혈 2012/09/03 2,149
147583 성적 VS 실기 무엇이 더 우선순위 일까요?(음대피아노 입시생).. 5 질문 2012/09/03 4,180
147582 노량진 수산시장에 전어 나왔을까요? 5 그냥 2012/09/03 1,320
147581 함께 예뻐져요 버럭송 2012/09/03 905
147580 에 살고 계신 분! 이민에 대해 조언주세요 1 하와이 2012/09/03 998
147579 환갑 어머니 립스틱 최강자는 무엇일까요 ? 7 질문드려요... 2012/09/03 2,551
147578 요즘엔 라식수술비 얼마정도인가요?? 2 라식 2012/09/03 1,546
147577 예전에 김영삼 아들이 악플 달다 벌금문 사건 2 ㅎㅇㅇ 2012/09/03 1,010
147576 가끔 비싼 도시락 주문업체 블로그 가보는데요 18 ㅁㅁ 2012/09/03 6,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