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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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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 주인 저만 이상하다 생각하는걸까요

밥주걱 조회수 : 6,712
작성일 : 2012-07-15 20:30:03

제가 이분이 거슬리는게 이상한건가요 ??

쇼핑몰운영하는.. 육아블로거인데...

쇼핑몰 오픈하면서 육아공간 쇼핑몰 이야기로 도배되는 거 싫다며
언급도 안하겠다더니 , 주구장창 쇼핑몰 이야기만하다가 사람들이 뭐라하니깐
자기의 삶이기때문에 안할수가 없다며 말 바꾸더니..

얼마전엔.. 영화보는게 너무좋아서
만 20개월도 안된 아기를 혼자재워두고 남편이랑 밤에
영화보러 다녔단 이야기를 쓰더라구여 ..


할튼 4월? 5월 ?공구를 열었는데 .. 갑자기 그때 여기저기서 많이들 기부하긴했는뎅.
자기도 기부하겠다고 그러면서 2주안에 기부한거 포스팅하겠다더니
3개월이되가는 지금 기부했다는 말도 없어여

 

그분 쇼핑몰 차리고 해외여행도 종종가고
샤넬사고 선글라스사고 쇼핑포스팅 종종 올라오는데
사람들이 덧글에 기부한것좀 포스팅 부탁한다구...어떻게 진행됬는지궁금하다글달는데..
그 댓글을 다 무시한다는게 참 ;;


최근에도 어떤분이 기부한거 어떻게 된건지 알고싶다고
자기도 기부한대서 구매했는데 왜 기부한거 말없냐고 댓글달았는데
여전히 그덧글엔 댓글을 안달아여


그분.. 잊을 성격아닌데..
어제는뭐 글올리면서 자기가 빼먹은 포스팅하겠다 나열하는데..
쇼핑한거,여행다녀온거등등 ..... 기부한거만쏙없음..

난 왜 거길 눈씻고봤는지 켁

드는 생각이 이제와서 기부포스팅 올려도 너무 웃길것같고..
너무 늦었지 않나싶네요

제가 이상한가요
그거 기부한거 포스팅하는걸 사람들이 궁금해하는데
계속 댓글 안다는 건 뭘까요

 


 

IP : 121.154.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5 9:00 PM (218.50.xxx.53)

    한 다리 건너 알고 있어서(저 혼자만;) 미니홈피 때 부터 보아 왔던 블로거예요

    처음엔 맛집 정보랑 옷 입는 게 예뻐서 계속 봐았는데, 보다 보니 여러가지 ??? 이 들기도 했었죠

    근데 것도 다 제가 상상한 틀 안에서 그 블로거를 짜맞춰 생각한 것일뿐,

    몇년 지켜본 결과 '그냥 철 없는 부잣집 아가씨'같더라구요

    하고 싶은 거 내키는데로 즐겁게 하는;; '돈' 밝혀서 그러진 않을 거예요. 까먹었을 뿐;;

  • 2. ...
    '12.7.15 11:23 PM (218.50.xxx.53)

    부자에 대한 기준은 여러가지로 다를 수 있겠지만.. 부잣집 딸은 맞아요 ^^;
    미니홈피 볼 때가 오히려 원하는데로 잘 쓰고 다니는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블로그 보면서 이 사람도 쇼핑할 때 고민도 하는 구나 하는 걸 알게 됬죠..
    암튼 쇼핑몰 하면서 돈을 벌긴 했겠지만, 하고 싶어서 하는 거지
    덕분에 부자 됐다(집안 살림 펴졌다;; 하는) 이런 케이스는 아니예요

  • 3. .......
    '12.7.16 3:28 AM (220.72.xxx.183)

    위위 댓글분이 쓰신,
    수님이라는 분은 누구신가요?
    무슨 일이 있었길래?

  • 4. ..
    '12.7.16 3:44 AM (112.169.xxx.181)

    저두 두블로그봐온지꽤됐는데 둘이 싸웠는데 화해했다죠 근데웃긴건그것조차포스팅하고 화장실셀카에..눈물또르르 인증에...블로그를않ㄴ는전디게신기하더라구요. 제가보기엔둘다그닥부잣ㅂ딸램들같진않더하구요. 그냥적당한..부족하진않은..암튼원글님이말씀하신블로거저두요즘좀이상해서안가게돼요. 여행쇼핑맛집으로도배해서자랑질로밖에안보일정도..전엔좀뭔가괜찮은블로그였는데쇼핑몰오픈이후로느낌이아주많이바뀐듯.포스팅자주하던데..기부언급없는건좀실망이네요

  • 5. zz
    '12.7.16 4:39 AM (175.202.xxx.44)

    저도 미니홈피 때부터 알았는데요. 지인의 지인으로.
    근데 부잣집 딸 아니었어요. 그냥 평범보다 조금 괜찮은 정도.
    지금 번 돈으로 샤넬 백 잘 사 모으고 있더군요. 결혼해서도 생일때 조르고 졸라서 샀던데..
    출산하고나서 미니홈피에 해야할일? 하고 싶은 일? 목록에 주루룩 적어놓은게 있었는데
    그 중에 블로그로 돈벌기 이게 있었어요.
    그때 간간히 네이버블로그 하고 있었구요. 미니홈피를 주로 했었어요.
    블로그로 돈 벌어서 남편에게 뭐 사줄거다! 뭐 이렇게 말했단 글도 있었고..
    처음부터 의도된 거였고, 공구 해보려고 이렇게 저렇게 해보다
    파워블로거 공구사건으로 안되겠으니까 쇼핑몰 낸거고요.
    그 분의 마인드 같은거 별 의미 두지 않는게 좋을 것 같네요.
    쇼핑몰도 관리가 잘 안되어서 언제까지 할지도 모르고요.

  • 6. ㅋㅋ
    '12.7.17 11:11 AM (211.36.xxx.245)

    공구하는거 문제생기니까 기부한다고 했다가 막상 돈이 좀
    들어오니까 입 싸악~
    공구하는건 누가봐도 돈 벌려고 하는건데 십원한장 안남는것 처럼
    말하는것도 좀 우습고. 기부한다고 변명하는건 더 재있고

    근데 블로그 하는 사람들. 언제나 비슷한 패턴이잖아요.
    입은 옷, 슈즈 .. 문의가 많아서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공구해요..
    라고 ㅋㅋ

  • 7. ㅌㅌㅌ
    '12.7.17 6:24 PM (180.68.xxx.98)

    다른 건 몰라도 기부 포스팅 하겠다고 적었다면 해야 하는 게 맞다고 봐요..

    한 두 명도 아니고 꽤 많은 사람들이 그 글을 보고 공구에 참여했을텐데..

    블로그가 개인의 공간인 건 맞지만, 1만명이 넘게 오는 곳인데 공개적으로 약속한 건 지켜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강요는 할 수 없는 거지만, 자신의 입으로 한 약속이니까...

    늦어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계속 묵묵부답으로 모른 척 해도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부끄러울 것 같아요ㅠ

    천성이 나쁜 분 같진 않은데, 성숙해보이진 않아요

  • 8. ㅋㅋ
    '12.8.27 9:33 PM (14.32.xxx.7)

    저도 이 사람 점점 변해서 별로되었어요...

    처음에 육아 얘기하고 그럴땐 괜찮아보였는데

    점점 이상한쪽으로 빠지고 있는것 같은 안타까운 블로거...

    더 안타까운건 이사람의 쇼핑몰 옷은 어떤 스타일인지 종잡을수가없다는거...

    알아서 잘해나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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