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가는 식당이 있는데요.된장찌게가 너무 맛있어서 된장을 약간 마니 사왔거든요.
싱크대위에 3일 두고 오늘 찌게 끓이려고 봤더니 아주 통통한 구데기 한마리가 그 속에서 ㄷ꾸물거리지 뭡니까??에고 소름이 ㅠㅠㅠ분명 아줌마가 새 통 헐어서 퍼 주셨는데 뭐가 문제인가요??실온에 둬서 그런건지..아까와서 버리지도 못하고 쳐다만 보고 있네요..그냥 먹어도 괜찮을까요??답좀 주세요~~
제가 자주 가는 식당이 있는데요.된장찌게가 너무 맛있어서 된장을 약간 마니 사왔거든요.
싱크대위에 3일 두고 오늘 찌게 끓이려고 봤더니 아주 통통한 구데기 한마리가 그 속에서 ㄷ꾸물거리지 뭡니까??에고 소름이 ㅠㅠㅠ분명 아줌마가 새 통 헐어서 퍼 주셨는데 뭐가 문제인가요??실온에 둬서 그런건지..아까와서 버리지도 못하고 쳐다만 보고 있네요..그냥 먹어도 괜찮을까요??답좀 주세요~~
예 집된장이라고 하셨어요..구대기가 무지 더러운건가요??된장안에 아기들도 있을거 같고ㅠㅠ 된장 째려보고 잇는데 아직 아무것도 안보이긴 하는데...에고 아까운데 ㅠㅠㅠ
구더기 건져 내고 먹으면 괜찮은데 벌레를 봐버려서 못드실 수도 있을거 같네요
냉장 보관 하시면 일단 번식은 막을 수 있고요
집 된장 귀한데 아깝네요
아 구더기 더럽거나 세균 많은 거 아니에요
된장이 좀 싱겁게 되었을때 생기는건데 시골 어르신들은 개의치 않고 드시더라구요
보통 파는 된장을 방치하면 곰팡익 피던데..구데기 으으 아주 살이 토실토실 아기 갖은거 같았어요 ㅠㅠㅠ말랐으면 또 다른 느낌 들엇을거 같아요ㅠㅠ
대범하게 그냥 드심이!!2222222222
토지에 보면 서희 증조모가 재산을 일군 방법이..참 독하게 많은데..그중에 된장에 슨 구더기도 쪽쪽 빨아먹었다는 말이 나오지요....ㅜㅠ
쌀에도 벌레낄때있잖아요
살림살다보면 그런거쯤은 대범하게 스킵해주는것도 필요하죠
먹어도 된다에 한 표.
먹어야 한다에 두 표.
먹을 것이다에..................
저도 끔찍하지만 뭐, 저라면 용감히....
친환경이네효..... ㅋ
전 유명한 해장국집에서 뼈다귀 해장국 먹다가 구더기 발견하고 못 먹겠어서 사장님한테만 얘기하고
숟가락 놓고 나왔어요.
혹여나 맛있게 먹고 있는 사람들까지 밥맛 떨어질까봐 속삭이다시피 하고 나왔네요.
그 다음부터는 발길 끊고 안 갑니다.
구데기 으으 아주 살이 토실토실 아기 갖은거 같았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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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질것 같은 현기증이... ㅠㅠ
요즘 저도 이런 거 보면 놀라고 더럽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예전 시골에서 엄마 된장에는 구더기가 있었어요...
골라내고 끓였나 그건 생각이 잘 안나는데 그당시 그러려니 했지요...
물론 구더기는 안 먹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
으엑. 저라면 그냥 버리고 앞으로 인스턴트 된장만 먹겠어요.
솔직히 골라낸다고 100% 다 골라낼 자신 있으세요?
구더기가 몸을 뒹굴던 된장 부위는 어떡하시려구요.
구더기 무서워서 된장 못담그냐는 속담까지..
남편 시켜서 잘 걸러내 보세요.
좋은 된장이네요.
버리긴 정말 아까운.
먹을 사람잇냐고 함 뭏어보시고 택배로 보캐세요
버리기도 그렇고 참 난감하네요.
된장도 뜨겁게 해서 살균하면 안 되는지...???
그냥 버리세요. 그거 찌개먹으때마다 생각나지않을까요? ㅠㅠ
못 먹을거 같아요 ㅠ
통통한 넘이 있었다면 그 안쪽으로도 아주 가느다란 실 처럼 생긴 새끼 구더기들도 분명 있을거 같아요 저 못 먹어요 안 봤으면 몰라도..
가시가 난건 진품이란 증거네요.
가시는 금방 나더라구요. 지난주 덧장을 하는중에 항아리 등에 파리가 윙윙거렸는데 금방 알을 낳는지 놀랐어요. 아무리 잘된 된장도 비온후 잠깐 사이에 파리가 알을 낳았는데 눈을 뜨고 보고 있는데 그 알이 처음에는 카스테라 부스러긴줄 알고 들여다 봤는데 금방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일이미리로 크면서 움직이는데 정말 순식간이더라구요. 전 이번 여름에 두 눈 뜨고 구더기의 실상을 보고 머리가 스멀스멀해 혼났습니다.
그래도 잠깐 항아리에 알 낳는걸 보고 놀라고 또 놀랐습니다. 미물도 지새끼 아무데나 낳지 않는걸보고...
그런데 왜 구더기가 거기에 생겼을까를 생각해 봤어요.
그 파리도 자식을 살릴려구 사람이 먹는 것에 알을 낳은 것을 보면 우리 인간이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간수를 잘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어요. 식당하시는 분이 몇년전에 하시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우리네 아빠들이 제일 불쌍하다고 왜요? 우리나라는 아빠들이 제일 부러운 나라아닌가요? 하니까
파리가 식당에서 주는 된장에 앉는걸 봤나며..... 파라도 안빨아 먹는 된장을 우리네 아빠들이 제일 많이 먹고 있으니 불쌍하다고 한 말이 지금 새삼 생각이 나네요.
장에 구더기가 있다는 것은 좋은 거예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지들도 숨이 답답해 통위로 다 겨올라오더라구요.
그럼 두눈 질끔 감고 건저 버리세요.
그리고 잡수시면 됩니다.
좋은 먹을거리를 잡숫고 계시는 분이네요.
좋은 먹을거리로 늘 건강하시고 게름직한 마음은 툭~~ 툭~~ 털어 버리세요~~~
댓글들이 후덜덜이네요. 전 상상만 해도 머리카락이 쭈볏 ...밥맛 떨어지네요. 전 절대 못먹어요. 저도 된장 담궜지만 벌레 생긴거 보지도 못했지만 벌레 안생기게 간수를 잘해야지요.
저희 시어머님도 집에서 된장 담가 드시는데, 여름에 보면 항아리에 구더기 꿈틀거리는거 봤어요.
그거 그냥 골라내고 드시더라구요;;
괜찮아요 님!!! 드실수 있어효!!! 방부제 이런거 안들어서 그런거자나효~~!!
대범하게 !!
어릴적 저희집에서 담궈 먹은 된장이 구더기가 나왔어요..
엄마가 구더기 골라내며,된장국을 끓여주셨죠..
그런 모습을 봐와서 그런 지, 저 같음 잘 먹을 것 같은데요..
또 그런 된장이 맛이 있어요^^
으읍..통통한 구더기..
그럼 그 식당의 된장속에도 그런 구더기가 산다는 말?
이제 그 식당도 못가실듯.......;;;;;
방부제 없는 진짜 된장이란 얘기...동물성 단백질도 들어있는 ^ ^
저는 비위가 확실히 강한가봐요. 전혀 문제없이 먹을수 있다에 한 표.
이혼했는데요.
물론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이혼 직전에 그 시어머니가 된장을 한 항아리 가져와서 베란다에 뒀다나봐요.
물론 이 언니는 그 때 신혼이라 살림을 모르니 된장을 방치했겠지만..
어느 날 그 시어머니 오셔서 된장 열어보시더니..
구더기 생겼다며 놀래시더니..혼자말로' 이게 무슨 징존고..불길한데.." 그랬다네요.
그러더니 아들 부부 이혼했다잖아요.
저도 도저히 못먹어요
버리던지 산곳에 전화해서 물러달라던지...암튼 노우!!!
아무리 좋아도 구더기 있는건 못 먹을거 같아요..
생각만 해도 비위 상해요..
예전에야 골라내고 먹었고 지금도 그런사람있겠지만 강심장아니고는 못먹을것같네요
실온에 두시면안되죠 냉장이나 냉동해야지요
구데기라니...
제대로 간수를 못했나보네요..
아주 철저히 관리 잘하는 공장같으면 모를까 일반 집에서담는 된장에선 쉽게보는 일입니다.
귀한 음식 귀한줄모르면 그냥 못먹는거구요, 된장에 있는 구더기 물론 끔찍히 징그럽겠지만
그 귀한걸 몽땅 버릴만큼 더러운거 아닙니다. 다만 징그러울뿐이지..
어느 문화에선 구더기 귀한 손님에게 권하는 나라도 있다고 들었어요.ㅠㅠ
그냥 마음 한켠 굳게 먹고 귀한 음식이다.. 생각하며 드세요.
먹다보면 그 맛에 서서히 잊혀질겁니다.
먹을때마다 나오는것도 아니고 냉장고에 두었다가 다른통으로 옮기며 잘 살펴보세요.
근데, 구더기가 에벌레니까, 그게 파리가 되어 파리가 알을 낳는거지, 구더기 자체는 새끼가 없지 않아요?
예전 집에서 된장 담글 때는 아주 흔하게 봤습니다.
요즘에야 유리 뚜겅하지만....
장슨 자리를 바꾸면
냉장보관이 기본이예요
저 친정집에서 퍼온된장
구데기폈기에 엄마한테 말하고
다버렸어요
구데기 그거 파리가 알깐거예요
아까워도그냥 버리세요
파리가 알 하나만 깠겠어요
근데 되게 맛있지 않나요
제가 재작년
엄마가 집에서 만든 된장이 그랬는데,,된장찌게 끓이면 정말 맛은 환상이었어요
근데 원글님은 이미 봐버렸으니
그냥 맛있게 끓여서 식구들이나 주세요ㅎㅎ
(솔직히 기분 문제지 바글바글 끓인거라 괜찮아요)
원글님은 드시지 마시고.
맛있게 끓여서 식구들이나 주래...................ㄷㄷㄷㄷ
그런가요?
저희 엄마도 된장 고추장 담가드시는데요..
친정집은 단독주택이고... 마당에 장독대가 있거든요
근데 몇해를 봐도 구더기 핀 된장은 못봤어요.
제가 가끔씩 몇해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된장 퍼가기도 하고 그러는데
구더기는 못본듯해요.ㅠㅠ
구더기 자체는 알을 낳지 않아요. 생물시간에 못 배우셨어요?? 파리가 알을 낳는 거지 무슨 애벌레가 속에 새끼를 베고 있습니까... 웃겨서...
저희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하시는데요. 옛날 시골 된장은 다 그랬다고.
하지만 구더기가 생기기 시작하는 된장은 맛이 변하는 중이라서 된장맛이 없어진다고 하네요.
싱크대에 3일이나 둔 것은 실수. 바로 냉장고에 들어갔어야 하는데...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냐는 말이 이렇게 쏙쏙 이해되기는 처음이네요.
앞으로 된장은 수저도 뚝 떠넣지 않고 체에 걸러드세요.
어차피 된장은 끓여먹으니까요.
파리가 알을 낳아서 구더기 될순 없죠?
그 구더기는 원글님이 사 왔을때부터 그 된장속에 살고 있었다는 거죠.
저 같으면 그식당가서 환불합니다.
보고도 먹을순 없잖아요.
된장만 보면 그 통통한 구더기 생각날것 같아요.
식당 가셔서 환불 하세요
눈으로 보고는 찝찝해서 어떻게 먹어요
재래장은 관리를 잘 못하면 구더기가 생겨요
그거요
아마 된장을 뜰때 숟가락에 물기가 있었나 봐요
물기가 묻으면 된장이고 간장이고 상하기 쉬워요
된장에 벌레 난것은 울타리콩잎을 구해서 덮어놓으면 벌레가 다 죽어요
할머니께 여쭈었더니 아토피 피부염 있는 애들 구데기 슬은 된장 먹으명 낫는다고 들었어요. 위에 호박잎 하나 깔아 두면 혹시 있을지 모르는 구더기들이 그 위로 기어 든데요. 그러면 호박잎 걷어내고 냉장고에 두고 드시면 된다고 그러시네요.
아니면 그냥 그대로 냉장고에 두면 구더기가 죽어서 뻣뻣해져서 위로 떠오른다고도 하네요.
저도 어릴 적에 장독대 된장 항아리에서 본 거 같아요.
햇빛 좋은 날 열어두고 비 오려고 하면 닫고 했었는데
된장 뜨러 가면 한 두마리씩 기어다니기도 했어요.
그땐 정말 징그러워 혼났는데...
이미 그 실체를 봐버렸으니 먹으면서도 생각날 듯 해요
으....
집된장에는 거의 다 구더기, 곰팡이 생겨요. 그것땜에 우리 엄마나 할머니들 틈만 나면 장뚜껑 열어서 햇빛쪼이고 중간중간 대접에 숟가락 가지고 가서 걷어내고 그랬잖아요. 예전에 여름철에 된장찌개에 호박잎을 위에 덮고 끓였던게 호박잎 가장자리로 구더기가 쪼르륵 모여서 한번에 걷어내려고 그런거에요. 그리고 된장을 채에 걸러서 찌개끓이는게 커다란 콩찌꺼기 거르려는 목적도 있지만 구더기 거르는 목적도 같이 있는거구요. 생김치가 발효되면 톡 쏘는 맛이 나는것만큼 자연스러운 현상이니까 걷어내고 그냥 드시면 됩니다.
먹어도 되는 이론은 알겠어요, 그러나 이미 본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모를까 본 기억을 안고는 못 먹을 거 같아요.
일단 버리고,
그 된장 산 곳에 가서 많이 말고 조금만 사다 냉장고에 두고 먹는 게 좋겠네요.
여러 고전에서 구더기를 꺼내서 툭 던져버리고 그 된장에 풋고추 찍어 먹는 글을 볼 때도 내 속이 스물거렸는데,
그 모습을 보고서야 그걸 어찌 먹겠어요, 저라면 못 먹어요.ㅠㅠ
'믿거나 말거나'에 우리나라 시골에서 구더기가 들끓는 된장을 퍼서 찌게인지 국 끓이는게 나왔답니다.
위에 들끓는 구더기를 대충 걷어내고 된장을 푼듯? 선생님이 수업 중에 얘기해줬어요.
그게 당연한거였지요. 옛날에 촘촘한 망이 있엇겠어요? 요즘같은 투명한 유리 뚜껑이 있었겠어요.
방부제 안넣고 수작업으로 제대로 만든거 같은데요.
몇년전에 조기 사다가 직접 굴비 만드는데... 몇 마리는 고양이가 물어가고 한 마리만 구더기가 꽉 찬적이 있어요.ㅠㅠ
집에서 소금간 세게 안해서 그런가보다, 버리고 말았지요. 망 씌워놨는데도 딱 한마리만 그렇더라구요.
저도 된장독 구더기 보면 기암을 합니다.
한마리든 두마리든 일단 꿈틀거리는건 다 싫습니다.
그래서 울 시엄니는 혹시라도 구더기 있다고 제가 장을 다 버릴까봐
장독에 구더기있을땐 아예 장독대 근처에 못오게 하십니다.
그리고는 볕좋은날 어머님께서 한마리 한마리 다 잡아내십니다.
그래서 일까요...
울 시엄니는 밥하다가 된장이 떨어져도
제가 시집온지 십년이 넘도록 저보고 된장독에가서 된장 퍼오란 말씀을 안하셨어요..
늘 당신 손수 꼭꼭 가셔서 떠오셨어요.. 흐음...
아까워서 먹거리없을때 먹었다는건 이해가가는데
거의다 그랬다는건 아닙니다 왜 구더기가 있어요 관리가 안된거지요
된장 한독을 다 버릴수는없고 걷어내고 먹고 한거지요
모르면 먹는데 알고나면 못 먹어요.. 나만 안 먹고 식구들 먹으라고 줄 수도 있는데 죄책감들고..
아깝지만 눈 질껀 감고 버리세요.. 먹는동안.. 눈에 계속 된장이 보이면 찝찝한 기분..
버릴 땐 아깝지만 그것으로 끝~
근데 레알궁금한것..
구데기는 그냥 음식이 썩으면 저절로 생기지 않나요?
학교다닐때 실험용 비이커? 뭐지 암튼 투명접시에에 음식을 넣고 뚜껑꼭 닫고 있다보면, 몇일뒤 구데기 생기는것보고 신기해했던 기억이..? 내가 꿈꿨나요?
전 못먹을거 같은데.
자꾸 구데기 생각이 나서
뭐 아무리 맛있고 세상에 없는 맛이라도
구더기 나온 된장은 안 먹는게 좋을거 같아요. 일단 파리가 알을 깠다는건데 그 정도면 위생적으로 만든거 같지 않네요. 게다가 파리 알이 그 안에 아직도 있을지도 모르잖아요ㅠㅠㅠㅠㅠㅠ
근데 옛날 분들은 아마 걷어내고 드시긴 할거에요.
저희 시댁도 벌레가 안에서 꿈틀꿈틀 살아있는 쌀도 씻어서 드시면 된다고 드신다는...
저희 아주머니도 연근조림 상했다고 해서 버리라고 했더니 전자렌지에 돌려서 드신다고 해서 싸워서 막 버렸어요.
옛날엔 전쟁도 있고 기근도 있고 해서 먹을걸 안 버리는 문화니까 그런건데
이제는 그러면 안되죠.
무농약 채소밭에 배추 애벌레와
된장에 구더기는 너무 다른거 아닌가요?
시판 된장도 뚜껑 따서 노출시켜놓으면 더러운 파리와서 알까고 곧 구더기 생기네요.
그럼 그것도 먹나요?
파리가 손주집된장인지 공장표 된장인지 구분해가면서 알 낳을까요?
파리는 귀신같이 짐승 배설물 똥에 잘 모이던데...
제가 결혼해서 17년째 장은 직접 담궈 드시는데...지금까지 구더기 나온거 한번도 못봤는데요~~
그거 보관 잘 못해서 생기는 벌레 아닌가요? 우웩~ 전 안 먹을래요.
저희 시어머님 장독대에 보관 하시는데 한번도 그런일 없었어요
직접 담궈 주신 된장을 이사 다니면서..한해 3번..
위에 살짝 구더기 생긴거 걷어내고..
소분하여 냉동하여 먹고 있어요..
엄마 말씀이 좀 짜게 되서 햇콩 섞었더니 그렇다고..
그냥 위에 걷어내고 먹음 된다하셔서..
불켜고 앉아 싹 걷어내고 했네요..
올핸 직접 담궜는데..
걱정이 태산이라는..
그걸 먹으라니 ;;;
모르면 모를까 통통한 모냥까지 봤는걸
구데기는 알을 한두마리 까는게 아니잖아요...;;;
우;;;;웩 ;;;;
예전에야 궁핍했으니 아까워 못버린거고 지금은 구데기 된장 버려도 먹고 살만하잖아요 ;;;;
중요한건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 ;;;;;;;;;;;;;;;;;;;;;;
그안에선 알들의 반란이 ;;;;;;;;;;;;;;;;;;;;
예전엔 먹는다고 했지만 알고는 못먹을거 같아요
저희 엄마에게 물으니 관리소홀이래요
요즘은 유리뚜껑으로 햇빛을 쐬게하니 파리가 알을낳을수 없대요
저희집은 한번도 구데기가 나온적이 없어서... 아까워서 우짜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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