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건안좋은 여자가 남자랑 50평대 반포자이에서 살면 어떤가요

결혼아니라도 조회수 : 6,392
작성일 : 2012-07-15 20:06:02

저밑에 학벌 집안 직업 등등 조건상 별로고 영세민인 여자가 남자 잘만나

50평대 반포자이에서 시작하고

못사는 친정집까지 넓은 집으로 이사가게 해주면 어떠냐는 글, 그 댓글도 그렇고

많은 의견이

못사는 집에 태어났으면 남자라도 잘만나야 인생이 달라질수 있지 않느냐는데

사실 이 말도 맞다고 생각해요.

불행히도

대부분은 끼리끼리 결혼하지만,

못사는 집에서 태어난 여자나 남자들의 로망이 결혼으로 사회경제적 위치가 달라지길 바라죠.

 

만약, 결혼이 집안반대로 어렵다면,

연애는 어떨까요.

젊은 남자든 나이많은 남자든 영세민 여자가 결혼은 아니지만 연애로 50평대 반포자이에서 살게해주고

친정집도 넓혀준다면 그것도 뭐 나쁘진 않겠죠.

그런 결혼이 쉬운것도 아니고

결혼에 목매달지 않으면 조금 더 쉽겠죠.

 

어차피 사실상의 계급 사회에서 영세민 여자가 자기 또래의 그런 조건좋은 젊은 남자 만나기는 힘들거고

해서 결혼은 아니지만 실제 내용은 결혼이나 마찬가지로 저런 생활을 할수 있다면

그렇게 사는건 어떤가요?

유부남이든 이혼남이든 젊은 남자든 나이든 남자든 상관없이 말이죠.

 

 

 

IP : 121.165.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ㅡㅡ
    '12.7.15 8:09 PM (119.18.xxx.141)

    댓글 아까워

  • 2. 입장바꿔 생각해도
    '12.7.15 8:12 PM (121.165.xxx.55)

    여동생이 돈이 철철 넘쳐서 그정도 쯤이야 가비얍게 해줄수 있는 처지라면
    부를 좀 나눠주는것도 괜찮겠죠.
    그 엄청난 돈을 남자한테 쓸때는 여동생도 그남자에게 얻는게 있으니 그러겠지요.

  • 3. ,,,,
    '12.7.15 8:12 PM (119.71.xxx.179)

    유부남이든 이혼남이든 젊은 남자든 나이든 남자든 상관없이 말이죠. --- 가난하면, 가리는게 없어지나요?

  • 4. 그럴거 같은데요
    '12.7.15 8:13 PM (121.165.xxx.55)

    가난하면 선택의 폭이 좁으니까
    영세민으로 계속 안살려면 가리는거 없어질거 같은데요.

  • 5. ..
    '12.7.15 9:01 PM (115.64.xxx.230)

    None of my business~

  • 6.
    '12.7.16 1:05 AM (121.136.xxx.48)

    부자와 빈자가 이어내려온게 인간이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는데 세컨드의 역사가 주류 사회에 들어가지 못한건 그만큼 이유가 있어서겠죠.

    흡사 서울대 왜 가냐? 대학 안가도 성공할수 있어와 비슷한 논리하고 할수 있죠.

  • 7. 먹이 금지
    '12.7.16 2:06 AM (211.234.xxx.41)

    먹이 금지 먹이 금지
    121.165. ... 55임
    형제 많고 가난한 집에 태어나 맺힌 한이 많은 아저씨임
    맨날 애 낳지 말라고 재벌의 노예라고 주장하더니 요즘은 노선이 늘었음???
    얼마 전 부자의 첩 vs 가난한 연애결혼
    이딴 글 올리고 얻어드신 욕이 부족하여 아직 배고팠던 모양
    성전환이라도 하고 시집가고 싶어 그러는지. 왜 이러는지는 미슷헤리.
    정말 왜 이러는 걸까요?(황현희 버전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511 아이에게 생선 먹이기...어렵네요. 정말.... 7 초보엄마 2012/08/18 1,346
140510 82님들 추천한 통영음식여행 39 통영 2012/08/18 3,499
140509 정우택... 도지사라 부르지 말고 사장님... 7 .. 2012/08/18 1,338
140508 방금 사랑과 전쟁 수지 엄마역 17 으아 궁금해.. 2012/08/18 7,419
140507 제 성격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1 ........ 2012/08/18 1,386
140506 이 시간에는 농협으로 인터넷 뱅킹 해서 돈 못보내나요? 2 ?? 2012/08/18 2,195
140505 오시코시 브랜드는 선물로 어떤가요? 6 고모 2012/08/18 1,890
140504 개똥에 대한 슬픈 기억 19 개똥 2012/08/18 1,798
140503 시댁과 친정이 돈문제로 얽히면 1 시월드 2012/08/18 1,842
140502 안철수에 대한 헛소문.... 나꼼수 1 .. 2012/08/18 1,889
140501 얼굴부종이 신장기능과 관련있을까요? 6 신장내과? 2012/08/18 7,996
140500 고쇼 재미있네요 3 올림픽특집 2012/08/18 1,887
140499 타겟이 언제부터 타깃이 됐죠? 2 ... 2012/08/18 726
140498 급하게 프린트 해야할 경우... 10 프린터 2012/08/18 3,258
140497 에어컨 겨울에 장만하면 많이싸나요? 3 ㅁㅁ 2012/08/18 1,389
140496 마음 다스리는 법 아시는 분 8 Alexan.. 2012/08/17 1,790
140495 허시퍼피 ..신발 어떤가요? 5 신어보신 분.. 2012/08/17 2,303
140494 논술가르치는 애 어머니가 문자를 보냈는데요 41 논술샘 2012/08/17 12,220
140493 뽀롯이 뭔가요? 4 아이가 2012/08/17 1,059
140492 코즈니 비즈쿠션 같은 거 만들고 싶어요. 초보재봉 2012/08/17 592
140491 남자가 말하는 '유머 있는 여자'의 진짜 의미 1 ^^ 2012/08/17 4,704
140490 중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에요~ 1 케이 2012/08/17 759
140489 더운나라 사람들이 못사는이유가 10 ㅁㅁ 2012/08/17 4,595
140488 나이 먹을수록 굵은 다리 때문에 옷 입기가 힘들어요 1 RMdm 2012/08/17 1,237
140487 사람이 살다보니 많이 잊혀지는군요.... Time After T.. 1 시크릿매직 2012/08/17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