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전에 제 몸 하나도 겨우겨우 건사했는데
결혼하고나니 완전 깔끔쟁이 됐어요
집에 물건은 무조건 뒀던 자리에 두고...
왠만한건 잘 안사려고 하고
바로바로 물건 정리하구.. 하게 되네요 ㅋ
남편이 워낙 깔끔해서 자기자리에 물건 두는게 버릇이 되고 그랬나봐요 ㅎ ㅎ
저같은 분들 있으세요?
저는 결혼전에 제 몸 하나도 겨우겨우 건사했는데
결혼하고나니 완전 깔끔쟁이 됐어요
집에 물건은 무조건 뒀던 자리에 두고...
왠만한건 잘 안사려고 하고
바로바로 물건 정리하구.. 하게 되네요 ㅋ
남편이 워낙 깔끔해서 자기자리에 물건 두는게 버릇이 되고 그랬나봐요 ㅎ ㅎ
저같은 분들 있으세요?
전 결혼전엔 깔끔했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널브러졌어요. 이건 뭥미?
접니다.
친정 엄마 언니들이 놀라요.
집은 친구들 말에 의하면 모델하우스 같데요. ㅋ
결혼 4년차.. 아직 유지하고 있어요.(맞벌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가을에 아기가 태어나면... 달라질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ㅋ
저도님처럼 제자리두기등 다 실천하그있구요. 청소도자주는 아니지만 깔끔히..무조건 손걸레질에. 이불도 일주일.이주일한번은 꼭 빨구요. 바로바로 치우구요. 신랑한테 그래서 잔소리좀해요ㅎ 신랑이 귀찮아서 물건같은거 제자리에 바루바루안두거든요
울 언니요..ㅎㅎㅎ 정말 방이 폭탄맞은 수준으로 하고 살았었는데
결혼하고는 집을 얼마나 깔끔하게 해놓고 사는지...ㅎㅎ
엄마가 막 욕해요..ㅋㅋㅋ 우리집에 살때는 엉망으로 해놓고 지네 집 생겼다고 깔끔떤다고..ㅋ
저요.
결혼전 제방에서 저를 찾으려면
여러가지 더미들을 이리저리 파헤쳐야했는데
지금은 먼지한톨 없습니다.
17년차입니다.
전 결혼하고도 한해한해 다르게 정리정돈에 더 집착하는 것 같아서 살짝 걱정이예요.
나이 먹으면서 사람이 치우치지 않게 가는게 힘든것 같은데, 저는 이쪽으로 가는구나 싶어서요.
원하는 만큼 깔끔해 있지 않으면 불안해 져서.....좀 조절하려고 하는 중이예요.
별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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