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번 김장 하면 얼마나 드시나요?

주부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12-07-15 15:01:00

결혼 7년차에 졸라서(자꾸 사어머니가 해주시고 생색 많이 내셨어요)

제가 이제부터 직접 해 먹는다고 하고

딴에는 김장 독립을 했습니다.

김장이 이렇게 쉽고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맛도 대 성공! 시어머니꺼 보다 더 맛있어요.

3식구에 남편도 회식이 잦고 아이도 김치 잘 안먹어

처음에 10kg 했는데 2달만에 다 먹고 또 많이 한다고 20kg 했는데

오늘로 다 먹었어요

2인 식구가 30kg 한 김장을 6개월만에 먹어버렸어요.

이웃들이 맛이 너무 좋다고 해서 조금 주긴 했으나...

김치가 맛있어 뿌듯하긴 한데 올해는 많이 해야겠어요

묵은지 만들겠다던 야심은 ....음...

 

여하튼 여러분들은 김장 김치 얼마만에 다 먹어버리세요?

그리고 앞으로 4개월간은 뭘 만들어 먹어야 할까요..

다시 김장 하기에는 여름김치 맛 없다던데..

만들까 말까..

IP : 211.234.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
    '12.7.15 3:19 PM (222.251.xxx.89)

    정말 많이 드시네요.
    저는 10포기 정도해서 2포기는 냉동실에 얼려두고 여름에 꺼내 먹고
    김냉에 김장 김치는 그 마저도 다 못먹고 6월초쯤에 버립니다.
    저도 두식구예요..

  • 2. ..
    '12.7.15 3:26 PM (123.199.xxx.86)

    저희도 2식구...20킬로 하면,,다시,,김장할즈음엔..웃거덕...찌게거리..약간 남아 있을 정도예요..
    중간에...여름 겉절이.......몇번 담가 먹구요..
    이번 김장엔 3~40킬로,,,욕심내서 한번 해보려고 해요..20킬로는 조금 모자라는 듯 하더군요..ㅎㅎ
    근데...겁나요..20킬로도 겨우 했거든요..ㅠ...

  • 3. ...
    '12.7.15 3:27 PM (121.164.xxx.120)

    보통 시댁에서 김장을 같이 해오는데
    작년엔 100키로 넘게 왔어요
    주위에 20키로 정도 나눠주고
    아직 40키로 정도 남았는데 너무 질리고
    배추도 무른 배추로 담궈서 맛도 없어요ㅠㅠ
    그래도 시엄니가 힘들게 담궈주신거라 버리지도 못하고
    꾸역꾸역 먹고 있어요

  • 4. ...
    '12.7.15 3:28 PM (222.234.xxx.127)

    저희집 같은 경우는 kg은 잘 모르겠고, (10kg이 대략 6포기 정도라고 들은것도 같고...)
    작년에 아주 큰 배추로 40포기 정도 했거든요. (배추가 워낙 커서 70kg 넘을것 같습니다.)
    200L짜리 뚜껑식 딤채 큰통 8통이 꽉 차고도 2통이 더 나왔으니 모두 10통이 나온거지요.
    그걸로 올 가을 김장전까지 먹습니다. 지금 김냉안에 3통 남았네요.
    중간중간 배추 3통씩 사서 겆절이 담고, 깍두기도 담고, 열무김치도 담아먹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711 국 없이 밥 먹으면 5 ... 2012/07/16 2,585
128710 완전 농축 매실 엑기스는 어디서 구하나요..? 2 가채맘 2012/07/16 1,306
128709 28층 아파트에서 9층 vs 13층 4 ... 2012/07/16 2,172
128708 겨울 파카 남편 중3아들 지금 사두려고하는데 어디??? 4 여름엔 눈이.. 2012/07/16 1,516
128707 아이폰 앱이 이상해요, 좀 봐 주세요ㅜ 2 2012/07/16 790
128706 오늘 골든타임 어땠나요? 9 wpwp 2012/07/16 1,869
128705 말랐는데 가슴만 큰게 상식적으로 가능함?? 90 시계와꽃다발.. 2012/07/16 49,264
128704 빅 줄거리 얘기해 주세요.. 5 2012/07/16 20,710
128703 추격자 왜 강동윤 부인은 체포가 안된거에요? 5 아보카드 2012/07/16 3,871
128702 엉덩짝궁둥짝 1 끝말잇기 2012/07/16 776
128701 채널 A에서 하는 이영돈의 논리로 풀다에서 3 오이웬춘 2012/07/16 1,623
128700 지금 강동윤이 대통령이 된건가요 안된건가요? 7 겨울 2012/07/16 2,854
128699 지금 아이허브 결제 되시나요? 2 결제 2012/07/16 1,038
128698 결국 인간 광우병 환자가 국내에서ㅡ발병되네요 8 에휴 2012/07/16 4,197
128697 내일 태풍 북상한다는데 제주도 여행 간다는 엄마... 어쩌지 2012/07/16 1,362
128696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1 상담요청드려.. 2012/07/16 911
128695 ㅠㅠ 전 왜 강동윤이 불쌍할까요??? 63 2012/07/16 11,821
128694 추적자의 김봉남 pk준 1 옥의티 2012/07/16 2,049
128693 저 재섭는 검사짜슥 4 2012/07/16 1,935
128692 운동하면서 없어진 내 몸의 증상 5 운동하며 살.. 2012/07/16 4,636
128691 돈있어도 안파니 먹을수가 없네요 1 ?.. 2012/07/16 1,801
128690 침대에서 책볼때 쓸 작은 탁자같은거? 1 하루를정리 2012/07/16 1,298
128689 한달 건너뛰면 어찌 되나요? 2 적금 2012/07/16 1,282
128688 4G다이어트 효과 혹시 아시나요? ///// 2012/07/16 1,430
128687 출구조사 발표··· 아~ 떨려라~ 1 후~ 2012/07/16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