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한 파마 환불 되나요?

하나마나 조회수 : 6,132
작성일 : 2012-07-15 12:14:28

직장을 다니고 애도 있어서 3시간씩 주말에 시간 낼 수가 없어 벼르고 벼르다 갔습니다.

 

원래 다니던 곳은 예약이 찼다고 해서 동네 작은 미용실에서 했어요.

 

그냥 일반 파마로 했고요.

 

머리를 하기전에도 아가씨가 마음에 안들더니 다 끝나고 나서도 옆머리가 파마가 안됐다고 하니

 

쩌렁 쩌렁 큰소리로 머리가 기니까(어깨 조금아래 ) 늘어져서 그렇게 보이는거라고  잘 나왔다고

 

다른 말 못하게 얼마나 큰소리도 아는척을 해대는지

 

집에 와서 말리고 보니 옆머리도 부시시 다 풀리고 뒷머리 안쪽 머리는 그냥 생머리이고 ..

 

가서 얘기하고 싶은데 그쪽 사람들이 보통이 아니잖아요.

 

어떻게 얘기해야 되나요?

 

전 그집에서 다시 하고 싶지 않거든요.

 

생각 같아서는 파마하기전에 머리 조금 다듬었는데 커트비 명목으로 15000원만 제하고 환불 해달라고 해도 될까요?

 

 

IP : 125.132.xxx.1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5 12:29 PM (121.145.xxx.142)

    파마는 본인의 머리결 상태에 따라 잘 나오기도 하고 안 나오기도 해요
    미장원 입장에서는 긴머리 감느라 짧은 머리보다 시간,약도 더 많이 드는데 잘 나오지 않았다고 해도
    미용실에서 파마하는 과정은 빼먹지 않고 다 끝났다고 하면 환불 해달라고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약값 + 나머지는 용역에 해당하는게 파마값인데.. 입장 바꿔서 쟁각해보세요
    원하는 만큼 잘 나오지 않았다면 약값 정도 주고 다시 말아 달라고 하는건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요즘 장마철이라 파마 잘 안나와요

  • 2. 환불은 좀 어렵지 않을까요..
    '12.7.15 12:32 PM (220.76.xxx.132)

    너무 안나온 경우는 말씀드려서 다시 해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다시 하고 싶지 않타시니.. 딱히 이렇게 말씀드리기도 뭐하네요

  • 3.
    '12.7.15 12:38 PM (220.116.xxx.187)

    잘 안 나온 부분 AS 로 한 번 더 해주는 경우는 있어요 .

  • 4. 봄햇살
    '12.7.15 12:40 PM (59.86.xxx.93)

    As는 해줘도 환불은 좀~~!

  • 5. As는 OK!!!!
    '12.7.15 12:52 PM (125.181.xxx.2)

    환불은 듣도 보도 못했음!!!!!!!

  • 6. 무리입니다
    '12.7.15 12:52 PM (124.199.xxx.189)

    용역 서비스잖아요.

    음..
    환불보다는 다시 한 번 더 해달라고 하심이...

    조금 어거지있겠지만 과장된 예를 들어 목욕탕 세신이 맘에 안든다고
    환불해달라고 하면 한 시간동안 세신한 사람은 좀 황당하겠죠...
    아이가 성적이 영 안 올랐다고...과외비 환불을 요구한다면??

    머리는 잘 나올수도 있고..또 간혹 안 나올수도 있고..
    물론 헤어디자이너의 태도도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지만...

  • 7. 한마리새
    '12.7.15 12:52 PM (115.136.xxx.174)

    웨이브 기준이 참 에메하지요 그정도도 강하다는 분 계세요 환불은 안되고 다시 해달라고...

  • 8. ...
    '12.7.15 3:28 PM (1.247.xxx.147)

    윗분들 말대로 재수 없었다 치고 가지 마세요
    가봤자 환불은 안해줄게 뻔하고 다시 해줄텐데
    솔직히 싸구려 파마약으로 대충 해줄것 같네요

  • 9. 원글
    '12.7.15 4:28 PM (125.132.xxx.185)

    몇주간 미루다 미루다 겨우 시간내서 한건데..
    주말만 시간되고 주말에는 친정이나 시댁 다녀야 하고 아이들 때문에 집에만 있는지 못하거든요.

    3시간 빼기가 너무 힘들고 아깝고 하네요.

    그쪽 기술이 부족해서인데 한번에 끝나면 될것을 ..정말 화나네요.

  • 10. ..................
    '12.7.16 7:51 AM (183.109.xxx.54)

    동네미용실에서 파마가 잘안나와서..다음날 갔더니 처음부터 다시 해주던데요.. 머리결 많이 상하지 않고 다시하니 잘나오더라구요.

    다시해달라고 하세요..어차피 다시 시간내서 머리해야하는데.. 다른곳가서 이중으로 돈쓰지말고 했던곳에가서 항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607 서울역에서 용인동백지구까지 버스로 몇시간이나 걸릴까요? 5 5000번 2012/09/21 1,465
155606 쌍용차 청문회 외면하는 조선일보ㅡㅜ 1 아마미마인 2012/09/21 1,314
155605 언니들~~아들녀석들 예고편 보셨나요? 2 잉국빠순이 2012/09/21 1,678
155604 서로가 정권교체라는 큰 틀 안에 서로가 은근 돕고 살살했으면 좋.. 1 제발 2012/09/21 953
155603 (육아) 친정엄마가 세 사람 살렸어요... 7 ^^ 2012/09/21 4,420
155602 대선 기간 알바들의 행태 사례 나누어요. 1 요사이 2012/09/21 957
155601 팍치라고 하는거 샀어요 3 향채 2012/09/21 1,262
155600 차칸남자 보시는분계세요? 박시연이 들고 나온 가방이 뭘까요? 3 미둥리 2012/09/21 2,338
155599 추석때 경주가도 될까요? 1 추석맞이 2012/09/21 1,422
155598 평촌 불친절 약국 고발합니다 화가납니다... 2012/09/21 2,966
155597 중앙난방 아파트 난방 기본료 있는건가요?(여름에도요) 2 아파트 2012/09/21 2,462
155596 남매 저것들 환장하겠네요 27 진홍주 2012/09/21 11,487
155595 역시 방송에 나오면... 2 방송 2012/09/21 1,210
155594 송편반죽 반말 12 직접 만들자.. 2012/09/21 2,788
155593 그들이 몰려오나 봅니다.. 1 。。 2012/09/21 1,330
155592 봉하가는 문제는 23 오이풀 2012/09/21 2,136
155591 생리 9 핏물ㅠ.ㅠ 2012/09/21 2,097
155590 식당가서 항상 맛없다는 분 20 지쳐요 2012/09/21 5,159
155589 원나잇은 마약으로 보면 가장 낮은 마약이죠 1 ㅇㅇ 2012/09/21 3,148
155588 무도콘서트 솔직히 비싸더군요... 8 aa 2012/09/21 2,419
155587 나이가 어느정도 먹으면 외모에 대한 집착이 없어질까요? 15 ,, 2012/09/21 5,293
155586 80년대에 하던 모여라꿈동산 다시 볼 수 있는 곳은 없을까요?^.. 2 응답하라 2012/09/21 1,630
155585 용산 하나로 클럽 알뜰정보 가져왔어요 ^^ 알뜰마미 2012/09/21 1,763
155584 10년만에 시댁식구집들이해요~~메뉴음식선정 괜챦은지 확인좀해주세.. 5 집들이음식 2012/09/21 3,086
155583 옛날에 사먹던 빵이 있는데요 5 빵궁금 2012/09/21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