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김성록씨 편을 보았는데, 그분 실력이 정말 대단한 건가요?

궁금 조회수 : 15,126
작성일 : 2012-07-15 03:12:31

남자의 자격에서 꿀포츠로 알려진 김성록씨가

 

최근 인간극장에도 나왔더라고요.

 

평범한 사람. 저포함해서 ~ 듣기엔 정말 잘 부르시지만,

 

성악쪽에 계신 전문가 분들이 듣기에도

 

대단한 수준인 건지 궁금합니다.

IP : 119.197.xxx.1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음악전공이고
    '12.7.15 6:06 AM (108.23.xxx.159)

    성악 전공은 아니예요. 하지만 반주도 많이하고해서, 성악가의 소리는 들을수 있는데요,
    업으로 하지 않으면서 소리가 그렇게 잘 나는 사람은 대단한거라고 봐요.
    우리나라에 하도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긴 한데,
    소리를 들어보면 왜 딱 기름질 잘 쳐진 기계 같잖아요?
    교수하는 성악가들도 안그런 사람들 많거든요.

  • 2. ...
    '12.7.15 8:39 AM (211.224.xxx.193)

    아 그분이 성악전공자가 아녔어요? 전 성악전공인데 나이들어 별 특별한 직업 없으니 취미겸 저렇게 꿀따러 다니는줄 알았는데...거기서 보면 옷이며 이런게 고급스럽던데요. 원래 직업이 꿀따는 사람인데 취미로 성악을 하고 클래식카페 운영하고 그러다 유명해져서 남격에도 나온거예요?

  • 3. ...
    '12.7.15 8:52 AM (211.224.xxx.193)

    남격을 전 안봐서 저분 노래소리를 못들었는데요. 인간극장보면서 참 특이한 사람들이다 하고 봤어요. 제가 지금 인터넷검색해보니 서울대 성악과 중태네요. 몸이 나빠져서 성악을 할 수 없어서 시골로 낙향한거라네요. 한 십년전에 동행이란 프로에도 나왔었다네요

  • 4. ..
    '12.7.15 9:28 AM (203.226.xxx.77)

    낙향하기전 직업이 합창단원이셨다근 남격에서 말씀 하셨었어요

  • 5. 코코리
    '12.7.15 9:47 AM (1.251.xxx.178)

    서울대들어갔으면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알아줄만큼 실력이 있었다는 소린데~ 참 아까운분입니다 남자의자격에서도 포스가남달라 진행자들 긴장하고 실실웃지도못한 이경규생각납니다

  • 6. 김성록
    '12.7.15 9:50 AM (59.15.xxx.4)

    서울대 출신이라는 말은 없었지만 박인수(서울대) 교수가 아끼던 제자라고 들었는데
    풍치 때문에 성악을 포기했다고
    시립합창단 단원이라고 했으니까 이미 그분의 성악에 대한 실력은 검증이 끝났다고 봅니다
    열린 음악회에 나오신 분들(교수내지는 성악가)과 비교해 보면 손색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인간극장을 저도 봤습니다
    근데 부인이 너무나 고생하시더군요.
    체구가 작던데...

    사담으로 전 좋은 꿀과 좋은 공기를 마셔서 그 분의 목소리가 녹슬지 않고 있나 하는 생각 잠시했습니다

  • 7. 성악전공
    '12.7.15 10:57 AM (125.178.xxx.182)

    전공한 제가 듣기에도 소리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 8. 남자의자격
    '12.7.15 11:55 AM (175.112.xxx.245)

    은 처음 오디션할때 한번 봤지만, 그분 참 욕심도 없고 착한거 같아요.
    부인도 너무 순하고 순수하고...냇가에 16년재 짓고 있다는 집보니..
    추워보여요. 여름에도 추울거 같아요. 벌치러 전국 곳곳 돌아다니는 생활도 더 나이들면
    힘들거고... 음반 하나내서 힛트하면 좀 나을텐데 하는 생각 많이 들더군요.,

  • 9. 인간극장에서
    '12.7.15 12:55 PM (125.179.xxx.20)

    서울대 후배들이 그러더라구요. 현직에 있지도 않은 분이
    저렇게 소리를 내 버리면 현직에 있는 자기들은 어쩌란 거냐고....

  • 10. 그 분..
    '12.7.15 2:32 PM (210.183.xxx.205)

    서울대 성악과 출신 맞을거에요 그리고 서울대 출신 성악가들이 후배라잖아요 학번 따져가며 인사하는 건 동문들 끼리나 하는 일이죠? 암튼 전 이 분도 대단하고 부인 되시는 분도 예사롭지 않은 분 같아요 힘든 건 둘 째 치고라도 전 그렇게 불안정한 삶은 못살것 같거든요 그래도 부인되시는 분이 남편을 믿어주고 기꺼이 그가 원하는 삶을 같이 살아내시는거 보면 참 대단한 분이다 싶었어요 팍팍한 삶을 사시는 분 같지 않게 생각도 말투도 굉장히 고상한 느낌...

  • 11. ^^
    '12.7.15 7:45 PM (221.141.xxx.179)

    김성록씨 서울대 성악과 중퇴 맞고요
    저 위의 점 세개님
    김성록씨가 성악전공이 아니라는 게 아니고
    첫 번 째 댓글 다신 분이 "본인이 음악전공이지만 성악 전공이 아니다" 라는 얘기 같은데요?! ^^;;

  • 12. ㅇㅇㅇ
    '12.7.16 12:54 AM (121.130.xxx.7)

    부인이 나이답지않게 너무 고우셔서
    처음엔 재혼 커플인줄 알았어요 (만난지 얼마 안되서 조금 내숭 떠는)
    세상에나... 20살 넘은 딸도 있고....천상여자시더군요.
    남편도 부인 끔찍히 위하고 사랑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486 이슬람 문화 역사를 배경으로 한 소설 추천해주세요~ 13 젠느 2012/08/22 2,235
142485 멸치볶음 맛있게 하는 방법 좀 갈쳐주세요 12 질문이요 2012/08/22 3,046
142484 임신 막달, 내진을 했는데요.. 5 질문 2012/08/22 18,433
142483 공구하는 접이식 콜랜더를 샀는데요.. 3 콜랜더 2012/08/22 1,376
142482 반전세 세입자입니다. 4 반전세 2012/08/22 2,440
142481 좋은 연금보험 아시면 공유해요 5 나이 마흔 2012/08/22 2,640
142480 성범죄자 알림e 드뎌 들어가서 봤어요 5 나쁜새끼들 2012/08/22 2,317
142479 저는 아마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8 휴.. 2012/08/22 2,482
142478 김치를 담갔는데요... 4 김치 2012/08/22 1,346
142477 크록스칼리플랫 싸게 파네요. 3 크록스 2012/08/22 2,160
142476 배추 세일하는 마트없나요? 6 김치가 아니.. 2012/08/22 938
142475 SPA 브랜드 매장에서 옷 사면 환불기한이 얼마정도 되나요? 6 ... 2012/08/22 1,254
142474 고전 명작 영화는 뭐 있을까요? 41 흑백싫어 2012/08/22 3,662
142473 [관람후기] 강풀 원작 '이웃사람' - 스포없음 5 별3개 2012/08/22 3,002
142472 초등학교 5학년 때 왕따 당한 적이 있었네요.. 3 ㅇㅇㅇ 2012/08/22 2,185
142471 처음으로 해외여행 가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22 15년기념 2012/08/22 3,573
142470 요즘 같은 날씨에 건고추 사도 될까요...? 5 궁금 2012/08/22 1,336
142469 조언을 바랍니다.. 1 잠실이사 2012/08/22 800
142468 먹는양 대비 배변 횟수 정상인가요 2 강아지 2012/08/22 2,550
142467 모든 암은 체중감소를 동반하나요? 3 갑상선관련 2012/08/22 4,413
142466 머릿니에 쓰는 티락스 사용법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3 어제 2012/08/22 9,341
142465 안경적응이 끝까지 안되는 사람은 라식수술 하는게 나은거죠? 5 이것만제발 2012/08/22 1,508
142464 곧 불혹의 나이,,괜찮은 실비보험? 2 2012/08/22 1,429
142463 김치전 맛있게 만드는 18 화이트스카이.. 2012/08/22 5,341
142462 lte하고 3g 하고 어떻게 다른거예요? 1 두혀니 2012/08/22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