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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C 스페셜 서른 넷, 여자들의 사춘기 보고...

소쿠리 조회수 : 10,781
작성일 : 2012-07-14 23:22:44

 

 일부분 밖에 못봤는데...

 

 같은 서른넷인데 정말 평범한 아줌마도 있고, 아가씨 같은 분도 있고 많이 차이나는 것 같아요.

 

전 서른셋인데... 뭐랄까... 나도 저렇게 나이들어보이는 건가 싶네요.

 

짧은 스커트도 잘 입는데... 이나이에 자제해야할까 싶고.

 

그나저나 방송 처음부터 전부 다시 볼 수 있는 곳 없을까요?

 

IP : 1.238.xxx.1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4 11:24 PM (218.158.xxx.113)

    홈페이지 들어가면 다시보기 해놨겠죠..
    그나저나 생뚱맞지만
    첨에 조금 보다 말았는데
    그 여의사분
    더부룩한 머리좀 깔끔하게 묶어주고 싶더라구요

  • 2. 슈나언니
    '12.7.14 11:27 PM (113.10.xxx.126)

    그 발레리나 강사라는 분은 여자인 제가 봐도 여성스럽고 예쁘시더라구요. 좀 마르긴 하셨지만..

  • 3. ....
    '12.7.14 11:29 PM (222.251.xxx.89)

    34살 여자가 나와서 34살은 결혼을 할지 독신으로 살지 결정하게 되는 나이같다고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결정할수 밖에 없는 나이라고 하는데 어이가 없던데요.
    34살에 결혼 못한 문제에 맞춰진것 같아서요..

  • 4. 소쿠리
    '12.7.14 11:32 PM (1.238.xxx.127)

    그런 내용 이었어요? 전 아주 잠깐 봐서... 제 나이또래니까 뭔내용일까 궁금했는데...

  • 5. ....
    '12.7.14 11:35 PM (175.211.xxx.170)

    프로그램 내용이 빵점짜리
    34살의 노처녀들과 34살의 아기엄마들에 초점 맞춰놓고 무슨 얘기가하고싶은 건지 알수가없음
    심리상담사라는 토크 진행자도 실없고
    33살이라 솔깃해서 봣건만..

    34살에 결혼안한 여자는 범죄자라고 생각하는 여의사도 불쌍하고

    이프로그램때문에 올드미스들이 더 불쌍한 시선에 놓여질듯

  • 6. 201208
    '12.7.14 11:45 PM (1.229.xxx.115)

    제가 딱 그 나이라서 주의깊게 봤는데, 솔직히 내용은 깊이도 없고, 결론도 없었어요.
    그저 같은 나이지만 다양한 형태의 삶을 살고 있고, 그 모두가 각자의 고민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정도.

    나이는 같아도 삶의 형태에 따라서 느낌도, 몸매도 많이 다르더군요.
    그리고 34살이라는 나이가 적다고는 생각 안 하지만, 화면에 나온 분들 중에서 젊어보이는 분은 거의 없더라구요.
    그거 보고 34살이 더 이상 젊지 않은 나이구나 싶어서 잠시 우울했네요.

    기억에 남는 건....
    미혼인 어떤 분이, 결혼 상대에 대해서 타협할 수 없는 많은 조건들을 가지고 있으면서 스스로는 눈이 높지 않다고
    착각해온 것 같다고 한 것과,
    왕년에 공부 잘 했고, 좋은 학교도 나왔고, 아이도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사회적인 일을 시작하지 못하고,
    고민만 하다 시간이 흐르고 있다고 하던 분이네요.

  • 7. 도대체
    '12.7.14 11:59 PM (211.111.xxx.40)

    댓글보니까 진짜 그러네요.
    왜 노처녀만 문제시하는 거죠?
    노총각들도 많던데.
    오죽하면 해외에서 신부를 데려오겠어요.

  • 8. 피터캣22
    '12.7.15 1:51 AM (112.156.xxx.168)

    얼핏 봤는데 여의사는 좀 앳된 티가 나는 것 같아요 근데 그 프로그램 출연한 여자분들 미스도 섞였을텐데 왜 하나같이 나이가 보이던지...미스나 유부녀나 비슷비슷

  • 9. 혹시
    '12.7.15 1:58 AM (27.115.xxx.100)

    34 만나이 아닐까요??
    tv에서 어떤 프로는 만나이를 보여주고 어떤 프로는 실제나이를 보여줘서.. 헷깔려요..
    가끔 동갑이거나 한두살 어린것으로 나오는 사람들보면
    헉. 나도 tv에서 보면 저렇게 나이들어보이겠지? 하기도하구요..
    아 서글....

  • 10. --
    '12.7.15 4:22 AM (94.218.xxx.227)

    솔직히 나이 먹을 만큼 먹은 많은 나이 맞죠. 부정할 수는 없는 거죠.

  • 11.
    '12.7.15 7:47 AM (116.36.xxx.237)

    그놈의 출산장려정책때문에 ....34세의 노처녀는 눈높고 문제있다는 식의 접근은 제발 지양 ...

  • 12.
    '12.7.15 7:51 AM (112.156.xxx.168)

    그 프로그램 나온 여자분들 대부분 화장기 별로 없는 푸석한 얼굴에 수수한 차림들...그냥 몸치장 관심없는 서른넷들같았고 뭔가 확 꺾였다는 생각....서글퍼지더라구요 ㅠ ㅠ

  • 13. 히마ㅗ;
    '12.7.15 10:07 AM (112.150.xxx.65)

    35세부터 노산으로 취급돼서 양수검사하고 모든 의학 기준이 그래요
    아주 적나라하게 다큐주제 삼았네요

    애를 낳을수 있는 기준. 그뒤 난자가 급속노화되고 뭐 아무튼 그 기준이에요
    다운증후군도 많이 생기고..... 다운도 난자의 노화탓이라는 말도 있어요. 요즘은 32세 이후 출산이 높은데도
    저런 시대착오적인 다큐를 하네요

    아주 노처녀 시리즈 지긋지긋합니다

  • 14. 착=--0
    '12.7.15 4:39 PM (210.205.xxx.25)

    이프로는 양성평등에 위배됬어요. 너무 억울해서 못보겠더라구요.
    홈피에 가서 반박문이라도 올리고 싶었는데 참고 있어요.

  • 15. ,,,
    '12.7.15 10:20 PM (119.71.xxx.179)

    일년전에도 한번하더니, 올해도 하네요 ㅎㅎㅎ
    집한채는 커녕, 전세금도 없는 노총각들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주지.. 집값이 높은건 사회적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출산율이 문제라면, 결혼한 사람들이 아이를 여럿 낳을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 다루든가..

  • 16. 전 재밌게 봤네요
    '12.7.15 10:33 PM (210.222.xxx.195)

    방송 속에서 말하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 완전 공감했어요.

    82 댓글이 참말로 실망스럽네요..

    방송에서도, 여자의 서른 넷은 남자의 서른 넷과 다르다..고,
    결혼을 못한 게 어떤 사회적 책임을 못한 것 같은 느낌..
    그런 이야기들을 하는데..

    여기 분들은.. 누구의 이마가 좁다느니,
    헤어스타일이 어떻다느니.. 등등,
    여자들이 공감 능력이 높다는거 거짓말 같네요..

    씁쓰으으으을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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