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분 밖에 못봤는데...
같은 서른넷인데 정말 평범한 아줌마도 있고, 아가씨 같은 분도 있고 많이 차이나는 것 같아요.
전 서른셋인데... 뭐랄까... 나도 저렇게 나이들어보이는 건가 싶네요.
짧은 스커트도 잘 입는데... 이나이에 자제해야할까 싶고.
그나저나 방송 처음부터 전부 다시 볼 수 있는 곳 없을까요?
일부분 밖에 못봤는데...
같은 서른넷인데 정말 평범한 아줌마도 있고, 아가씨 같은 분도 있고 많이 차이나는 것 같아요.
전 서른셋인데... 뭐랄까... 나도 저렇게 나이들어보이는 건가 싶네요.
짧은 스커트도 잘 입는데... 이나이에 자제해야할까 싶고.
그나저나 방송 처음부터 전부 다시 볼 수 있는 곳 없을까요?
홈페이지 들어가면 다시보기 해놨겠죠..
그나저나 생뚱맞지만
첨에 조금 보다 말았는데
그 여의사분
더부룩한 머리좀 깔끔하게 묶어주고 싶더라구요
그 발레리나 강사라는 분은 여자인 제가 봐도 여성스럽고 예쁘시더라구요. 좀 마르긴 하셨지만..
34살 여자가 나와서 34살은 결혼을 할지 독신으로 살지 결정하게 되는 나이같다고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결정할수 밖에 없는 나이라고 하는데 어이가 없던데요.
34살에 결혼 못한 문제에 맞춰진것 같아서요..
그런 내용 이었어요? 전 아주 잠깐 봐서... 제 나이또래니까 뭔내용일까 궁금했는데...
프로그램 내용이 빵점짜리
34살의 노처녀들과 34살의 아기엄마들에 초점 맞춰놓고 무슨 얘기가하고싶은 건지 알수가없음
심리상담사라는 토크 진행자도 실없고
33살이라 솔깃해서 봣건만..
34살에 결혼안한 여자는 범죄자라고 생각하는 여의사도 불쌍하고
이프로그램때문에 올드미스들이 더 불쌍한 시선에 놓여질듯
제가 딱 그 나이라서 주의깊게 봤는데, 솔직히 내용은 깊이도 없고, 결론도 없었어요.
그저 같은 나이지만 다양한 형태의 삶을 살고 있고, 그 모두가 각자의 고민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정도.
나이는 같아도 삶의 형태에 따라서 느낌도, 몸매도 많이 다르더군요.
그리고 34살이라는 나이가 적다고는 생각 안 하지만, 화면에 나온 분들 중에서 젊어보이는 분은 거의 없더라구요.
그거 보고 34살이 더 이상 젊지 않은 나이구나 싶어서 잠시 우울했네요.
기억에 남는 건....
미혼인 어떤 분이, 결혼 상대에 대해서 타협할 수 없는 많은 조건들을 가지고 있으면서 스스로는 눈이 높지 않다고
착각해온 것 같다고 한 것과,
왕년에 공부 잘 했고, 좋은 학교도 나왔고, 아이도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사회적인 일을 시작하지 못하고,
고민만 하다 시간이 흐르고 있다고 하던 분이네요.
댓글보니까 진짜 그러네요.
왜 노처녀만 문제시하는 거죠?
노총각들도 많던데.
오죽하면 해외에서 신부를 데려오겠어요.
얼핏 봤는데 여의사는 좀 앳된 티가 나는 것 같아요 근데 그 프로그램 출연한 여자분들 미스도 섞였을텐데 왜 하나같이 나이가 보이던지...미스나 유부녀나 비슷비슷
34 만나이 아닐까요??
tv에서 어떤 프로는 만나이를 보여주고 어떤 프로는 실제나이를 보여줘서.. 헷깔려요..
가끔 동갑이거나 한두살 어린것으로 나오는 사람들보면
헉. 나도 tv에서 보면 저렇게 나이들어보이겠지? 하기도하구요..
아 서글....
솔직히 나이 먹을 만큼 먹은 많은 나이 맞죠. 부정할 수는 없는 거죠.
그놈의 출산장려정책때문에 ....34세의 노처녀는 눈높고 문제있다는 식의 접근은 제발 지양 ...
그 프로그램 나온 여자분들 대부분 화장기 별로 없는 푸석한 얼굴에 수수한 차림들...그냥 몸치장 관심없는 서른넷들같았고 뭔가 확 꺾였다는 생각....서글퍼지더라구요 ㅠ ㅠ
35세부터 노산으로 취급돼서 양수검사하고 모든 의학 기준이 그래요
아주 적나라하게 다큐주제 삼았네요
애를 낳을수 있는 기준. 그뒤 난자가 급속노화되고 뭐 아무튼 그 기준이에요
다운증후군도 많이 생기고..... 다운도 난자의 노화탓이라는 말도 있어요. 요즘은 32세 이후 출산이 높은데도
저런 시대착오적인 다큐를 하네요
아주 노처녀 시리즈 지긋지긋합니다
이프로는 양성평등에 위배됬어요. 너무 억울해서 못보겠더라구요.
홈피에 가서 반박문이라도 올리고 싶었는데 참고 있어요.
일년전에도 한번하더니, 올해도 하네요 ㅎㅎㅎ
집한채는 커녕, 전세금도 없는 노총각들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주지.. 집값이 높은건 사회적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출산율이 문제라면, 결혼한 사람들이 아이를 여럿 낳을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 다루든가..
방송 속에서 말하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 완전 공감했어요.
82 댓글이 참말로 실망스럽네요..
방송에서도, 여자의 서른 넷은 남자의 서른 넷과 다르다..고,
결혼을 못한 게 어떤 사회적 책임을 못한 것 같은 느낌..
그런 이야기들을 하는데..
여기 분들은.. 누구의 이마가 좁다느니,
헤어스타일이 어떻다느니.. 등등,
여자들이 공감 능력이 높다는거 거짓말 같네요..
씁쓰으으으을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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