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두살인데, 무릎 아래까지 오는 레인부츠 샀어요.

장화 조회수 : 3,624
작성일 : 2012-07-14 21:28:23
비오는 날 구두 신고 퇴근길에 너무 발이 아파서
편한 신발 사려고 백화점 둘러보다가 집에 다른 신발들은 사실 많고,
비도 오고, 뒤에 지퍼도 달리고, 편하고, 장화같이 보이 않고,
그냥 일반 부츠같이 보이는 검정 레인부츠가 눈에 확 들어오길래
그냥 질렀는데요. 신고 나갔는데, 괜히 사람들이 쳐다보는거 같고 그러네요.
마흔두살이라도 레인부츠 괜찮겠죠? 
너무 주책인가요?
IP : 121.140.xxx.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4 9:29 PM (112.186.xxx.11)

    제 주변 42살 아줌마들 보니까 너무 각양각색이라..
    아직 3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아줌마도 있고 꼭 50대로 보이는 42살도 있고..

  • 2. 60대도 신으시던데요
    '12.7.14 9:30 PM (121.130.xxx.228)

    60대 좀 젊게 해다니시는 여자분도 레인부츠 신으시는거 봤음..

    나이가 먼 상관..걍 신으세요

  • 3. 신으세요
    '12.7.14 9:31 PM (211.196.xxx.174)

    레인부츠 기능성으로 넘어간듯해요...
    비올 때 편하게 신으세요^^

  • 4. ...
    '12.7.14 9:32 PM (211.243.xxx.154)

    아무도 신경안써요. 잘 신고 다니셔요~

  • 5. ,,
    '12.7.14 9:37 PM (123.199.xxx.230)

    스타일이 완전 아줌마가 아니면 신어도 되지 않나요? 관리 잘해서 30대로 보이면 신어도 되요.^^

  • 6.
    '12.7.14 9:46 PM (118.219.xxx.124)

    뭐 어때요?
    안젖을려고 신는건데요ᆢ

  • 7. 키가 중요하던데
    '12.7.14 10:10 PM (59.7.xxx.246)

    스타일과 키가 중요하더라구요.
    마르고 165 정도 되시고 스타일리쉬 하심 어울리시겠고...
    아니면 논에 물꼬 트러 가는거고...

  • 8. 슈나언니
    '12.7.14 10:21 PM (113.10.xxx.126)

    잘 어울리시면 괜찮은데 잘 안어울리면 진짜.. 고무장화 같아요. 논으로 가야할듯한..

  • 9. 낼모레오십
    '12.7.14 10:26 PM (116.37.xxx.10)

    저도 샀는데
    비 오면 안나가니 못신고 있어요
    그런데 장화 신으려면
    3부 바지를 입거나
    5부 스키니..정도가 예쁜거 같아요

  • 10. 우유
    '12.7.14 10:40 PM (59.15.xxx.4)

    잘 사셨어요
    전 시장에서 아주 짧은것 샀더니 비가 마구 마구 들어 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롯데 서울역에 가서 무릎아래 오는것 질렀어요

  • 11. 부럽습니다
    '12.7.15 12:58 AM (122.32.xxx.129)

    다리 굵어 슬픈 장화워너비 아줌마..ㅠ.ㅠ

  • 12. 언감생심
    '12.7.15 9:18 AM (1.245.xxx.15)

    꿈도 안꿈니다. 겨울에 부츠만이라도....;;;;;

  • 13. ok
    '12.7.15 12:41 PM (115.41.xxx.215)

    나이가 무슨 상관...잘 신으세요.
    올해는 작년처럼 비가 안 와서 못 신고 있어요. 새벽에만 비가 오니...

  • 14. 잘 어울리면 되죠^^
    '12.7.15 6:47 PM (125.177.xxx.190)

    다음웹툰 드레스코드 한번 보세요.
    나이가 무슨 상관이래요~
    원글님 코디 잘해서 이쁘게 잘 신고 다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787 핸드폰 바꾸려고 하는데.번호 이동이라는게요 3 ,,, 2012/08/25 1,301
144786 몇일전에도 글썼는데 너무 답답해요.위로?라도 받아야 살수 있을듯.. 9 독립세대녀 2012/08/25 2,467
144785 돈없어 죽겠는데 13 우리형 2012/08/25 6,146
144784 체크카드도 가맹점이 수수료 내나요?? 13 체크카드 2012/08/25 11,423
144783 빌라매매 하려고 하는데요, 어느사이트에 올리면 좋을까요?? 3 빌라매매 2012/08/25 1,779
144782 미국여자가 특정부위 선입견때문에 한국남자 싫어한다? 34 ㄹㄹㄹ 2012/08/25 9,739
144781 국내여행중 다시 가보고싶은곳? 6 여행 2012/08/25 3,538
144780 청주분들 현대백화점 방문해보셨어요? 4 머스트 2012/08/25 2,113
144779 이시하라 "위안부는 매우 이익 나는 장사" 3 샬랄라 2012/08/25 1,537
144778 여기서 본 걸 자기 생각인 듯 올리는 거~ 2 블로그 2012/08/25 1,561
144777 적채(보라색 양배추) 요리법 좀 알려주세요!! 3 ... 2012/08/25 11,208
144776 커피가 너무 먹고 싶은데ㅠ 4 과민성대장 2012/08/25 2,232
144775 치과 소액결제도 되나요? 3 치과 2012/08/25 1,593
144774 오빤 대구스타일 재미있네요 4 0000 2012/08/25 2,213
144773 내일 울릉도 여행 가도 될까요? 9 하루 2012/08/25 2,572
144772 장준하는 ‘밀수왕초’ 였던 박정희를 경멸했다 1 샬랄라 2012/08/25 1,414
144771 결혼을 코앞에 두고 회의가 듭니다 (원글 지워요. 댓글 감사합니.. 23 고민중 2012/08/25 13,192
144770 통일연구원장 이라는 사람이 일본과 독도자원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 4 2012/08/25 1,547
144769 안철수 룸사롱 사업차 몇차례 동석했을 뿐이라는데.. 10 다그렇지.... 2012/08/25 2,689
144768 뉴시스 "경찰, 지난해 안철수 여자관계 내사".. 4 샬랄라 2012/08/25 2,154
144767 샌프란시스코에 사시는 분들께 14 도움 요청 2012/08/25 2,654
144766 전기세가 두배로 나왔네요 10 억척엄마 2012/08/25 3,577
144765 나이먹으니 남자들이 좀 쉽게보는건 사실이네요 4 ... 2012/08/25 5,124
144764 잔잔한 선율과 모닝커피 한잔으로 행복해지셨으면...:) 5 커피가조아용.. 2012/08/25 2,156
144763 태풍에 대처하는 방법 - 위기탈출 넘버원 1 rr 2012/08/25 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