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선생님 계시면

답글 주세요 ^^ 조회수 : 1,972
작성일 : 2012-07-14 19:47:07
제 아이가 외국서 살다 작년에 한국으로 돌아와서
한국말도 늦고 여러모로 늦된아이라서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유치원 선생님들이 참 잘해주셔서 
한국생활 잘 적응하고 있네요

지난번 스승의 날엔 모든 선물 절대 금지라해서 못했구요

고마운 마음에 선물을 하고픈데
외국은 스타벅스기프트카드나 초컬릿 정도?
적게는 10불에서 30불까지 하곤 하는데
여기는 어떤식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 될까요?

IP : 175.210.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덧붙여서 - 원글
    '12.7.14 7:51 PM (175.210.xxx.158)

    아직 반학기 더 남아서
    왠지 지금하면 좀 그런가요?

    내아이만 잘봐달라는 촌지? 같은 느낌 들까요?

    저는 그런것보다는

    손 많이 가는 늦된 아이에 한국말소통도 좀 잘 안되고해서
    선생님들이 신경을 좀 많이 써주셨어요

    선생님들 고생하시는것 같아
    고마운 마음에 하고 싶은데,,,,
    중간에 그리해도 괜찮을런지요?

    아님,,,차라리 일년 다 지나고 6세반으로 올라갈 때 진짜 고마웠다고 선물 크게 하는게 나을런지요?

  • 2. .....
    '12.7.14 7:52 PM (216.40.xxx.106)

    네. 그냥 만원선에서 스타벅스 쿠폰이면 충분해요. 넘 과하게 안하셔도 돼요. 제가 일할땐 엄마께서 이러저러해주셔서 고맙다는 카드랑 작은선물도 넘 좋더군요.

  • 3. ....
    '12.7.14 7:54 PM (216.40.xxx.106)

    그리고 학기 끝날때 주시는게 더 좋겠고요. 너무 큰선물은 말구요. 전직 5년차인데.. 그냥 앞치마나 손수건 한장 정도만요.

  • 4. ..
    '12.7.14 8:04 PM (211.36.xxx.211)

    사람인지라 요즘같이 더울때 같이 일하시는 선생님들하고 드시라며 아이스 커피 몇잔 사다주시면 참 고맙더라고요-큰 선물은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그렇게 소소하게 마음을 전해보세요

  • 5.
    '12.7.14 8:04 PM (1.237.xxx.103)

    스승에 날에 선물을 금지한 원이라면 선물자체를 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요,,
    요즘엔 먹는거 외의 선물 금지한 곳이 많거든요..
    선생님께 고맙다고 아이데리러 가거나 할때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커피 정도나
    가져다 드리는 것이 괜찮을것 같은데요..
    아님 같은 반 아이들과 같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쿠키와 커피정도도 괜찮구요...
    물질적인 선물은 좀 아니라고 생각되어져요,,
    저희 같은 교사입장에서 아무리 싼거라도 부담되요..
    다른 선생님들 눈치도 뵈구요...

  • 6. //
    '12.7.14 8:12 PM (220.79.xxx.203)

    부모님들께서 아가들 잘 봐줘서 감사하다고 요즘 간단하게 쭈쭈바, 아이스크림,찬음료,편의점에서 파는 얼음컵에 커피나 음료팩 교사들 수 만큼 사서 주시는데 정말 감사하게 먹어요. 교사들도 큰 거 바라지 않아요.
    아이 잘 봐줘서 감사하다는 말씀, 우리 아이가 원에 다니면서 이러이러한 좋은 변화가 있어요. 선생님 덕분이예요 라는 말씀에 천원짜리 아이스크림 한 봉으로 교사들 수 만큼만 가져다 줘도 정말 정말 감사해요.
    조금 더 돈들인다면 아이스크림케이크도 좋고.

  • 7. 부담없는것
    '12.7.15 12:47 AM (115.138.xxx.53)

    상품권은 주시면 안됩니다. 상품권은 돈을 포장한 뇌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질적으로 제일 쓸모 있기는 하지만, 결국 그런것은 내 아이좀 더 특별하게 봐달라는 댓가성에 해당된

    다고 생각합니다.

    진정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으시다면 학기말에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선물을 해주시는게 더 좋을듯 싶구요,

    학기중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선생님과 함께 나눠 드실 수 있게 조금 많이 보내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8. 라일락
    '12.7.15 9:36 AM (125.177.xxx.5)

    카톡으로 빵이나 커피숍,아이스크림 같은 쿠폰 보내주시면 좋아요

  • 9. 원글
    '12.7.20 6:15 PM (175.210.xxx.158)

    감사합니다

    댓글님들 좋은 의견 참고해서
    유치원 선생님들 다 함께
    오후에 간식으로 나눠드시라고
    핏자 보내드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2 공중파 아나운서치고 옷이좀 ㅋ 3 iooioo.. 2012/09/29 2,555
158701 왜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보다 인기가 좋은걸 까요? 97 근데 2012/09/29 7,714
158700 다음 생엔 손예진 같은 얼굴로 한번 살아봤으면... 7 워너비 2012/09/29 2,813
158699 남편의료보험에 시댁식구들이 모두가입하려는데.. 11 땡깡쟁이81.. 2012/09/29 3,922
158698 저는 귀 뚫은지 몇년이 지난 지금도 귀가 곪아요...;;; 3 ... 2012/09/28 2,291
158697 (펌) 문재인이 만약 집권한다면, 그 누구보다 무섭겠네요. 28 문재인 2012/09/28 3,653
158696 추석이랑 일요일이랑 겹치면 교회다니시는분들 어떻게 하나요? 8 막내동서 2012/09/28 2,327
158695 영어고수님들...가정법..좀 가르쳐주세요..ㅠ (무플절망) 14 영어 2012/09/28 1,532
158694 밋밋한 옷차림에 포인트는 뭐가 좋을까요(스카프 고르는 노하우!).. 3 질문녀 2012/09/28 2,550
158693 구미공단사고가 "불산" 노출이면... 엄청난건데요. (펌) 12 그냥 2012/09/28 3,962
158692 (급질) 해동 불고기 양념해서 다시 냉동해도 될까요? 2 soda 2012/09/28 1,524
158691 이시간에 술마시고 있다는 남편 4 불치병인게야.. 2012/09/28 1,352
158690 구하기 힘든 윤아 움짤!! 자꾸 한곳만 우꼬살자 2012/09/28 2,148
158689 동서형님 두분다 못오신다네요ㅠ 11 열매사랑 2012/09/28 4,560
158688 간첩영화 보고 왔는데... 돈이 아깝네요! ㅠ.ㅠ 23 영화 2012/09/28 3,503
158687 오늘 희망수첩 오징어볶음 국물없게 어떻게해요? 4 .. 2012/09/28 2,267
158686 (방사능)일.후쿠시마쌀,은밀히 팔리고 있다, 14 녹색 2012/09/28 2,779
158685 친구가 폰을 잃어버렸는데 제 가방을 뒤지네요 40 오늘정말 2012/09/28 11,441
158684 슈스케보시는분 8 20대학부형.. 2012/09/28 2,461
158683 대기업 여자 취업 얘기가 나와서ᆢ 4 아픔이 언제.. 2012/09/28 3,467
158682 요즘 대기업 여자차별 안하는거 1 ... 2012/09/28 1,802
158681 울분토한 곽노현교육감,-대법원의 인정머리없는 판결비난 14 기린 2012/09/28 1,784
158680 뭉클합니다. 문재인 후보의 악수 9 훈훈함 2 2012/09/28 2,675
158679 내일 신세계 죽전점이랑 이마트 차 많이 밀릴까요? 6 도와주세요 2012/09/28 1,364
158678 마트내에 있는 병원 가려는데 ... 10 대형마트 2012/09/28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