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드라마 사랑과 진실 결말 아시는 분 계세요?

김수현작가 조회수 : 7,210
작성일 : 2012-07-14 16:01:55

우연히 케이블에서 해피타임 명작극장을 봤어요.

 

사랑과 진실... 1984년작이구요. 그 드라마 마지막 결말 아시는 분 계세요?

 

IP : 124.54.xxx.1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티샤의정원
    '12.7.14 4:22 PM (182.209.xxx.40)

    가난한 홀어머니와 두 자매가 있습니다.
    큰딸(정애리)은 공부도 잘하고, 착하고 모범생이고, 작은딸(원미경)은 이쁘긴해도 말도 안듣고 약간 뺀질 거린다 해야할까요.
    어느날 큰딸의 등록금을 마련하려고 동분서주 하던 어머니가 교통사고로죽게 됩니다.
    죽어가면서 의식이 희미해 져서는 작은딸을 큰딸로 잘못 알아 보고, 출생의 비밀을 일러줍니다.
    서울의 대 재벌가의 자식이니까, 친 부모를 찾아 가라구요.
    이걸 안 작은 딸이 신분을 속이고, 언니 행세를 하고는 신분상승을 이룹니다.
    거기서 만나게 된게 재벌2세(이덕화)와 결혼도 하고. 꿈꾸던 화려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엄청나게 사치하고... 그러다가 남편의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인생이 곤두박질을 칩니다. 가지고 있던 패물이며 모피코트를 팔아서 생활비에 보태는 상황.

    나중에 안 사실인데..자신의 비밀을 알고서는 협박했던 고향의 어느 아저씨에게 남편이 돈을 주면서까지 그 사실을 덮어뒀던걸 알고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는..그런 내용이었을거에요. 자신이 결혼하고자 했던 재벌가의 핏줄이 아닌걸 알고도 덮어두려한 겁니다.

    그리고 큰 언니.
    원래대로라면 재벌가의 딸로 자랐어야 했지만, 동생이 떠나 버린후에 독학으로 공부해서 대학교수도 되고, 공부하며 만난 남자(임채무)와 결혼하고 행복하게 삽니다만, 하나뿐인 딸이 뇌종양인가로 어려서 죽는 비극을 맛보기도 합니다.

    (네이버 검색 펌)

  • 2. 효선 미선
    '12.7.14 4:53 PM (115.139.xxx.97)

    끝에 모든 사실 밝혀지고 원미경 집 나가서 행방불명 되구요 정애리는 이혼했던 남편과 재결합하고 새로 아이도 한명 낳아요 그 아기를 안고 흔들의자에 앉아 미선이(원미경) 생각하면서 눈물 흘리는게 끝이에요.
    미선이가 어떻게 된건지는 확실하게 안나와요. 그냥 얘가 어디가서 죽은건 아닐까.. 란 집안어른의 대사만 있고요

  • 3. 흐르는강물
    '12.7.14 8:51 PM (39.115.xxx.38)

    예전 생인손 드라마랑 비슷한점이 있네요. 운명같은거요. 거기서도 귀한 아씨가 하녀집에서 자라지만 결국 교수가 되고.. 주인집에서 자란 하녀딸이 식모살이로 살게되지요..

  • 4. 일본만화
    '12.7.14 8:57 PM (14.52.xxx.59)

    유리의 성이지요
    당시 원미경이 올린 머리하고 옷을 너무 화려하게 입어서 매번 그거 보느라 티비돌리던 아줌마들 많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097 세금 관련 잘 아시는분?^^ 스노피 2012/08/03 468
135096 이런 친구~ 우리가 쪼잔한건가요 이런친구 2012/08/03 1,040
135095 새누리당 좋은 직장이겠죠? 4 ... 2012/08/03 1,247
135094 아침부터 지지고 볶고 했네요 2 이 더운날 2012/08/03 1,724
135093 만약에..그럴 일 없겠지만 혹시 그네공주 대통령되면......... 이건 확실 2012/08/03 581
135092 KBS <국악한마당> 방학특집 공개방송 떴어요. 쿠키맘 2012/08/03 556
135091 휴가 여자 혼자서 9일 8 이일을우짜노.. 2012/08/03 2,549
135090 돈에 대해 개념없는 사람 계속 상종하시나요 9 이해안감 2012/08/03 3,094
135089 CNN에 강남스타일이 나와요 10 2012/08/03 3,844
135088 이해하기 힘든 스마트폰 사주는 부모님 심리 17 스마트폰 2012/08/03 3,374
135087 시어른 모시지 않는 다는 분들..집을 사주셨거나 보태주셨어도 그.. 49 이럴땐? 2012/08/03 8,135
135086 지연과 은정이 방에 가두고 화영을 마구 때리기 까지 헐 14 갈수록 2012/08/03 15,526
135085 아이스크림 퍼먹고 있는데 4 ........ 2012/08/03 1,077
135084 집값 14%(작년 말 기준) 떨어지면 31만채 경매 넘어갈 위기.. 2~3년대 .. 2012/08/03 766
135083 naughty Korea VS nice Korea 2 재밌네요 ^.. 2012/08/03 1,787
135082 배만 새가슴인 분있나요? 배만 볼록 2012/08/03 567
135081 15년이상된 아파트 리모델링 해보신분!! 2 2012/08/03 1,636
135080 액젓없이 김치담그면 이상할까요? 7 겉절이 2012/08/03 2,401
135079 내 눈에 안예쁜데 예쁘냐고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요? 18 ㅠㅠ 2012/08/03 3,413
135078 고교생이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운동’ 해외 아동 지원 나서.. 샬랄라 2012/08/03 585
135077 조중동종편 거부는 당연~ 5 아마미마인 2012/08/03 685
135076 연예인 얼굴크기 관련기사 진짜 짜증나네요 4 .... 2012/08/03 2,504
135075 노트북때문에 방안이 더 뜨거워요.ㅠㅠ 7 .. 2012/08/03 1,270
135074 감자전할때 감자가는거.... 11 감자전 2012/08/03 2,604
135073 지금 덕수궁 가는데 아이스팩 들고가요 2 아이스팩 2012/08/03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