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부끄러운 질문............

30대 사과머리 조회수 : 2,958
작성일 : 2012-07-14 13:52:40
저 33살인데요...
사과머리 아시죠?
제가 얼굴이 동글동글하고... 결정적으로 정수리 부분이 낮아요
직사각형 있죠? 머리통이 직사각형;;;
단발이구요 귀 바로 아래까지만 내려오는 단발이에요
제가 이목구비는 또릿또릿한데 얼굴형이 이래놔서...
업스타일 하면 한 30% 예뻐보여요 그나마
근데 사과머리도 일종의 업스타일이잖아요 정수리 부분을 부풀려(?)주니까...
티나게 뭐 딱 묶고 이런 거 아니구요 살짝 묶어서 사과머리 했는데...
잘 어울리는 거 있죠 -_-;;:::
진짜 잘 어울림.....
남편이 보더니 집에서 사과머리 하고 있으라고;;;

근데요... 아무리 잘 어울려도 33살이 사과머리 하고 다니면 주책이겠죠???

왜... 왜 난... 사과머리 어울릴 20대 초반에 이 직사각형 머리모양에 쥐약인 포니테일 하고 다니다가...
이 나이가 되어서야 어울리는 걸 알아쓰까요...

30대에 사과머리는 정말..
주책이겠죠? ㅎㅎ

(반쯤 웃자고 하는 얘기니 까칠한 댓글은 삼가주셔용~^^)



IP : 211.196.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머리 귀여운데 ㅠ.ㅠ
    '12.7.14 1:59 PM (211.207.xxx.172)

    사과머리는 음....
    아무리 잘어울리더라도 오로지 20대 초반까지만 가능할거 같아요~~~~
    아무래도 밖에서 하고 다니면....
    남외모 지적하고 뒤에서 쑤군대는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거 같거든요 ㅠ.ㅠ.ㅠ
    우리집은 사과머리가 남편이 잘어울려서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거든요^^::
    남편이 앞머리가 약간 긴편이라서 가능하더라구요
    자기가 거울봐도 잘어울리는지....
    밖에 하도 다니고 싶다는말까지....
    평상시엔 힘드시겠지만 여행이나 워터 파크 같은곳에 가실때는 햐도 될거 같아요 ㅎㅎㅎ
    그때라도 해보심이^^::

  • 2. 아니요~
    '12.7.14 2:01 PM (220.93.xxx.191)

    다 자기 개성이죠~^

  • 3. 30대 한참이에요~
    '12.7.14 4:09 PM (116.36.xxx.34)

    뭐가 주책예요. 아직 젊고, 어려서(제가 40대 후반^^) 걱정인거 같은데
    걱정 말아요 그나이면 충분히 아무문제 없네요.
    게다가 남편이 적극 권장인데 그것도 파티자리도 아니고 집에서 하는건데
    뭐이가 걱정이래요~
    하셔요, 딱 얘기 들어보니 귀염상인데 그런얼굴에 어울리는 스타일이잖아요.
    나같음 무조건 고우~

  • 4. 집에서만 하세요
    '12.7.14 4:47 PM (112.154.xxx.153)

    밖에서 하면 좀 그래요.. 어린애들도 사과 머린...

  • 5. ..
    '12.7.14 4:56 PM (58.239.xxx.10)

    학부모모임갔더니 그런 머리 간혹 보이던데요..발랄해보이고 생기있어보여 좋던걸요

    우리애가 요즘 사과머리 꽂혀서 매일 해달라고 해서 아침마다 이 머리 해주고 있어요^^
    체육시간에 덜렁거린다고 ㅋㅋㅋ

  • 6. 무지개1
    '12.7.16 3:47 PM (211.181.xxx.55)

    놀러갈땐 해도될거같아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90 저 밑에 나이수록 미모의 평준화 48 ㄴㅁ 2012/10/30 14,626
172989 백만이십년만에 커트했더니... 10 딸랑셋맘 2012/10/30 3,139
172988 대통령 투표할때 같이 뽑는 사람이 누구였죠? 1 국민 2012/10/30 628
172987 우리 아이 아기때 귀여웠던 일화 하나씩 말해주세요 17 ㄹㄹ 2012/10/30 2,154
172986 항공권질문있어용! 5 항공권질문이.. 2012/10/30 769
172985 남편이 이직을 생각중인데요 연봉이.. 5 남편 2012/10/30 2,512
172984 TV조선 경영기획실장, 100억 대 회사돈 횡령 후 도주 24 .. 2012/10/30 2,955
172983 수능 도시락 메뉴 뭐가 좋을까요? 7 수능대박 2012/10/30 2,491
172982 중3, 11월 한달 간 학원 쉬는건 시간낭비일까요... 9 중3맘 2012/10/30 1,639
172981 '투표시간 연장'을 막기 위한 새누리당의 새빨간 거짓말(서프 펌.. 2 배꽃비 2012/10/30 679
172980 아이바꾼게 아닌것같은데.. 3 다섯손가락 2012/10/30 1,354
172979 40넘으니 살빼도 이쁘단 소리는 못듣네요 ㅠㅠ;;; 18 현실 2012/10/30 9,713
172978 저도 애 엄마인데.. 애들 징징대는 소리가 너무 싫어요.. 21 ... 2012/10/30 8,487
172977 비문증 가지고 계신 분들 있나요 17 어쩌나.. 2012/10/30 7,640
172976 내년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을사늑약' 용어 실린다 세우실 2012/10/30 1,192
172975 둘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3 ... 2012/10/30 665
172974 아기 수면교육 시켜야할까요? 11 초보엄마 2012/10/30 5,844
172973 중고등학생을 두신맘들께.. 조언부탁드립니다 4 걱정맘 2012/10/30 1,242
172972 신의.. 오늘 막방이네요. 7 대장~ 2012/10/30 2,005
172971 저는 착한새댁입니다 ^^ 12 착한새댁 2012/10/30 3,287
172970 인천공항 티켓팅 하는 직원분들 용역 직원 인가요? 3 라이프 2012/10/30 2,486
172969 벽속의 요정 3 연극 2012/10/30 662
172968 싱글녀, 집에서 호신은 어떻게? 5 달그락 2012/10/30 1,604
172967 앞으로 10~20년 후에도 제사 지내실 거에요? 7 제사 2012/10/30 1,463
172966 컴 고수님 특히 한글..여쭤볼께있어요.. 1 소란 2012/10/30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