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포 집값 어떤가요?

.... 조회수 : 6,237
작성일 : 2012-07-14 12:20:21

동생부부 둘만 김포로 이사가는데 큰평수를 좋아해서 33평에 보증4천 월세 50만원

이라고해서 왜캐 싸냐고 했더니 집주인이 대출받은게 2억2천 이라고 집값은 3억 넘는다고

하며 계약금 100만원 벌써 걸었다고해서  제가 바보냐고 했어요

인터넷기사보니 요즘 집값이 떨어져 은행에서 대출금 일부를 일시상환하라해서

여유돈 없는 사람들은 세입자에게 보증금 올려서 상환하거나 하던데

근데 동생처럼 집주인이 집담보 대출이 50%로 넘으면 경매시 보증금 못받을까봐

다른사람들은 그런집 안구하던데 동생은 왜 그랬는지... 

그리고 원래 경매시 세입자가 1순위로 돈 받는데 요즘은

집값이 떨어져서 은행이랑 카드사가 1순위라면서요 맞나요?

은행이 집값이 떨어져 집담보 대출 자금 회수 못할까봐 카드빚 몇백 연체에도 금방 경매 붙인다고

인터넷기사서 봤거든요.

동생부부처럼 정보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당하는거 아닐까요.

제가 이런 얘기해도 동생은 괜찮다고 은행서 담보 잡을때 120프로 2억4천으로 해서

자기네 4천쯤은 아무 문제 없이 받을수 있다고 하는데 가능한 일인가요?

김포 지금 25평이나 33평 집값이 비슷하데요.

그리고 김포는 지금도 집없어서 집구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정말 그런가요?

IP : 121.166.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4 12:23 PM (211.41.xxx.106)

    김포뿐만 아니라 집값 3억여에 대출이 2억2천이면 어느 지역이라도 불안한데요. 경매에 떨어지면 집값의 70% 예상한다면 정말 아슬아슬해요.
    김포에 반드시 집을 얻어야 하고 전월세 나온 매물이 없어서 그거라도 한 거면 어쩔 수야 없다지만...

  • 2. ㅇㅇ
    '12.7.14 12:24 PM (203.152.xxx.218)

    일산 김포 파주 다 집값 멘붕중입니다 ㅠㅠ
    에휴.. 저 일산주민..
    일산이 이지경이면 그 근처 김포나 파주는 더더욱이겠죠..

  • 3. 정말 모르시나..
    '12.7.14 12:58 PM (61.33.xxx.60)

    그럴 때는 집 값으로 기준을 두는게 아니라 그 집 최저 감정평가액 기준으로 계산하는거에요 시세 라든가 실 거래가로 기준 잡지 않고요 그리고 김포 무슨 지구인데 33평이 3억 하나요? 불안한집인데요 3억 짜리 집에 대출 2억2천이 있다면 여유없는 집 같아요

  • 4. 원글
    '12.7.14 2:34 PM (121.166.xxx.147)

    요기 댓글 한개 없어졌네요.
    법적보장 2500까지 받는다시고 제가 오버한다고 하신분

    댓글 달아주셔서 다들 감사해요.
    동생한테 82에서 조언해주신 얘기 해줬더니 이미 계약했다고
    하길래 쫌 살다 다른데로 얼른 이사가라 했더니 자기도 그럴 생각이라고
    하네요.

  • 5. 동이마미
    '12.7.14 3:51 PM (115.140.xxx.36)

    집이 빠져야 이사나갈 수 있는데, 다른 세입자 구하기 쉽지 않을 걸요... 저 같으면 그냥 백만원 버린셈치고 다른 집 알아볼 것 같아요... 살면서 내내 불안할텐데 그 불안해 할 값으로 백만원이면 싼거죠.

  • 6. 대출..
    '12.7.15 4:09 PM (218.234.xxx.51)

    대출 많은 아파트들은 월세로 많이 내놔요. 그나마 이건 다행..전세로도 내놓는답니다.
    3억 아파트인데 대출 2억에 전세 1억 요구하는 집주인들도 많이 있답니다. 집주인되기 참 쉽구나 했지요.
    자기 돈 하나도 없이.. 대출 2억2천이면 월 이자가 (5% 기준) 적어도 100만원 정도 하지 않나요?
    보증금 4천 받아서 상환할런지 어떨런지 몰라도, 자기 돈 50만원 정도 이자 내는 거 같네요.

    요즘은 집주인 되기 참 쉬워요. 여유돈 한 8천만원 있으면 융자 없는 아파트 집주인 될 수 있겠더군요. 매매가는 내려가고 전세가가 무지하게 높아져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908 현병철 인사청문회 쏟아진 의혹… 野, 자진사퇴 촉구 2 세우실 2012/07/17 909
128907 5.16 없었다면 산업화 근대화 안되고, 무지랭이 나라로 남았.. 14 ㅇㅇ 2012/07/17 1,186
128906 근데 고소영은 왜 학창시절 성적 얘기는 안하나요? 47 궁금 2012/07/17 16,988
128905 선힐리언스랑 깊은산속 옹달샘이랑 어떻게 다른가요?? 3 ^^^ 2012/07/17 1,341
128904 말의힘 1 007 2012/07/17 1,006
128903 평상시에 운동안하다가 갑자기 운동시작하면요 4 ..... 2012/07/17 2,227
128902 고소영 절체조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12 갸우뚱 2012/07/17 6,328
128901 우엉초 절임을 책보고 따라 했어요 ㅠㅠ너무,, 우엉 2012/07/17 1,166
128900 이쁘고 질좋은 침구류 살수있는곳 정보좀 나눠주세요. 7 내 방이 갖.. 2012/07/17 2,640
128899 자두 효소 지금 담궈도 되나요?(홍료센) 자두 2012/07/17 897
128898 화장솜 택배로 받기.. 8 .. 2012/07/17 1,821
128897 7세 아들이 산만합니다.. 10 고민스러워요.. 2012/07/17 1,859
128896 제주도 숙박지 추천이요~ 1 ** 2012/07/17 1,096
128895 원숭이 뉴타운 무더기 해제하네요ㅋㅋ 4 ... 2012/07/17 1,594
128894 아이를 남에게 맡기는 시간 가급적 최소화 해야 1 샬랄라 2012/07/17 1,446
128893 날씨 참 어렵네요 2 2012/07/17 1,268
128892 초6,중1아이들 볼만한 일반상식책 있을까요? 1 @@@ 2012/07/17 1,238
128891 두피클리닉 질문이요^^ 2 궁금 2012/07/17 1,184
128890 비온다길래 다용도호스 준비해놨어요. 1 ^^ 2012/07/17 1,093
128889 중하위권 중3아이 저랑 같이 차근차근하려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3 속타는학부모.. 2012/07/17 1,640
128888 하긴 친일파에게도 동정하더라 3 못살아 2012/07/17 628
128887 참았던 순간들이 후회되네요.. 3 부자 2012/07/17 2,550
128886 피부에 자꾸 자국이 남아요. 3 속상 2012/07/17 1,675
128885 광고가 자꾸 떠요 2 배너 2012/07/17 1,257
128884 해외연수 체류비 반환 문제, 누가 맞는지요? 7 고민 2012/07/17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