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마에서 야채 썰 때 자꾸 야채가 굴러떨어져요 ㅠㅠ 요리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verybeary 조회수 : 2,711
작성일 : 2012-07-14 11:41:47
안녕하세요~

키톡에 나오는 멋진 요리는 커녕 칼질 단계에서 헤매고 있는 초보입니다. 
된장찌개를 만드려고 재료를 써는데 
칼에 이미 잘린 호박이나 양파가 물기 때문에 칼에 붙어있어서 
티비에서 보는 것처럼 호박이나 양파를 빨리 썰려고 시도하면 도마 밖으로 재료가 다 튀어나가요. ㅠㅠ
그래서 한조각 썰고 칼에서 떼고 한조각 썰고 또 칼에서 떼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 ㅠㅠ 
고수님들이 보면 되게 기초적인 내용일거 같은데 네이버 검색해봐도 안나오고 
이거 어떻게 해결하나요? 
더불어 요리할 때 손이 빠르다는 소리 들으시는 분들 노하우가 있으시담 전수해주시면 정말 너무 감사할 거 같아요. ^^
IP : 68.42.xxx.1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2.7.14 11:44 AM (115.126.xxx.16)

    저도 주부 15년차지만 가끔 그렇게 굴러떨어지고 튀어나가고 그래요.
    간단하게 조금만 썰때는 그냥 썰구요. 양이 좀 많을때는 도마 아래에 큰 쟁반놓고 썰어요.

    재료가 칼에 안들러붙게 하는건 칼에 구멍 나 있는 칼 한번 써보세요. 조금 덜해요.


    다른 방법은 아랫분께 패스~^^;

  • 2. 칼질을...
    '12.7.14 11:51 AM (210.183.xxx.205)

    많이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요 그리고 위에서 아래로 썰지말고 아래서 위로 밀어내듯 써시는게 그나마 덜붙어요 근데 칼질 초보시면 그것도 쉽진 않을거에요

  • 3. 수수
    '12.7.14 11:57 AM (114.205.xxx.219)

    칼 옆면에 이쑤시게를 가로로 붙여놓고 썰면서 바로 떨어지게 하는것도 방법이고
    썰때 약간 바깥쪽으로 기울여서 썰면 괜찮다는 얘기도 들어봤네요.
    5도정도 바깥으로 비스듬히 기울여 썰면 튀어나가지 않고 잘 썰린다는데 저는 안해봤네요.

  • 4. 큰도마
    '12.7.14 11:57 AM (27.117.xxx.153)

    저 도마 씻을때 물튀는게 싫어서 작은 도마를 쓰는데

    자꾸 굴러 떨어져요.

  • 5. ..
    '12.7.14 12:01 PM (203.226.xxx.119)

    저두 그러는데 ....그러려니하고 써여^^

  • 6. ㄹㄹ
    '12.7.14 12:06 PM (180.68.xxx.122)

    도마에 채소를 제일 나와 가까운쪽으로 해서 썰어요 .그리고 썰은 채소를 도마 바깥쪽 테두리쪽으로 밀어서 떨어지는 다른 채소들을 막으라고 시켜요 ㅎㅎ

  • 7. ....
    '12.7.14 12:10 PM (58.239.xxx.10)

    저도 칼을 약간 몸쪽으로 기울여서 칼질하니까 덜하던데요
    여기서 익숙해지면 그 다음 속도를 내줍니다--;;;
    구멍있는 칼이나 이쑤시개 붙이면 야채가 칼에 덜 달라붙게 한데요

    아 그리고 힘조절도 하세요^^

  • 8. 저는
    '12.7.14 12:45 PM (220.76.xxx.132)

    배로 막으면서 썰어요~ㅋㅋ

  • 9. verybeary
    '12.7.14 12:59 PM (68.42.xxx.127)

    오와~@@ 역시 82에 물어보기 넘 잘했어요. 여러가지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배로 막다니 ㅋㅋㅋㅋ 제 타고난 배로 자신있게 시도해 보겠습니다 ㅋㅋㅋㅋ

  • 10. 야채를 눕히기전에
    '12.7.14 7:59 PM (110.9.xxx.174) - 삭제된댓글

    도마와 마주보는 야채면을 얇게 썰어주시면 안미끄러워요,.. 감자건 호박이건 무건 .....

    썰어놓은 면을 다시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쓰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07 커피마시면 잠 못자는 분 있나요?. 8 .... 2012/09/27 1,979
159206 ㅠㅠ 자다가 일어났는데. 배가 고프네요 b 2012/09/27 1,208
159205 새누리당 안랩 표적감사 문건 입수-파이낸셜뉴스 예상은 했지.. 2012/09/27 1,232
159204 남편분이 해외근무를 하시는 분 계신가요? 해외근무 2012/09/27 1,642
159203 나의 고백, 짝사랑 8 ........ 2012/09/27 3,821
159202 안철수 다운계약서로 취등록세 적게 3 미르 2012/09/27 1,440
159201 라면먹는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35 ㅍㅊㅍㅇㄹㅇ.. 2012/09/27 11,366
159200 부끄럽고 아픈 연애의 기억.... 8 --;; 2012/09/27 3,785
159199 지금 30대 나중에 국민연금 받을 수 있을까요? 3 국민연금 2012/09/27 2,748
159198 선물셋트 교환될까요?(종이가방에 동호수가 쓰여 있는) 5 선물셋트교환.. 2012/09/27 1,604
159197 모임만 있으면 항상 늦는 남편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5 혜혜맘 2012/09/27 1,571
159196 12월 방문시 옷차림 질문입니다. 알래스카 2012/09/27 1,206
159195 사돈이랑 상견례 하는데 빈손.. 142 이런 2012/09/27 44,582
159194 지하철에서 라면 먹는 소녀... 19 ... 2012/09/27 4,548
159193 요즘 아이들... 2 ... 2012/09/27 1,509
159192 아따 오늘 시래기무우 대빵 쑹괐다 8 가을하늘 2012/09/27 2,020
159191 명절 기차에서 이런 일... 어찌 하실래요? 41 벌써고민 2012/09/27 10,319
159190 방금 싸이 영국(UK차트)에서 싱글 1위 먹었어요!!! 15 싸이짱 2012/09/27 3,444
159189 양파즙 아무리 먹어도 무슨 효과가 있는지... 21 양파즙 2012/09/27 6,687
159188 저는 82에서 제일 이해가 안가는 게 24 . 2012/09/27 8,599
159187 돈이 있어도 쓰지 못하는 생활 습관 바꾸고 싶어요. 15 30대후반 2012/09/27 4,343
159186 누난 너무 예뻐~~~ 11 미쳐~~ 2012/09/27 3,047
159185 공부머리는 좋은 데 게으른 아이 15 들들맘 2012/09/27 4,864
159184 큰애때문에 잠을 못 자겠어요 12 우리큰애 2012/09/27 2,786
159183 에바클러치- 모노와 다미에..어느게 나을까요 2 40세 2012/09/27 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