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머드축제...
사실 몇 년 전부터 가보곤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될 것 같아서요.
몇 년간 매스컴이나 광고로 떠들썩 한거보면 뭔가 있긴 있겠는데...
사람 바글바글 거려서 사람에 치이고, 난리날까봐.
7~8월 열심히 일하고 9월부터 휴가 즐길까 생각중인데...
보령 머드축제 어땠나요?
보령 머드축제...
사실 몇 년 전부터 가보곤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될 것 같아서요.
몇 년간 매스컴이나 광고로 떠들썩 한거보면 뭔가 있긴 있겠는데...
사람 바글바글 거려서 사람에 치이고, 난리날까봐.
7~8월 열심히 일하고 9월부터 휴가 즐길까 생각중인데...
보령 머드축제 어땠나요?
제작년에 갔었는데요. 머드축제 자체는 괜찮았는데
주변 숙박시설과 음식점들 바가지 때문에 혀를 내두르고 왔어요.
방하나에 작은 주방 세변대와 변기밖에 없는 화장실 달린 허름한 주택 민박 하루밤에 35만원이었는데
온수를 안 틀어주는 거예요. 한참을 실갱이 하다 겨우 한시간 틀어주고 온수를 끊더라구요. 같이 간 일행들이 해수욕하고 돌아와서 남자들은 찬물로 샤워하고 여자랑 애들은 잠깐 소금끼만 씻었네요.
암튼 민박집 주인 잘못 만나서 엄청 빈정상하고 여행기분 제대로 망쳤어요.
그리고 주변 식당들도 위생 꽝 가격만 비싸고 서비스도 엉망..
외국인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분위기가 좀 활기차고 저녁 공연에 연예인들도 제법오고 불꽃놀이도 괜찮았는데. 그 외에는 다신 가고 싶지 않더라구요. 쓴 비용을 생각하니 그 돈이면 제주도를 가는 게 낫지 싶고.
감사합니다. 휴... 휴가철에는 왠만한 관광지는 다 그런가봐요~ 큰큰 도움되었습니당~
지금은 모르겠지만 몇년전에는 그 머드축제 주관하는거에 조폭이 개입 되어있어서 한참 안가자고 하기도 했었죠
윗님 35만원 ㅎㄷㄷㄷㄷㄷㄷ.무슨 호텔인가요 ㅡㅡ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을 그렇게 많이보긴 첨이네요..외국인들만 어마어마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