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들이 있는데 걸핏하면 죄송해요~미안해요~ 라는 말을 해요~
아들이지만 상당히 얌전하고, 약하고, 여자애같이 행동하는데요~
특별히 잘못하는 일도 없어요.그래도 죄송해요~라는 말을 참 자주 해요~
밥을 조금밖에 안먹어 미안해요~동생 괴롭혀 죄송해요~(괴롭힌 수준도 아님)
그외 등등.....
예의 바르게 행동하라고 가르치긴 하지만 이렇게 약한 모습을 보이니
나중에 친구관계에서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저나 남편이나 애들을 다그치는 스타일도 아닌데..어디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배웠는지..
다 지나가는 성장과정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