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미는 곤충이 아니라 절지동물이다

국어문제 조회수 : 9,152
작성일 : 2012-07-14 00:07:48
뜬금없는 얘기 같긴 한데요

거미는 곤충이 아니라 절지동물이다..


이 문장을 보고
제가 짐작한 것은
거미는 곤충이 아니다
거미는 절지동물이다

그렇다면
곤충과 절지 동물의 상관관계는?

저는 곤충은 절지동물이 아니라고 짐작을 했거든요


IP : 220.85.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맛폰이라..
    '12.7.14 12:10 AM (220.85.xxx.38)

    근데 제가 잘못 알았더라구요

    남자는 여자가 아니라 사람이다..

    바로 이 문장과 같은 거였어요

    근데 이 문장이 이상한 건 저만 그런가요?

    잣나무는 소나무가 아니라 식물이다..

    제 의아함에 동참하시는 분 안계신가요?

  • 2.
    '12.7.14 12:24 AM (119.71.xxx.149)

    어제 저녁 우리 가족의 대화 내용이었네요
    스파이더맨 얘기하다나온 거미는 절지동물이다
    그럼 곤충이 아닌가로 한참 얘기하다 검색했었네요

  • 3.
    '12.7.14 12:25 AM (119.71.xxx.149)

    원글님의 의아함에 동감해요

  • 4. 3학년아들일기
    '12.7.14 1:26 AM (1.224.xxx.79)

    지난달 3학년 아들의 일기거리를 찾다가 곤충의 계통도를 보게 되었어요.
    그때 절지동물의 분류 계통도를 보게 되었어요.
    곤충의 분류는 동물계-절지동물문-대악류-곤충강이고
    거미의 분류는 동물계-절지동물문-협각류-거미류 라는 걸 알게 되었지요.

    에휴 힘들어랑~
    그러니 거미는 곤충이 아니라 절지동물이다 라는 문장은
    그 뒤에 다른 말을 붙이고 싶어하는 문장입니다.

    예를 들면

    거미를 흔히 곤총이라 여기는데 그것은 사실과 다르다.
    곤충과 거미는 모두 절지동물문이라는 범주에 들어가지만
    분류계통상에서는 다르게 분류된다.

    라고 말하고 싶은 문장이겠지요.

    흔히 우리가 곤충=벌레라고 곤충을 넓은 범주의 단어로 머리속에 생각하고 있는데 반해
    생물학에서 곤충이라는 단어는 우리 머리속의 뜻보다는 좁은 범주의 단어인 것이지요.
    그리고 계통도를 보니 절지동물문에서 곤충의 비중이 다른 분류에 비해 그 비율이 굉장히 많아서
    곤충=벌레 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맞나요?

  • 5. ㅎㅎ
    '12.7.14 8:46 AM (220.85.xxx.38)

    거미는 곤충, 새우, 게와 더불어 절지동물이지만 곤충은 아니다

    제가 고쳐봤는데.. 그래도 뭔가 미흡해요
    저도 어제 프린트들 정리하다가 계통도 보고서 갑자기 그동안의 제 오해가 생각나서 글 올린 거였어요

    생물 무생물, 동물 식물, 척추동물 무척추동물
    이런 식으로 좁혀가다 나오는 건데

    아무튼 숲을 알면 쉬운 내용이라는 거죠?

  • 6. 그냥
    '12.7.14 7:36 PM (211.110.xxx.109)

    절지동물과 곤충은 다른 걸로 알아요. 사람들이 거미를 곤충이라고 생각하곤 하니까 거미가 곤충이 아닌 같은 절지동물이나 거미류라는 설명이 나오겠죠.
    곤충은 머리가슴배 다리가 6개.. 거미는 머리배 다리가 8개. 이렇기 때문에 다른걸로 알고 있어요. 이것에 대한 설명하기 위한 글?

  • 7. 명적
    '15.9.21 7:39 PM (218.51.xxx.83)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답변들 일일히 찾아가면서 의견이나 이런 것으로 수정해주기는 하지만, 질문자와 답변자가 오래되서 관심을 끊는 경우도 많아서... 거기다 답변으로 적을 수 있었던 것은 어떤 분이 제 것이라는 출처도 안남기고 퍼가서 그 사람이 대신 고맙다는 얘기를 듣는 어이없는 상황까지 갔어요 ㅠㅠ
    출처를 남겨야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한 개념이 아직 미흡하셔서... 특히 나이드신 분이라서.. 어떻게 나쁜 말 쓸 수도 없고... 저의 지적 재산을 도둑맞았네요...

  • 8. 명적
    '15.9.21 7:41 PM (218.51.xxx.83)

    제가 그런 답변들 일일히 찾아가면서 의견이나 이런 것으로 수정해주기는 하지만, 질문자와 답변자가 오래되서 관심을 끊는 경우도 많아서... 거기다 답변으로 적을 수 있었던 것은 어떤 분이 제 것이라는 출처도 안남기고 퍼가서 그 사람이 대신 고맙다는 얘기를 듣는 어이없는 상황까지 갔어요 ㅠㅠ
    출처를 남겨야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한 개념이 아직 미흡하셔서... 특히 나이드신 분이라서.. 어떻게 나쁜 말 쓸 수도 없고... 저의 지적 재산을 도둑맞았네요...
    아직도 인터넷 하다보면 출처 안남기고 그냥 퍼가시는 분들 계시는데, 출처 남겨야 되요. 도둑질 당한 기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06 택배성공사례.. 댓글 중 감귤 주문 ^^ .. 2012/11/01 1,225
174005 아래 의사마눌 부러워하시지만 33 똘똘이 2012/11/01 14,043
174004 기침하다 허리에서 두둑 소리났는데 허리삔거 맞죠? 10 지금 2012/11/01 3,993
174003 운전매너는 완전 후진국! 4 후아 2012/11/01 1,277
174002 박원순 시장님께 편지받았어요 3 가을하늘 2012/11/01 1,252
174001 엿 먹다가 이빨 때운게 빠졌어요.. 8 치과.. 2012/11/01 10,516
174000 외국에서 들어올때. 1만불 이상 가지고 들어오면 신고해야하잖아요.. 7 잘 아시는분.. 2012/11/01 1,814
173999 의사 = 돈많이 버는 전문직.. 14 ........ 2012/11/01 6,572
173998 화장하니 코 이마 빼고 각질이 하얗게 뜨네요 6 2012/11/01 2,230
173997 이정렬 부장판사 "이정현, 선관위원 모욕말라".. 5 샬랄라 2012/11/01 1,287
173996 이번 대선은 mb정권 심판론이 아예 없네요 11 대선 2012/11/01 1,652
173995 후배 말에 기분이 나쁜데... 조언 부탁드려요 72 까칠 직장인.. 2012/11/01 15,337
173994 대학병원 건강검진 못믿겠어요. 2 못믿어 2012/11/01 2,498
173993 입시생 엄마 5 야시맘 2012/11/01 1,614
173992 하이든 피아노트리오 내한공연(경기 안양) 2012/11/01 643
173991 요즘 의사들 페이수준.txt 42 양서씨부인 2012/11/01 41,990
173990 청담동 미용실인데 촌스러운 남자이름 원장님인데 기억이 안나요 5 ㅣㅣㅣㅣ 2012/11/01 3,188
173989 1분기 부가세 환급금에 대한 궁금점 2 부가세환급 2012/11/01 928
173988 아이키우기 넘 힘들어요 1 무관심 2012/11/01 1,177
173987 전기요 싱글2개와 더블1개 전기요금 차이? 전기요 2012/11/01 1,240
173986 단일화랑 자신의 대선공약이 뭔 차이인데 토론을 못해요? 13 ... 2012/11/01 1,150
173985 동네마트 이용하니 너무 좋네요 12 히리 2012/11/01 3,445
173984 인도 잇 아이템 10 잇아이템 2012/11/01 2,010
173983 점심때 청양고추를 많이 먹었는데 생식기주변이 너무 쓰라려요 8 ... 2012/11/01 8,437
173982 홈쇼핑 바지 세트 어떤가요? 5 바지 2012/11/01 2,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