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아들이 여친을 사귄다는데 ㅡㅡ;;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2-07-13 22:00:51
초2아들한테 같은반 여자애가 사귀자고 했다더군요
그래서 둘이 사귀기로하고 어울려다니나봐요

근데 여자애가 울아들에게 커플링을 하자고 했다며
아들이 저한테 홈플러스가서 커플링을 사다 달라네요
나원참...어이가 없어서

제가 궁금한건 요맘때 또래 아이들의 문화가 어떤지 전혀몰라서...
그냥 그러거나 말거나 냅둬야 되는건지
아님 문방구에 파는 장난감 반지라도 사라고 용돈을 줘야하는건지 알수 없어서요
어이 없지만 여자애가 애들한테 둘이 사귄다고 다 소문내고 담임샘한테도 말하고 나름(?) 공식적인 분위기인가봐요
맘같아선 그러거나 말거나 냅두고 싶은데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애한테는 그래 너네 100일동안 그 관계가 유지되면 반지를 사주마 라고는 했지만 당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IP : 175.213.xxx.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처럼
    '12.7.13 10:23 PM (116.39.xxx.157)

    그냥 맞장구 치면서 웃어주세요. 울딸이 초등2학년때 5학년 남자아이가 커플링 주며 집에 찾아왔어요. 헐!
    그리곤 편지를 써서 교실에 갖다주고 저 깜짝 놀라서 담임 샘이랑 상담을 했어요.
    담임샘도 '그냥 두세요. 제가 지켜볼께요" 하시더라구요. 그 남자아이를 한번 가르쳐서 안다고 하시면서...
    근데 시간이 지나면... 고만한때 좋아하는건 하루사이도 바뀌더라구요.
    웃으세여...넌 좋겠다 좋아하는애 생겨서~ 하면서...
    전 발렌타이데이때 울아들 사탕도 같이 골랐줬어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27 초등남자아이 책가방 어떤 브랜드 사주셨나요? 1 초등4학년 2012/08/10 494
137626 서울, 전·월세보증금 갈등 원스톱 해결 지원센터 문 열어 샬랄라 2012/08/10 870
137625 신기하게 몸에 안좋다는 음식은 입에 안땡겨서 멀리하게 되네요 5 나이드니까 2012/08/10 1,721
137624 스마트폰이 LG꺼 였네요 4 신사의 품격.. 2012/08/10 1,250
137623 [160회] 야권후보들은 정당혁신 입장 밝혀야-김태일의 정치야놀.. 사월의눈동자.. 2012/08/10 435
137622 빗소리가 너무 좋아요^^ 2 비님 2012/08/10 986
137621 설겆이하다가 발견한녹조의 흔적 7 녹조라떼 2012/08/10 3,661
137620 열무가 짜요~ 4 열무 ~ 2012/08/10 714
137619 지금 거실 온도가 26도..?? 5 ?? 2012/08/10 1,707
137618 ‘친박’들한테 돈 상납하는 새누리당 풍토 샬랄라 2012/08/10 515
137617 4살 아이 뭐라도 시키는게 좋을까요? 3 ... 2012/08/10 876
137616 MB “스페인·그리스 반면교사 삼아야”…보편적 복지 반대 16 ... 2012/08/10 1,448
137615 초등영어 고민입니다 1 초등영어 2012/08/10 962
137614 리듬체조 선수들요~ 12 궁금 2012/08/10 3,766
137613 데일리백으로 뭘 살까요? 2 40대중반 2012/08/10 2,472
137612 못믿을 대형 종합병원 음식점…무더기 위생 결함 1 샬랄라 2012/08/10 836
137611 집 전화벨이 울려서 받으면 삐ㅡ소리만 나요 6 짜증 2012/08/10 7,501
137610 고추가루요.. 4 임은정 2012/08/10 1,158
137609 갤럭시노트 아스팔트에 떨어뜨렸어요... ㅠ 5 ... 2012/08/10 2,096
137608 강원도여행 2 휴가 2012/08/10 889
137607 덜 절여진 김치 구제하는법 2 2012/08/10 824
137606 비행기 놓쳐서 돈백 버린 남편 진짜 욕나와요 21 ... 2012/08/10 12,634
137605 관찰력좋은 사람들의 특징은 뭘까요? 7 놀라면 2012/08/10 9,174
137604 배우자는 같은 직장에서 만나는게 가장 정확한거 같아요. 7 dma 2012/08/10 2,686
137603 나는 꼽사리다 17회-김두관후보의 경제공약 검증 4 나왔어요^^.. 2012/08/10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