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산은 왜 나이드신분들이 더 쓸까요?

.. 조회수 : 4,395
작성일 : 2012-07-13 19:06:51

저는 삼십대 초반인데 양산쓰고 다녀요

피부에 자외선이 안좋다고 하니깐 쓰고 다니는데 젊은여자들은 거의 양산 안쓰는 것같애요

50대이상인분들은 흐린날에도 양산 쓰는분을 잘 볼 수 있는데

제나이대는 거의 없는 것같은데 젊은여자들이 더 피부에 관심이 많이 않나요?

 

IP : 58.141.xxx.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3 7:11 PM (39.121.xxx.58)

    저 대학1학년때부터 양산쓰고다녔어요..
    햇볕에 알러지도 있고 좋아하지않아서
    남들 시선 무시하고 양산쓰고 다녔어요.
    그때부터 자외선차단제,모자.선글라스 정말 열심히 착용하고 다녔구요.
    지금 36살인데 피부 정말 좋아요.
    잔주름도 없고 sk2에서 피부검사하는데 20대중반으로 나왔어요.
    어떤부분은 20대초반으로..
    나이드신분들이 많이 들고다니는건 젊었을땐 아무래도 남시선 의식하게되지만
    나이들면 좀 덜해지니까 그런것같구요..

  • 2. 윗님
    '12.7.13 7:13 PM (59.86.xxx.217)

    우산도 햇볓차단은되지만 우산은 더워요
    햇볓 쨍쨍날땐 양산이 훨씬 시원하답니다
    양산 써버릇하면 양산없음 땡볕에 나가기 힘들어요

  • 3. 필수품!
    '12.7.13 7:14 PM (180.66.xxx.24)

    뭔 로망이 있으신지 들고다니시더군요.
    잃어버리면서도 또 사고...
    멀리 사시는 이모님이 친정집에 와서는
    양산 안가져왔다고 빌려달라(달라는 소리지요)고 해서 가져가시더군요.

    선크림 바를것 다 바르시고 영산은 양산대로 쓰고...

    전 양산은 좋은데 제발 양산꼭지 좀 세워서 들고다니지 말았으면 해요.

  • 4. ㄹㄹㄹ
    '12.7.13 7:14 PM (218.52.xxx.33)

    저도 열아홉살부터 양산 쓰고 다녔는데,
    젊을 때는 백도 들어야 하고, 남자 친구와 손도 잡아야 하고, 커피도 마시며 걷기도 하고
    이래저래 손 쓸 일이 많아서 양산이 불편하긴 했어요.
    그래도 선글래스만으로는 자외선 차단 안된다 생각해서 양산 들고 다녔는데,
    어르신들은 아무래도 손으로 뭐 하는게 덜해서 한 손은 양산 붙박이로 다니시는거 아닐까요~

  • 5. !!
    '12.7.13 7:31 PM (211.245.xxx.253)

    흐린 날이 구름에 빛이 반사돼서 피부 손상 (기미, 주름, 잡티 등)이 더 많대요.
    흐린 날이라고 자외선 무시했다가 피부과 찾는 사람 많다고 뉴스에 나왔었어요.

    저도 20살 되던해부터 양산 쓰고 다녔는데 양산 쓴 사람은 저와 교직원 뿐
    학생은 아무도 안 쓰고 다니더군요.
    피부 탄력이나 그런 건 다 20대 초반으로 검사결과 나왓어요.

  • 6. !!
    '12.7.13 7:32 PM (211.245.xxx.253)

    양산 쓰면 좀 나이들어보인다는 인식 때문에 젊은 사람들은 안 쓰는 것 같아요.

  • 7. ^^
    '12.7.13 7:50 PM (175.199.xxx.61)

    저는 대학 졸업하고나서부터 양산 쓴거같은데~
    꽃무늬 이런건 아니고 검정양산요. 하긴 근 십여년도 넘어 전이니 검정양산이 더 눈에 띄였겠지만요 ㅎㅎ
    그래도 그 덕분인지 아직 피부 좋다고 ㅎㅎㅎ

  • 8. 양산
    '12.7.13 7:57 PM (119.196.xxx.153)

    양산하나가 자외선 막아주는 역할이 큰데 ...
    나이드신 분들이 더 많이 들고 다니는 이유는 저 혼자 막연히 생각했을때 약해지니 더위를 더 먹게 되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저도 양산 쓰고 다니고 싶은데 더울때는 내 몸 하나도 너무 무거운지라 ㅡ.ㅡ;;;

  • 9. 도대체
    '12.7.13 7:59 PM (211.111.xxx.40)

    기미가 잔뜩 생겨봐야 햇빛이 무섭다는 걸 알게되죠.

    저도 10대 때는 양산 들고다닐 생각조차 안 했죠.

  • 10. ..
    '12.7.13 8:01 PM (58.239.xxx.10)

    양산쓰고 다니면 시원해요,,,근데 귀찮아서 안가지고 다니죠
    예전 할머니들은 혼수품목에 양산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젊은 사람이 생각하는것과 그 의미가 다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저 아는 분은 50대인데 돈으로 주시면서 목록을 써주셨는데 그 중에
    양산이 있었다는 생각이 나네요....

  • 11. 요즘
    '12.7.13 8:09 PM (203.226.xxx.43)

    젊은 여자분들 양산 많이 쓰던데요. 점심시간에도 많이 쓰고 나와요. 이쁜 것도 많아서 저도 사고 싶네요.

  • 12. 올리브
    '12.7.13 8:25 PM (116.37.xxx.204)

    나이드니 눈이 더 부셔요.선글래스는 코가 부담스럽고 양산이오히려 편해요.노안와서 다초점렌즈안경 맞추고도 코가 무거워 못쓰네요.
    저같은 이유도 있을겁니다.

  • 13. 젊으면...
    '12.7.13 8:36 PM (222.96.xxx.131)

    용감하니까요~ 피부보다 패션을 선택하는 겁니다.
    그땐 피부 좋은게 영원할 줄 아는거죠 뭐.

  • 14. 그린
    '12.7.13 8:45 PM (210.105.xxx.118)

    저도 위에 올리브 님과 같은 이유로 양산을 쓰게 되네요.
    40대 후반인데 햇빛이 너무 힘들어요. 눈이 엄청 피로해서.
    피부가 타는 거 보다 눈 보호하려고 쓰게 되네요.

  • 15. 체리망고
    '12.7.13 8:46 PM (211.219.xxx.200)

    마흔초반인데 올해부터 양산써요 선글은 좀 튀어보이고 양산은 얌전한 느낌도 있어서 좋아요
    노안이 오면서 눈도 예전보다 너무 부셔서 양산은 필수에요

  • 16.
    '12.7.13 9:19 PM (211.36.xxx.104)

    저는 20대중반부터쓰고다녔더니 피부좋아요.여름엔 양산없이 외출한다는거나상상못해요

  • 17. ...
    '12.7.13 9:21 PM (175.113.xxx.177)

    비 올 때 우산도 쓰기 귀찮은 지라...;;;

  • 18. 저도
    '12.7.13 11:12 PM (114.204.xxx.208)

    회사다닐 땐 양산썼는데 애 생기니 쓰기 힘드네요ㅠㅠ

  • 19. ;;
    '12.7.14 1:04 AM (180.231.xxx.115)

    양산좀 개념있게 들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어으 ;;얼굴다칠뻔한적 여러번이네요

  • 20. 깔깔마녀
    '12.7.16 10:45 AM (210.99.xxx.34)

    기미가 잔뜩 생겨봐야 햇빛이 무섭다는 걸 알게되죠.

    저도 10대 때는 양산 들고다닐 생각조차 안 했죠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378 요즘 날씨... 결혼식에 민소매 원피스는 좀 별로일까요? 5 점네개 2012/08/17 2,476
140377 살다보니..이런 일이 저에게도 생기네요..ㅠㅠ 7 아! 놔~~.. 2012/08/17 3,929
140376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 현재 참여인원이.. 3 50만 돌파.. 2012/08/17 1,070
140375 카톡 자동친구등록 안되게 할려면 이름앞에 #붙이는것말구요~ 7 카톡카톡 2012/08/17 6,446
140374 등갈비 사서 바로 숯불에 구워도 될까요? 4 좋은생각 2012/08/17 10,484
140373 서른 중반에도 왜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 제가 참 못났습니다.... 4 친구 2012/08/17 2,545
140372 시집 추천 바랍니다. 2 ........ 2012/08/17 637
140371 웅진 플레이도시에 튜브 가져가야 하나요? 2 우히히히 2012/08/17 978
140370 서울을 떠나게 되는데 집을 팔고 가야 할지...전세를 주고 가야.. 2 고민 2012/08/17 1,509
140369 엄마 고마워... 10 엄마 2012/08/17 2,571
140368 적금 만기 후 어떻하지???? 1 예금 2012/08/17 2,658
140367 시부모님 모시는 문제 둘째들은 자유롭다고 생각하나요? 24 맏며느리 2012/08/17 5,504
140366 김승연 실형선고 판사 "경제 기여 참작사유 안돼&quo.. 세우실 2012/08/17 1,019
140365 행주 뒤 그물? 김씨 2012/08/17 951
140364 광주 광역시 사시는 분들.....아파트 전세.....여쭙니다. 7 .. 2012/08/17 1,702
140363 크리스피 도넛 냉동보관 가능한가요? 8 달따구리 2012/08/17 10,810
140362 나꼼수 봉주 17회 "녹조, 네이버 그리고 정봉주&qu.. 6 꼼꼼 2012/08/17 1,968
140361 월남쌈 싸먹는 라이스페이퍼(?) 이건 어디서 구하나요? 7 월남쌈 2012/08/17 2,185
140360 생선구이 할 그릴이나 팬 추천해 주세요. 1 *..* 2012/08/17 1,185
140359 여자가 반하는 남자순위랍니다 5 호박덩쿨 2012/08/17 4,069
140358 별거하는데 시댁 제사 가야하나요? 27 자유를 찾아.. 2012/08/17 10,793
140357 정치소설 나일등 2012/08/17 562
140356 남편이 일을 그만두길 원합니다. 18 고민 2012/08/17 4,549
140355 손연재선수가 왜 욕먹나요? 26 손연재선수 2012/08/17 3,515
140354 어제 저수분 잡채했는데 성공했어요 ㅎㅎ 4 뒷북 2012/08/17 4,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