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부부 월수입

신혼 조회수 : 6,332
작성일 : 2012-07-13 16:58:06
곧 결혼예정입니다. 남편은 공무원이고 전 교사인데요
시댁에서 작은아파트 한채 사주셨어요(여긴지방이라 1억2천주고요)
자동차는 남편이 타던 거 한대,제가 타던거 한대 두대있구요
두사람 다 대출은 없습니다.
둘 수입 합치면 월수입400조금 넘을거 같은데 이 정도면
경제적으로는 걱정하지않고 살 수 있을까요?
결혼하면 경제적인게 많이 다가온다니까 새삼 걱정되네요
IP : 203.226.xxx.1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
    '12.7.13 4:59 PM (203.226.xxx.143)

    자동차 두대 기름값도 만만찮은데 한대로 줄여야히른지,저축은 어느 정도해얄지 감이 안잡히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2. 차 두대...
    '12.7.13 5:02 PM (112.150.xxx.40)

    아무래도 무리일 거에요.
    한대로 줄이시는게 나을 듯.
    당장에야 두식구 뿐이시니 돈이 모자라지 않겠지만, 공무원이나 교사나 세월이 지나도
    급여가 크게 오르지 않는 직종이니 아이가 생기고 교육을 시작하면 맞벌이 수입이더라도
    그리 여유롭지는 않을 거에요.
    아이 태어나기 전에 최대한 저축하셔야죠.

  • 3. 음음
    '12.7.13 5:03 PM (128.134.xxx.2)

    두분 다 연금 있으시니 노후는 일단 안정적이네요. ㅎㅎ 그리고 집가지고 시작하셨으니 괜찮은데요?
    제가 보기엔 차는 한대로 줄이시는게 좋을것 같고요. 아이 키우면서 집 늘려가고 싶으시면 저축 하셔야죠.
    그리고 집 사주실 정도면 시부모님 생활비를 전담해야 할 것 같지도 않으니 아끼고 사시면 되겠네요.

  • 4. 펑키걸
    '12.7.13 5:04 PM (211.219.xxx.62)

    일단 집이 해결되셨으니 크게 문제는 되지 않으실것 같아요
    고정적이고 안정적이신 일을 하시구 때론 보너스도 있으니까요

    저 또한 남편은 공무원이고 저는 일반회사를 다니면서 님과 비슷한 수입이예요
    저희는 서울인데다 집도 아직 구하고 있는 중이지만요^^;;
    아이가 생기니 조금 걱정은 되더라구요
    하지만, 아이가 크면서 연봉도 오르실꺼 생각하시면 크게 과소비 하지 않는이상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주변만 봐두 일단 집이 해결되고 대출금 없으니까 외벌이더라도 잘 사시는 분 많아요^^

  • 5. ...
    '12.7.13 5:12 PM (211.244.xxx.167)

    집있겠다
    대출없겠다
    둘 월수입 사백 앞으로 더 늘어날테고
    뭐가 문제..?
    결혼준비나 잘하세요...

  • 6.
    '12.7.13 5:15 PM (118.41.xxx.147)

    대중교통이 잘되어있는 도시라면 모를까
    대부분 지방들은 대중교통이 정말형편없죠
    저도 지방소도시에 있다가 지금 광역시에있는데 제일 좋은것이
    대중교통시스템이에요
    지방은 차가 없으면 돌아다니기 힘들죠

    저는 둘다 일하는분이고 둘다 차를 끌고있다면 저는 그냥 좀더 여유가지라고말하고싶네요
    나중에 정리하더라두요

  • 7. 고민
    '12.7.13 5:16 PM (203.226.xxx.143)

    근데 남편이 나이가 좀 있어서 저보다 훨일찍 퇴직해서 나중에 아이대학다닐때도 걱정이구요
    애없을때 한사람월급은 저축해야겠죠?

  • 8. 점3개님
    '12.7.13 5:27 PM (210.120.xxx.129)

    말씀이 맞네요..ㅎㅎ
    그래도 신혼때 수입의 70%는 저축하시는게 좋아요.
    씀씀이 늘이는 거는 쉬워도 줄이는 건 어려우니
    아가 없으실때 빠듯하게 살아도 되죠.

  • 9.
    '12.7.13 5:29 PM (59.25.xxx.110)

    집있어, 노후 어느 정도 보장되고, 정말 뭐가 문제라는건지 ㅠ
    정말 과소비만 안하고 살면 살죠.
    부럽네요.

  • 10. 왠지
    '12.7.13 5:40 PM (203.235.xxx.131)

    이정도면 나 걱정없이 잘~ 살수 있겠죠? 로 들리네요 ㅠㅜ

  • 11. 아이
    '12.7.13 5:52 PM (121.148.xxx.172)

    없을때는 돈 사정이 좀 여유로운데
    아이 하나 생기면 그 돈도 빠듯할겁니다.
    미리 차는 한대로 정리하시고
    최대한 비축해두세요.

  • 12. ...
    '12.7.13 6:06 PM (115.136.xxx.45)

    출퇴근 등의 이유로 차가 두 대 다 필요하다면, 한 대는 처분하시고 중고 경차 뽑으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전 젊은 지금이야 부부교사보다 수입이 많지만, 부부교사 부럽더라고요^^
    부부가 다 공무원이시니 남부러울 것 없어요.

  • 13. **
    '12.7.13 6:38 PM (211.226.xxx.113)

    지방인데다 집있겠다 둘다 안정직이겠다.. 뭐가 걱정입니까.. 좋은 출발이네요..

  • 14. 음음
    '12.7.13 6:39 PM (121.138.xxx.66)

    지방이시니까 애기없을때는 넉넉하게 살 수 있겠네요

    저희는 자산도 더 많고 신혼때 각자 월 500씩 벌어서 여유있었는데
    애기 낳으니까 제 수유원피스 하나 사는것도 망설여져요
    애기 관련 지출이 끝이 없다보니 아무래도 위축되네요
    복직하고 애기 맡기는 비용까지 하면 돈 모으시긴 힘들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454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유럽여행 가는데, 날씨 많이 더운가요?.. 오뎅 2012/08/01 8,531
134453 강남역 근처 피부과 추천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5 balent.. 2012/08/01 2,042
134452 박용성 "조준호 판정 번복, 오심 아니다" 7 샬랄라 2012/08/01 2,370
134451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파는 이 빨래 건조대 써보신분 계신가요? 8 ㅇㅇ 2012/08/01 4,343
134450 금호역 앞에 브라운스톤 아파트 잘 아시는분께 조언 구합니다. 4 금호동 2012/08/01 2,771
134449 자식키워 나중에 바라면 안된다는 건 여기 며느리 글만 봐도 알수.. 31 노후는 스스.. 2012/08/01 4,673
134448 고2 엄마입니다 ... 2012/08/01 1,161
134447 서울에도 폭염 주의보가 내렸네요 7 성동구민 2012/08/01 2,401
134446 올림픽 공식 계측 업체 오메가 "펜싱 판정 정당&quo.. 샬랄라 2012/08/01 1,092
134445 오션월드, 수영모자 꼭 필요한지요? 4 넘 더워요... 2012/08/01 8,431
134444 서울근처 1박2일 가족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 성현맘 2012/08/01 8,351
134443 무더위에 물끓여 먹기 5 무더위 2012/08/01 2,296
134442 폐경관련 질문입니다. 3 질문 2012/08/01 3,040
134441 신사의 품격 보신 분~ 2 윤이랑 메알.. 2012/08/01 1,324
134440 냉장고 조합 좀 도와주셔요~~ 6 상초보주부 2012/08/01 1,160
134439 80이신 친정 엄마 치매 검사 받고 싶은데 병원 추천해주세요. 9 엄마 딸 2012/08/01 2,917
134438 제수씨 대신 이름부르면 실례인가요? 7 이름쓰고 싶.. 2012/08/01 1,942
134437 중국돈이 있는데 이걸 어떻할까요? 1 위안화 2012/08/01 732
134436 에어컨 벌써 343k~ 4 참맛 2012/08/01 1,813
134435 비가 와야 하는데.. 시골은 가뭄이라네요.. 4 2012/08/01 925
134434 지금 울산에 바람 엄청 붑니다 지금 2012/08/01 842
134433 저도 묻어서 질문 - 유산문제 비스무리 18 싸이클론 2012/08/01 2,526
134432 내년12월에 이사할 예정인데 지금 에어컨 달자니 갈등입니다. 7 마리우스 2012/08/01 1,383
134431 역시 국제대회에서는 국력이 모든 걸 말해주네요. 재수없어요. 13 2012/08/01 2,038
134430 친정 엄마가 기침을 하시면... 3 햇볕쬐자. 2012/08/01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