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천 부평에 후생의원이라고 아시나요?

혹시 조회수 : 11,258
작성일 : 2012-07-13 15:17:54
저희애가 아토피인데 자꾸 아시는분이 후생의원 가면 
연고한방에 낫는다고 가보라고 하세요 

연고한방으로 낫는다는거 믿지않고 그동안무시하고
보습제 열심히 발라주고 온습도 조절하면서 정말 신경쓰고있는데
애 아빠가 가보고싶은가봐요 

연고한방에 낫는다는게 왠지 꺼림칙 하거든요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IP : 218.156.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3 3:23 PM (59.17.xxx.22)

    원래 아토피가 난치병인데 어떻게 연고 한 방으로 나을 수 있겠어요.
    그 연고에 무슨 성분을 넣었을지...
    스테로이드제 범벅으로 바르면 금방 낫는 거처럼 보일 수 있겠지요.
    차라리 믿을 수 있는 한의원에서 체질 개선하는 치료를 받으세요.

  • 2. 아토피는
    '12.7.13 3:30 PM (115.140.xxx.84)

    몸속문제에요
    5장6부..

    무좀도 약을먹어 치료해요

  • 3. 막말할께요
    '12.7.13 3:32 PM (211.207.xxx.157)

    연고 한 방, 그분 입을 미싱으로 드르르륵 박아주고 싶어요.
    육아카페과 연계된 노아 한의원인가 거기 스테로이드를 한방약재에 섞어서
    17 개월짜리 아빠가 피눈물 흘리며 쓴 항의 편지 생각나네요.
    거기 회원이 100만명이었고 그 아토피약 광풍이 불었었어요.
    님이 언급한 그 한의원은 친정 근처인데 그냥 허름해요. 소문도 못들어봤고요.

  • 4. 아토피경험자
    '12.7.13 3:45 PM (115.126.xxx.47)

    한방에 낫게하는 약이란게 있을수가없어요. 저같은경우는 성인아토피인데 전에 다니던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해주면서 자주 바르지 말고 도저히 못참겠을때만 바르라했거든요 정말 못참겠다 싶을떄만 발랐는데도 결국 살이 다 튿어지더라구요. 그상태에서 긁으니 살이 또 찢어지구요. 아토피는 제가 겪어보니까 일단 가려우면 참는방법 밖에 없어요. 긁어서 상처나면 균들어가서 더더더 미칠듯이 가렵거든요. 아이라서 참는게 힘들겠지만 진짜 긁으면 더간지러워요. 최대한 참고 참고 또참고.. 가렵기시작하면 물로 노폐물을 씻어내고 아토피크림 (저는 더마솔 콜드크림 쓰고있어요) 듬뿍발라주고 한 30분정도만 안긁고 참으면 서서히 가려움이 잦아들더라구요. 그 고비만 넘기면 안가려워요. 하루에 서너번정도 수시로 발라주고요. 현재는 여름인데다가 땀도 좀 흘리고 하는데도 아토피 올라오지도 않고 상당히 호전된 상태에요. 아토피가 심해지는 원인이 뭔지도 피부과가서 알러지검사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정말 그고통 겪어본사람만이 알지요.. 아가 힘내고 아토피 호전되길 진심으로 빌어요

  • 5. 아토피경험자
    '12.7.13 3:46 PM (115.126.xxx.47)

    참고로 병원 바꾸고나니까 바꾼병원에서 그런크림바르면 큰일난다고 더마솔크림 추천해줬었어요. 스테로이드연고 추천해주는 병원가지 마시구 보습제 추천해주시는 병원으로 가세요 ㅜㅜ

  • 6. 네네
    '12.7.13 5:48 PM (1.243.xxx.26)

    저는 집에서 온습도조절잘해주고 보습제 잘 발라주고 먹는거 신경쓰고있어여
    그런데 자꾸 만나기만 하면 그 병원가보라고 연고한번 바르고 낫다는 소리를 하시는데
    그동안 귀담아 듣지도 않았는데 남편이 이번에는 솔깃하더라구요
    애가 6살인데 클수록 아토피가 심해지는 부분이 나오긴 하네요

    알레르기검사는 마늘과 계란 흰자가 나왔답니다. 귀신같이 애도 마늘냄새에 너무 민감하긴하네요

    언젠가 티비에서 용하다는 병원찾아가서 비싼 약을 사서 발라줬는데 알고보니
    수은중독이라는 기사를 보면서 엄마가 무지하게 아이를 키우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아토피 엄마의 노력으로 호전될수만 있다면 늘노력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33 윗층과 소음으로 전쟁 2 화이트스카이.. 2012/08/20 1,324
141432 갤럭시 노트 4 스마트폰 2012/08/20 1,490
141431 공무원 연금 개정되면 신규임용부터 해당되나요? 5 ㅇㅎ 2012/08/20 2,873
141430 열대어 키우시는 분~도움 좀..... 3 힘드네요 2012/08/20 1,166
141429 [60만 임박] 18대 대통령후보선출 민주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 1 사월의눈동자.. 2012/08/20 909
141428 마카오와 싱가폴중 어디가 더 좋을까요? 8 탈출 2012/08/20 3,050
141427 너무 속상해요.... 정전되서 냉장고 음식이 상한거 같아요 1 dd 2012/08/20 1,350
141426 저 아기 낳고 정말 바보된 거 같아요..ㅠ.ㅠ 68 바보.. 2012/08/20 17,459
141425 스탠딩 김치냉장고 4 로라 2012/08/20 1,981
141424 남편이 싫어지네요.. 5 ..... 2012/08/20 2,619
141423 다다익선님 연극보고 농업박물관갔다왔어요- 송이송이 2012/08/20 777
141422 소리가 안들려요 ㅠㅠ 1 깔끄미 2012/08/20 835
141421 자궁검사 질확대경으로 했는데 1 마음 2012/08/20 2,632
141420 펜션에 바베큐 예약했는데...준비물은 ? 4 휴가 2012/08/20 3,489
141419 치과에서 견적상담만 받으려는데,, 6 ㅠㅠ 2012/08/20 1,487
141418 신발정리대에 티비 놔도 괜찮을까요? 2 ... 2012/08/20 1,159
141417 메밀 추천해주세요 2 차이라떼 2012/08/20 973
141416 쿠쿠밥통을 홈쇼핑에서 팔길래 암생각없이 샀는데.. 1 쿠쿠 2012/08/20 2,267
141415 매니큐어가 손에 묻었어요 3 .. 2012/08/20 2,098
141414 영어 분석입니다. 4 휴~ 2012/08/20 998
141413 좁은 집 팔고 넓은 전세로 가는거...어찌 생각 하세요? 7 고민녀 2012/08/20 2,768
141412 시댁 빚을 갚기 싫은데요... 1 상속포기?한.. 2012/08/20 3,094
141411 불편한 조선족 육아도우미..그 실체를 말합니다. 14 한민족사랑 2012/08/20 5,430
141410 맘에 꼭 드는 크러치백에 줄달아 숄더백으로 쓸수 있을까요?? 4 리폼?가능?.. 2012/08/20 1,705
141409 삭제된 한글파일 복구하는법 없나요?ㅠㅠ 1 스노피 2012/08/20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