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산 말고, 치료 목적의 소파수술 후 몸관리 주의 점 아시는 분?
1. ...
'12.7.13 2:21 PM (119.197.xxx.71)다른 병원에도 방문해 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2. ...
'12.7.13 2:25 PM (112.121.xxx.214)댓글님 감사합니다..
지금 병원에 전화해보니 그래도 일주일은 몸조리 해야 한다네요...
일단 예약 취소했구요...천천히 다시 생각해볼려구요.....
애초에 원인이었던 부정출혈도 거의 멎었거든요...3. 저도
'12.7.13 3:35 PM (125.177.xxx.76)전에 부정출혈이 있었는데 산부인과에서 자궁내막암검사를 권하시더라구요.
그냥 이러다가 괜찮아지겠지..하다가 나중에 출혈이 손도 못쓰게 심해져서 결국엔 검사했어요.
자궁내막암검사가 일명 소파수술이라 하더군요.
근데 대부분이 자궁경부암 검사들은 정기적으로 잘하는데 내막암검사는 모르시는분들도 많죠~
여튼 자주는 아니더라도 선생님이 권하면 해보시는것도 괜찮으실꺼에요.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면 나름 안심도 되실테구요.
저도 결과는 정상으로 나왔구요,내막을 검사하면서 깨끗히 쏴악 긁어줘서그런가 그이후론 부정출혈증상 완전 깨끗히 없어졌네요..
대신 그 내막암검사라는게 자궁내막쪽이라 마취를 해야할만큼 아파요.
검사후 전 하루인가 이틀인가 입원했었어요..
참고로..내막이 점점두터워져서 부정출혈로 이어지는 여성분들이 요즘 참 많다고 그러네요~4. 경험자
'12.7.13 9:42 PM (118.45.xxx.227)올봄에 제가 자궁내막증식증으로 소파수술했어요.
생리가 규칙적이었는데 없어져서 갱년기인줄 알았는데 검사해보니 자궁내막이 두꺼워져있더군요.
부정출혈도 보였는데 그게 생리양이 너무 적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더니 자궁내막증식증의 증상이 부정출혈이라네요. 소파수술로 조직검사를 해봐야 왜 증식증이 생기는지 알수 있다고 해서 수술했어요.
처음해보는 소파수술이었는데 너무 간단했어요. 수술날 아침 금식해야하고 마취하고 깨어나보니 다 끝나있고 아프지도 않고 아무렇지도않았어요. 수술후 며칠간 정상적으로 생리했고 피맑아지라고 미역국 며칠간 먹어줬구요.
몸이 약해진것같아서 2~3주쯤후부터 가볍게 운동해줬더니 수술후 한달후부터 정상적으로 생리가 나왔어요.
수술후 2주후에 검사결과 나오는데 다행히 전 단순내막증이라서 별처치없었어요. 6개월간 지켜본후 병원정기검사 하기로 했어요.
부정출혈이 심해지면 배가 많이 아프다고 들었어요. 전 다행히 초기단계에서 의사가 조직검사를 권해서 전혀 아프진 않았어요. 병을 키우지 마시고 소파수술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유산처럼 몸에 무리를 주는게 아니라서 전 수술후 바로 퇴원하고 집에서 편히 쉬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8323 | 방 바닥에 깔아놓은 라텍스매트리스 겉싸개 뒷면 곰팡이... 3 | 어쩌지요? | 2012/07/16 | 1,997 |
128322 | 에어컨없이 올여름 보낼수있을까요? 5 | 에어컨 | 2012/07/16 | 1,563 |
128321 | 뉴소렌토 얘기인데, 진짜일까요? 1 | 혹시 | 2012/07/16 | 1,802 |
128320 | 7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2/07/16 | 749 |
128319 | 딸 마음과 며느리 마음은 다른가 봅니다. 19 | 딸 | 2012/07/16 | 4,614 |
128318 | 정선 레일바이크 탈 만 한가요? 9 | +_+ | 2012/07/16 | 3,095 |
128317 | 하이원리조트 콘도 가보신 분? 3 | 궁그미 | 2012/07/16 | 2,590 |
128316 | 인도영화 <하늘이 내려준 딸> 보는 중인데용 3 | ... | 2012/07/16 | 1,865 |
128315 | 둘째 낳은 친구, 보러가는게 도리인가요.... 5 | 고민 | 2012/07/16 | 1,801 |
128314 | 춤추는 분들이 왜 허시파피를 많이 신죠? | ... | 2012/07/16 | 1,153 |
128313 | 휴롬 살까요? 7 | 얼음동동감주.. | 2012/07/16 | 1,930 |
128312 | 셀프빨래방 사람 많네요^^ 2 | 빨래야~~~.. | 2012/07/16 | 2,434 |
128311 | 내가 이래서 시어머니랑 가까이 지내고 싶지가 않아요. 17 | 며느리 | 2012/07/16 | 9,934 |
128310 | 일주일전 담근 김치가 흐물거려요 1 | 미쳐 | 2012/07/16 | 908 |
128309 | 겨드랑이제모 질문이요 3 | 마포공덕 | 2012/07/16 | 2,149 |
128308 | "김문수 도지사, 사기 혐의로 고발" 충격 1 | 광교 | 2012/07/16 | 2,579 |
128307 | 허리 삐끗으로 어제 글 올렸는데요.. 3 | ... | 2012/07/16 | 1,527 |
128306 | 아파트 옆집 개가 유리집 앞에다 쉬를 해요 9 | 어째 | 2012/07/16 | 2,422 |
128305 | 미국소재 대학에 대해서 물어볼께요. 2 | tangja.. | 2012/07/16 | 1,347 |
128304 | 제습기 5 | 궁금이 | 2012/07/16 | 1,783 |
128303 | 부잣집 딸 스펙좋은 여자에 호감 많이 가지네요. 41 | 남자들도 | 2012/07/16 | 28,032 |
128302 | 스탠드형 딤채사려는데 2 | 고민중.. | 2012/07/16 | 1,532 |
128301 | 부잣집에 시집간후 친정 무시하는 딸 얘기 읽고. 35 | .... | 2012/07/16 | 21,360 |
128300 | 어디서 물어보고 1 | 아르바이트 .. | 2012/07/16 | 678 |
128299 | 뜬금없는얘기지만 왜 이렇게 불륜이 많은거죠??? 5 | qkqh | 2012/07/16 | 4,013 |